Episode 1
광역 : 트리니티곶
시장님은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트리니티곶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
상업과 산업이 발달된 기초 도시를 세우셔야 합니다.
심시티를 좋아시는 분들을 위해서 특별히 만들어 봤습니다.
시리즈로 계속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아주 초급부터 시작해서 고급까지 나아갈 생각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가
"기본에 충실하라" 입니다.
유명한 말들 보면 기본에 충실하라는 얘기가 참 많죠.
이 에피소드 시리즈는 멀티가 아닌 싱글로 작성되며, 혼자서 광역을 관리하며
대역사까지 해보는 것으로 , 이렇게 한번 하고 나면
차후에 멀티 게임을 했을 때 고수의 입장에서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멀티의 재미를 느낄려면 최소한 고수가 몇명은 있어야 제대로 돌아가는게
현 심시티의 상황이기도 합니다.
다 아는 내용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조금만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주로 창모드로 합니다. 창모드로 하고 인터넷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해서
좀 돌려 놓으면 알아서 잘 크더군요( 어쩌면 온라인의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편한대로 하시길...
광역은 트리니티곶
광역 이름은 자유!!
우리는 처음 에피소드로 클리어워터에서 하겠습니다.
클리어워터 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클리어워터는 노위치 힐즈와 트리니티 포인트 사이를 잇는
중요한 연결점 입니다.
지금은 싱글 게임이기 때문에 무역항 보다는 해변 시골 마을을 만들겠습니다.
기초 상업과 산업이 탄탄한 해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작해봅시다!
Episode 1
제한 : 비포장 도로와 낮은 밀집도 거리 만 사용 합니다.
목표 :
1.도시 인구 5000 명 만들기 (서민층과 중산층이 섞인 도시)
2.세금 시간당 + 4000
3.상업과 산업 구역 만들기.
4.소방서와 진료소 만들기
5.빈 일자리 없게 만들기
6.소지금 10만 만들기.
7.지지율 75% 이상 만들기.
제일 처음 시작하면 바람지도를 확인 합니다. (우측 하단)
바람의 방향은 공기 오염의 방향을 나타냄으로 공해를 내 뿜는 산업 시설의 위치를 정할수 있게 됩니다.
(바람의 방향은 가끔씩 랜덤하게 바뀌지만 초반에는 일단 바람 방향에 맞추어 구역을 정해봅시다)
시작은 이렇게 도로를 그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도로는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최대한 적게 싸고 적게 긋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람의 취향 마다 다르겠지만 ,
가급적 도로는 최대한 곡선을 이용하는게 나중에는 이쁘고 , 실리면에서도 좋습니다.
자유 도로를 사용할때는 ALT 키를 누른채로 그리면 보다 정교하게 그릴수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비포장 도로 및 낮은 밀집도 거리만 사용하겠습니다
심시티5에서 건물의 밀집도를 조정하는 방법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1.도로의 종류에 맞춰 밀집도를 조정하는 방법
-가장 편하지만 , 교통 체증의 단점이 있습니다.
2.건물의 부지 (구역을 일부로 없애거나 ,좁게 만듬) 를 줄여 버리는 것입니다.
- 고층 건물을 올리기 위해서는 최소 구역이 필요한데, 이것을 강제적으로
없애거나 줄임으로써 밀집도를 제한 하는 방법입니다.
귀찮기는 하지만 도로를 위해서는 후반에는 반드시 해줘야 되는 작업이지요.
지금은 1번으로 하니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초반에는 많은 돈을 투자 할 수 없으니 이렇게 대규모의 주거지를 설정해줍니다.
Ctrl 키를 활용하면 한방에 완성!
심시티의 핵심은 시민임으로 사람이 있어야만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근로자와 쇼핑객,아이들 이 심시티5의 핵심이며
스타크래프트로 치자면 (SCV 라고 생각해주세요)
어느정도 시민들이 이사를 왔다면
이렇게 수입에 + xxx 라고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는 오직 세금에 의한 수입량만을 보여줍니다.
지금은 걷어지는 세금만 가지고 도시를 운영하겠습니다.
시간당 +108 임으로 이를 24시간으로 본다면
108*24 = 2592 네요
한달간 수입이 2592 입니다.(이는 나중에 무역 특성화 산업을 할때 중요함으로 기억해둡시다)
심시티의 시간 개념
하루는 12시간입니다.
한달은 24시간입니다.
아주 요상한 시간 개념입니다만...어쩔수 없죠
정리하자면
하루 12 시간(현실로 치면 15일)
한달 24 시간
하루의 시작은 오전 6시 와 오후 6시 입니다.
근로자는 매일매일 출근합니다.
(즉 12시간 마다 한번씩)
일단 시민들이 왔음으로 전기가 필요합니다.
제일 싼 풍력발전소로 전기를 공급해보겠습니다.
시간당 -80 원 이네요.
지금 우리 세금은 시간당 100원이 넘어감으로 이상없습니다.
설치해서 전기를 공급해주세요~
그리고 급수탑 과 하수 배출관 도 설치해줍시다.
사람들이 더 몰려들 것이고, 세금은 여전히 흑자가 될 것입니다.
어느정도 주민들이 찼다면 F2 키를 누른 후 상세 정보 탭을 클릭 합니다.
보는 순서는
1)무직 이 있는가?
2)빈 일자리가 얼마나 되는가?
3)쇼핑객에 불만족이 있는가?
4)주민이 행복한가?
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직과 빈 일자리 그리고 행복도 입니다.
도시에 빈 일자리 보다는 실업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는 심시티 특성상 더욱 그렇습니다.
심시티의 특성 : 주민들은 정해진 직장이 없으며, 자기 집에서 가까운 직장 부터 채워 나갑니다.
샌드박스 모드로 실험 해보면 알겠지만
광역 전체에 오직 주거만 있어도 돌아갑니다.
심시티5 중요 원칙 : 빈 일자리를 없애자! (즉 무직자가 있는게 좋다)
행복도.
엄밀히 말해서 이 행복도가 사실 심시티5의 핵심입니다.
행복도 = 주거밀도 = 세금 이기 때문입니다.
행복도란 개념은 좀 특이하게 이뤄지는데
어떤 행위들은 행복도를 올려주고,
어떤 행위들은 행복도가 내려가는 걸 막아줍니다.
쇼핑을 할 수 있다면 일정 시간마다 행복 수치가 오릅니다.
예를들어 쇼핑에 성공했다면 행복도 + 1
가 되는거죠.
이 행복도가 높아질수록 도시가 좋다는 의미이고
밀집하기 시작합니다.(즉 이 도시는 좋은 도시니까, 더 많은 시민들이 이주 하겠죠?)
단연 낮은 세율이 최고이며(세율 0% , 세상에 이런 도시가 어딨겠습니까? 모두가 이런 도시에 올려고 하겠죠)
그외는 비슷합니다.
쇼핑에 실패했다면 ? 마이너스가 되는게 아니라 행복도 + 0 이 되는겁니다.
즉 밀집화를 안하게 되는 거죠.
이 수치는 누적이 됩니다.
쇼핑 성공(+1) -> 쇼핑 실패(0) -> 쇼핑 성공(+1) ->쇼핑 실패 (0)
라면 총 행복도 누적 수치는 2가 되겠죠?
이때 저밀도 건물은 36 행복도가 되면 중밀도 건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의료/소방/경찰 같은 경우는
제대로 이뤄지면 0 , 안되면 - 가 됩니다.
의료사고 가 일어나면 -1, 도둑이 들어와서 물건 훔치면 -1 뭐 이런식으로 되는거죠.
즉 제대로 쇼핑해서 +1 이 됐지만 도둑들면 -1 이 되면
행복도는 그대로 0 이죠? 밀집화가 안됩니다.
이 행복도는 계층과 건물의 종류(주거/상업/산업)마다 다르지만
서민 주거: 서민상점에서 쇼핑/서민공원/저세율/서민형 일자리/ 초등학교
가 있으면 행복함을 느낍니다.
중산층 주거: 중산상점에서 쇼핑/중산공원/저세율/중산형 일자리/고등학교 이상
상류층은 해줄수 있는 서비스 전부
--
상업이나 산업은 수익 = 행복 입니다.
--
자 다시 위에 표를 볼까요?
행복에 필요한 것들이
자기에게 맞는 일자리와 쇼핑이라 했습니다.
불만족이라 함은 시민이 상점에 갔는데 물건이 없어서
그냥 나온 경우 입니다.
(쇼핑 실패)
둘다 없죠?
그래서 그냥 행복도 0 이라서 노란색(중립)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그럼 뭘할까요?
쉽게 답이 나옵니다.
상업 구역을 만들어 주면 되겠죠.
상업 구역까지 잘 정했다면,
슬슬 쓰레기를 처리해야 할 시간입니다.
심시티5에서 쓰레기 처리는 대단히 중요함으로 가급적 바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쓰레기를 처리 하기 위해서는 구청을 설치해야 합니다.
구청은 시민들의 행복도를 올려주는 것과 동시에
각 종 건물들의 잠김을 풀어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초반에는 구청을 지으면 세금까지 조정할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자체적으로 땅값도 올려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에 설치하세요.
자 이렇게 구청 지으면 도시 이름도 바꿀수 있네요.
(그전에도 되는거 같은데, 버그인지도 ?)
적절하게 바꿔주세요.
이제 구청까지 설치했다면 쓰레기 폐기장을 건설해봅시다.
도시에 쓰레기가 쌓인다 - > 질병 유발 -> 시민이 죽거나 실업자가 됨 -> 범죄자로 전향 -> 도시 파괴
로 되기 때문에 반드시 쓰레기는 처리해야 합니다.
쓰레기 폐기장 주변은 유해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한적한 곳에 지어줍시다.
이게 구청도 지었겠다.
F3 눌러서 세금 탭으로 가봅니다.
우측 상단에 세율 조정하는게 있군요
지금은 9% 네요. 이걸 10%로 올려줍니다.
초반에는 이렇게 10%로 해두면 상당히 좋습니다.(9%와 10% 는 상당한 액수 차이가 있습니다.직접해보세요)
10% 정도 해줘도 행복 상태를 유지 할수 있거든요.
(어차피 우리는 중밀도가 아닌 저밀도만을 하기 때문에 더더욱 세금을 올릴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수익/손실 = 시간당 수익입니다.
지금 681 임으로 이를
월간 수익 + 거래(나중에 무역이나 관광, 지원 등 각종 거래)를 포함한 최종 도시 이득입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월간 수익+ 거래 입니다.
우측에 보면 월간 거래가 보이죠? 지금은 없군요
따라서 681*24 = 16,344 가 되네요
24시간(한달) 동안 1만6천 344를 벌고 있습니다.
자 더 진행 해볼까요?
우리의 목표는 도시 인구 5천명 만들기 임으로 계속해서 주거지를 늘려 줍시다.
주거지가 늘어남에 따라 무직자도 늘어났습니다.
일자리를 제공해봅시다.
쇼핑에 불만족이 좀 있습니다.
상가를 몇개 더 정해줘도 되고 산업 구역을 정해도 됩니다.
산업구역을 정해줬습니다.
기술레벨 1 산업도 유해물질을 배출 하기 때문에 한적한 곳에 지어주세요
산업 구역은 어디까지 지정해줘야 할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산업 화물입니다.
만족/ 불만족/총 화물 주문/미처리 화물 주문이 있죠.
여기서 봐야 할것은 불만족과 미처리 화물 주문입니다.
불만족 : 상가에 비해 산업이 너무 많아서 자기들 화물이 안팔리는 것이죠
미처리 화물 주문 : 산업에 비해 상가가 많아서 미처 납품을 다 못하는 것입니다.
(공장으로 치자면 물량 주문이 많은데 다 못채우는 것이죠, 공장주 입장에서는 대박 사업입니다.)
이 산업 화물은 도시에 상가들이 있으면 오르게 되는데요
상가마다 정해진 수치가 있습니다.
일일히 계산하기는 머리가 아프니
F2 -> 상세를 보면서 하면 편하겠죠?
가장 많이 눌러야 되는 단축키가 F2 입니다.
자 여기서 우선 순위가 있습니다.
산업 시설을 만들면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그렇다면
미 처리 화물이 없게 산업 구역을 늘린다 - > 일자리가 늘어난다 -> 더 많은 주거지가 필요하다 - > 상가가 더 필요하다 -> 처리 화물이 늘어난다 -> 산업을 늘린다.
로 무한 반복이 됩니다.
어는 순간 이 고리를 끊어야 하는데요.
어디를 끊는게 좋을까요?
가장 좋은건 산업 구역을 늘리지 않고 , 미처리 화물 상태를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왜냐면 상가는 미처리가 있든 없든 상품 입고가 되기 때문이죠
(대신에 미처리가 많을수록 상품 입고가 안될 확률이 늘어납니다.)
그렇다고 빈 일자리를 대량으로 만들어 놓는건 최악입니다.
왜냐면 근로자가 없으니 도시가 제대로 안굴러 갑니다.
산업 구역 까지 해줬으면 이제 공기를 좀 정화 시켜 볼까요?
공기 오염은 도시에 많은 질병을 야기 시킴으로 신경 좀 써줘야 합니다.
공기 오염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식물 숲으로 도시를 보호해봅시다.
자 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시간당 세금이 많이 올랐습니다. 또한 인구도 많이 늘었네요.
시간당 2110원이나 됩니다.
그런데 일자리를 보니
중산층 일자리가 많이 생겼습니다.
이제 중산층을 육성해봅시다.
중산층은 서민층과 더불어 도시를 풍족하게 해주는 중요 수입원 입니다
<밀도 1단계>
서민인 경우 10% 때부터 들어오는 세금이 확 달라짐으로 10%를 설정해줍니다.
중산층은 10% 일때 집 한채당 20원이 들어옵니다.
즉 중산층 하나면 서민층 2개.
대신에 중산층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공원을 지어야 합니다.
저밀도 일때는 그게 그거겠지만 고밀도가 되면 얘기가 달라지죠.
즉 공원수는 같은데 건물에서 걷어지는 세금량이 확 오르니...
도시는 풍족해집니다.
중산층 주거지를 더 늘려보았습니다.
아직도 빈 일자리가 남는군요.
이제 인구수는 3500명을 넘어서고 있고 , 시간당 수입은 4220원이 됐습니다.
시간당 수입이 빵빵하니 슬슬 지어줄때가 됐습니다.
적절한 위치에 지어주세요.
물론 이것보다 적어도 돌아갑니다만,효율이 떨어지죠.
이라고 되어 있는게 보이실겁니다.
이 되어야 완벽하게 도시의 보건이 이뤄지고 있다는 얘깁니다.
이렇게 되면 제대로 진료소가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는 쓰레기 수거랑 같은 얘깁니다.
3.상업과 산업 구역 만들기.
6.소지금 10만 만들기.
7.지지율 75% 이상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