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파타야가는 길목..공항에서 약 30분정도 거리에 키야타니라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10여년 전 쯤 이곳에서 라운딩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그때도 비수기,우기철이었나봐요..오늘처럼 하늘이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많이 와서 키야타니 골프장 상태가 별로 좋지않았던 기억이었는데,,오늘도 그러네요..
골프장 레이아웃은 재미있는 반면 어려웠던 기억이 있지만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스코어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런데,이곳은 분명 태국인데 태국사람은 카운터 직원 몇명과 캐디,직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본인들로 북적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일본여자골퍼들도 많이 눈에 띄기도 하구요...
키야타니골프장은 일본골퍼들이 약 70%이상 차지하는 골프장이기도 하고 클럽하우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식사도 거의 일식이 대부분입니다..물론 양식도 있지만요..이곳에서 돈까스는 정말 잊을수 없죠.
오늘은 레이디데이라 하네요..여자들만 비수기라 아주 저렴하게 해주는 날...남자는 제외입니다.그래서 여자들끼리 온 팀들이
많은 날이기도 하네요...오늘은 화요일 ,주중이라 그리 많지 않은 날이지만 레이디데이라서...
주중에는 정말 좋은데서 라운딩 하고 주말에는 간혹 키야타니 C.C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