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문학관 차운시조 공모
지리산문학관 차운 시조 공모
지리산문학관(www.jimun.kr)은 국시 시조의 애송과 창작 확산 보급 운동의 일환으로 전 국민 <지리산문학관 차운 시조> 원고를 공모합니다. 단 작품 고료의 유한함을 이유로 작품 제출의 자격을 제한합니다. 투고는 월 1회 1편(동일인 1년에 12번 12편 가능)으로 단시조나 연시조도 무관하며 단 차운 시조이어야 합니다.(지리산 주제와는 전혀 무관)
응모 자격 : 일간지 신춘문예 시조 당선자.
매월 권장 시조 시인의 시조에 차운하여 지리산문학관(insansi@hanmail.net,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595-47 지리산문학관)에 보내주시면 됩니다.(원고료 1편당 10만원 지급)
선택은 자유이나 단 매월 다른 권장 시조 시인을 선택하여 차운해야 합니다. 지리산 주제와는 전혀 무관하며 자신이 선택한 권장 시조 시인의 시상에 따라 차운하여 지으시면 됩니다.
차운 시조 : 한시의 운처럼 시조 삼장의 끝 자와 동일하게 짓는 것. 제목은 같아도 되고 달리 지어도 무방합니다. 반드시 원 시조를 먼저 제시해주시기 바람.
예시
원 시조
자모사(慈母思)
정인보(鄭寅普)
[1]
가을은 그 가을이 바람불고 잎 드는데
가신 님 어이하여 돌오실 줄 모르는가
살뜰히 기르신 아이 옷 품 준 줄 아소서
차운 시조
엄부사(嚴父思)
김윤숭(金侖嵩)
[1]
마음을 넉넉히 쓰라 타이름 쟁쟁한데
지명의 나이에도 홧불이 치솟는가
혼령이 굽어보신다면 참을 인성 주소서
또는 삼장 육구에 운을 취해도 되고
7행의 구 끝에 운을 취해도 됩니다
정인보(鄭寅普)
[1]
가을은 그 가을이
바람불고 잎 드는데
가신 님 어이하여
돌오실 줄 모르는가
살뜰히 기르신 아이
옷 품 준 줄 아소서
정인보(鄭寅普)
[1]
가을은 그 가을이
바람불고 잎 드는데
가신 님 어이하여
돌오실 줄 모르는가
살뜰히
기르신 아이
옷 품 준 줄 아소서
원고가 쌓이면 1~2년에 한 번 작품집을 출간하여 보내드리며 작품집 가운데 1명을 선정하여 <지리산문학관 차운 시조 작품상>(상금 100만원)을 드립니다.
권장 시조 시인
육당 최남선(1890.4.26~1957.10.10)
가람 이병기(1891.3.5~1968.11.29)
위당 정인보(1893.5.6~?)
노산 이은상(1903.10.22~1982.9.18)
설월당 정소파(1912~)
이호우(1912~1970)
월하 이태극(1913.7.16~2003.4.24)
정운 이영도(1916.10.22~1976.3.5)
구름재 박병순(1917~2008)
백수 정완영(1919.11.11~)
초정 김상옥(1920.3.15~2004.10.31)
사봉 장순하(1928~)
고하 최승범(1931.6.24~)
녹원 이상범(1935~)
석우 김준(1938.4.29~)
김제현(1939~)
사천 이근배(1940.3.1~)
윤금초(1941~)
기타 저명 시조 시인을 추천 받아 권장합니다.
2011년 8월 8일
사단법인 인산학연구원 지리산문학관 이사장 시조 시인 김윤숭
한국고유전통정형시시조국시화운동
취지문
세계 각국에는 그 나라의 고유한 전통 정형시가 존재하여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의 한시나 일본의 배구(하이쿠) 등이 그것으로 지금도 국민들이 일상 생활화하여 낭송회나 우수작품 공모회를 열고 있다.
한국도 시조가 고유한 전통 정형시로 사랑받고 있으나 국민차원의 대규모화는 아니다. 2010년 1월호 한국문인협회 회원 명단을 보니 시인 5,111명, 시조시인 730명, 소설가 760명, 수필가 2625명, 아동문학가 879명으로 수적 열세에 있다 수적 열세가 질적 열세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조가 겨레시, 민족시, 국민시로 불리우는 위상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상이다.
한국문학이 한국만의 독특성과 우수성을 선양하기 위하여 시조를 대표로 내세워 세계화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며 그 선결과제로 시조의 나라 시 제정, 국시화운동을 제창한다. 시조가 국시가 되었다고 다른 분야가 영향받는 것은 없을 것이다.
국법으로 태극기가 국기가 되고 무궁화가 국화가 되고 애국가가 국가가 되었다고 다른 깃발이나 꽃이나 노래가 사랑받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하겠다. 국책으로 시조 보급운동을 강화하여 학생 시절부터 시조 짓기를 생활화하여 자연스럽게 전국민을 시조 동호인으로 존재하게 하자는 것이다.
문학성 높은 작품은 시조시인이 짓고 국민은 일용성 강한 시조를 지어 생활화하는 동호인으로 존재하게 하여 시조가 국시로 국민의 사랑을 받아 국민 속에 살아있는 문학으로 존재하게 하자는 것이다.
시조는 초장 3-4, 3-4, 중장 3-4, 3-4, 종장 3-5-4-3의 정형시 고정 형식에 종장 첫마디의 3자와 두 마디의 5자 이상을 제외하고는 글자의 가감은 허용하는 변화 형식을 유지하는 것이 국민 생활화에 유리할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국법으로 시조를 국시로 제정한다.
둘째, 대통령부터 일반사회까지 각종 식사나 서적의 권두사에 시조로 말문을 열거나 닫아 시조의 생활화를 실천한다.
셋째, 유치원부터 평생교육원까지 시조짓기를 교육하고 장려한다.
넷째, 전국에 시조시인의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시조시비를 많이 건립하고 시조시 액자나 책자를 많이 제작하여 보급한다.
다섯째, 우수한 시조를 각국어로 번역하여 세계화한다.
여섯째, 한시나 외국시의 시조역화를 권장한다.
일곱째, 집집이 시조시인을 배출하고 사람마다 시조 동호인이 될 때까지 이 운동을 지속한다.
2010년 1월 1일 한국고유전통정형시시조국시화운동위원 김윤숭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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