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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토 종주
그동안 하나의 산줄기에서 거미줄 처럼 흐르던 1대간 9정맥을 비롯한 산길
산정에서 스스로 몸을 낮추어 아래만 보고 흐르던 국토의 혈맥이던 미지의 5대강 14지류
그리고 그동안 생각만 해오던 남한의 해안선
해안선은 거리에 대한 각기 다른 자료가 넘처 난다 꼬불꼬불 전체거리 6천 200km 혹은 3천km 그리고 최저 2천423km
하지만 거리가 얼마이던 3천km는 족히 될것같다.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부산까지 이어지는 푸른 바다의 동해안은 해파랑길과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으나
군부대가 많아 실제로 해안선을 모두 진행하는건 불가능하지만 걸을 수 있는 거리가 770km에 이른다.
동해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울퉁 불퉁 고불꼬불한 구간이 많은 남해안과 서해안은 발품 팔며 진행하면서 거리측정을 해야
자세히 알것 같아 일단은 3천km 이상으로 봐야 할듯하다.
배 병만의 국토 3대종주
1.1대간 9정맥 2,030 km
2.5대강 14지류 3,700km
3,해안선 3,300km
내년 2018년 5월 해안선 최종 졸업을 계획하며
해안선 그시작은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하게 된다.
아침부터 대구에서 강릉으로 그리고 속초에서 시내버스로 거진면에 내려 다시 택시로 고성군 통일전망대로 무려 6시간이나
차안에서 이동을 거처 도착한다.
이곳은 버스가 가지않은 곳이라 강원도 거진에서 택시로 통일전망대로 가야하는데
매표소에서 3천원짜리 표를끊어 다시 택시로 이동하면 군인들이 지키는 제진 검문소에서 통과 받아야 한다.
날짜 17년 9월1일~2일
통일 전망대 출입 신청하는곳
거진에서 택시를 타면 기사님(010-7791-1073)이 다 알아서 일처리 해주신다.
검문소 통과역시 간소화되어 편리하고
고성 8경이라는 통일 전망대
DMZ와 휴전선 155마일 최북단에 위치하며 해발 70m 고지의 통일 전망대
택시 기사님은 주차장에 잠시 기다리며 내가 다녀와서 다시 검문소 나갈때까지 같이 가야한다.
따사로운 햇살을 뒤로하고 주차장에서 잠시 올라와 전망대에서 본 북쪽
조망이 좋아서 금강산까지 조망되는곳이다.
멀리 바위산은 구선봉
국토종주 해안길 제1구간:강원도 고성군 통일 전망대-고성-속초-양양-강릉 경포대
실거리: 130km
사진 설명
해수 관음상
북쪽을 향해 서 계시면 평화통일을 염원 하시는 듯하다.
구선봉과 해금강을 배경으로 인증담고
앞으로 8개월간 눈이오나 비가오나 가자미 눈돌아가듯 바다가 보이는 왼쪽으로만 시선이 돌아가야 한다.
남쪽 바닷가로 철책이 길게 이어진다.
가운데 멀리 금강산이 보이고
언젠가는 ...
언젠가는 가볼 수 있겠지
금강산 방향 사진설명
고성 8경 안내판
하늘이 더 파랄것 같지만 바다 역시 파란물감을 풀어 놓은듯
하늘과 바다의 경계지점이 선명하다.
동해바다
바닷가 풍경이 좋으며
풍경이 좋으니 바람소리까지 다르고
바다향마저 맛으로 전달되는듯하다.
구선봉과 해금강 해변
321고지 전투 전적비
동해의 요충지인 월비산 208고지.351고지의 피아 공방전은 1951년 7월 15일 부터 1953년 7월 18일까지 계속되어
개전이래 수십차례에 걸처 국군 제 5.11.15 수도사단 용사들과 북한군 제 6,7,19사단은 월비산.208고지 351고지를 뺏고
뺏기기를 반복하다가 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피아전투가 종식되었다.
이곳 전적비는 동해안의 요충지인 351고지 전투에서 목숨바쳐 산화한 장병들의 전공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고성지역 전투 충혼탑
6,25전쟁기간중 고성에서 목숨바쳐 전사한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충혼탑
잠시 묵념하고
주차장으로 와서 택시로 다시 제진 검문소 10km정도 돌아 나간다.
제진 검문소에서 다시 인원 점검하고 명파리 해변으로 가니 철책이 길게 이어지며 해변길 어디로 가지 못하고 도로따라
금강산 관광 호텔까지 진행
금강산 관광 호텔 앞 바닷가 풍경
지나온 7번 국도
초가을 햇살은 무척 따갑지만 바닷바람은 너무 시원하다.
철지난 바닷가 풍경
맑은 바닷물이 너무 깨끗하고 아름답다.
금강산 관광 호텔
지나온 금강산 관광호텔 방향
마차도 해변
해수욕 입욕금지로 썰렁하기만 하고
강행이 조금만 일찍 끝났어도 해수욕하는 많은 사람을 구경 할뻔
대진항 등대가 보이고
명태
누런배를 하늘을 향해
따사로운 햇살에 일광욕 하는 모습
금강산 호텔과 대진해변
길가의 풍경
대진항
멀리 백두대간 마루금
아직도 더운 한낮이라 어부분들의 모습은 전혀 없고
조용한 포구에서 나홀로 돌아 다니는듯
비릿한 향이 좋고 바다가 좋다.
이곳 바닷가에 왔으니 회는 비싸서 못먹고
포구 한켠에 자리잡은 회집에 들어가 물회 하나 시켜놓고
큰녀석은 야옹 아버지
물고기 먹고있는 녀석은 아옹이 엄마
앉아있는 녀석은 야옹이
고양이 가족
대진항 해상공원
해상공원에서 인증 담고
지나온 대진항과 등대
바람이 너무 좋고 시원하다.
초도 해수욕장
이곳은 최전방이기에 해안마다 철책이 길게 늘어져 있고
강행을 하면서 보던 다음 인공위성 지도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구간이다.
가진 간다만 어디가 어딘지 눈뜬 장님 같이
해안기 쓰면서도 어디가 어딘지 알길이 없다.
멀리 대진등대와 초도 해수욕장
산에서 느낀지 못한던 것
강에서 느끼지 못하던것 이곳에서 새롭게 느껴보고
한여름철 강가는 행락객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로 악취가 심한데
바다는 그런게 전혀 없다.
철지난 바닷가라서 그런가 너무 깨끗한 해안길이다.
초도항 가는길에 본 광개토 대왕릉
자료는 읽어 보시고
어서 오니라
성게가 방긋웃고 해녀가 반기는 마을 초도항
멀리 김일성 별장이 있는곳이며 응봉이 자리하는 화진포 해수욕장
한여름이라면 수경끼고 작살들고 물에 들어가면 전복 몇마리는 건질 수 있는데
초도항
동해의 해파랑길
화진포 해수욕장
강원도는 8월 22일부터 해수욕 전면금지
관광객 몇몇분들만 눈에 보이고
고운 모래를 보니 질주 본능이 앞선다.
화진포 호수 설명과 설화 이야기
해양 박물관
저곳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갈길이 너무 멀어
미련없이 통과
관동 별곡 8백리 기다리라 내가간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로 원주에 부임한 송강 정절이 춘3월에 관동별곡을 지었다.
간성의 청간정,강릉 경포대,고성의 삼일포(북한지역),삼척의 죽서루,양양 낙산사,울진의 망양정,통천의 총석정,평해 월송정
그리고 내금강.외금강,해금강을 유람하고 이작품을 지었다.
첫장은 원주로 부임해서 가는길을.
2장은 내금강의 풍치.
3장은 외금강,해금강과 동해안의 풍경.
4장은 자신이 신선이 된것을 비유하며 풍류를 노래 했다.
강원도에 왔으니 관동 별곡의 주요 장소를 모도 지날듯 하지만 북한지역의 삼일포(신선이 3일간 놀다가 간곳)는 갈 수 없는
곳이고 나머지는 모두 다 볼 수 있을듯하다.
화진포
전체 둘레 16km 깊이는 15미터 라고 한다.
화진포에서 김일성 별장
이기붕 별장을 찾아가는길
화진포
앞에 보이는 산은 응봉이며 화진포 호수를 한눈에 모두 담으려면 올라가야 하는곳이다.
이기붕 부통령 별장 보기에는 아담하고 커 보이지만 들어 가보면 협소하고 작다.
이기붕 부통령 별장 내부
좁은 내부에 조금 답답함을 느끼는 공간
이기붕 부통령 별장 소개
멀리 해양 박물관과 하진포 해수욕장 풍경
바다끝으로 초도항 등대가 보이고
그동안 산으로 강으로 많이 돌아다녔지만
가장 낮은곳에서 일렁이는 파도가
끊이 없이 이어지는 낮은 산줄기처럼 보인다.
김일성 별장 소개
김일성 별장에는 입장료가 있어야 하는데
해변으로 돌아오다 보니 어디서 입장료를 파는지...
내부 구경은 못하고 응봉으로 향하는 산길로
응봉에서 본 화진포
낮은 산이지만 조망은 아주 좋다.
잠시 쉬면서 올라오는 등산객을 기다렸다가 인증 한장 담아 보기로 한다.
응봉 정상에서
해발 122m 여기 오는데도 힘이드니
바닷가로는 온통 군부대가 자리하기에 어쩔 수 없이 돌아 돌아 가야한다.
잠시 산길로 이어지는 길따라
편안한 등산로 따라오니 현수교를 만나게 된다 건너 갈까 하다가
도로따라 진행하며 해안길로 찾아간다.
해오름 쉼터
지나온 구간
멀리 해변 끝부분에 대진항이 보일듯 하다.
보이는곳은 모두 철책선
고성군 거진항
거진 항구 모습
철지난 바닷가에서 해수욕 즐기시는 외국인 여성분들
한장 찍어도 되냐고 하니 이렇게 포즈를 잡아 주신다.
외국말이라도 한줄 안다면 여기서 놀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인증 담아드리고
가야할곳
지나온 거진 항구와 해수욕장
철책길 옆으로 자전거길과 해파랑길이 서로 공존하며 지난다.
해안길 끝으로 가야할길
멀리 공현진 해수욕장 같은데 아마도 저녁에 저곳을 지날것 같다.
반암 해수욕장
반암리를 지나고
아름드리 쭉뻗은 금강송은 아니지만
해송이라는 이름으로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착한 소나무다
굽은 모양 그대로 반기는 곳이며 동해안에는 멋진 해송이 유명하다.
마산 해안교를 지나서 평화누리 정자앞을 지난다.
이곳은 북천이며 멀리 백두대간 진부령 좌.우측 마루금인 칠절봉이나 마산 서북쪽에서 흘러온물이 동해 바다로 흘러드는
곳이다
동해안은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東高西低 (동고서저) 영향으로 긴 강이 없고 모두가 짜잘한 강이 동해바다로 흘러든다.
가운데 멀리 백두대간 남쪽 끝부분인 향로봉이다.
북천철교
1930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원산-양양간 놓았던 동해북부선 철교로서
1950년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철교를 이용해서 군수물자를 운반하자 아군이 함포사격을 해서 폭파해야만 했다.
지금은 다리를 복원하여 자전거 길로 사용
강원도 고성군
멀리 아파트 뒤로 백두대간 마산-칠절봉- 둥들봉-향로봉까지 대간길이 하늘에 맞닿을듯 서있다.
지난번에 강줄기를 마치고 백두대간을 한번 해보나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해안길로 오게 되었지만 멀리서 보는 한국의 대표 산줄기 대간길을 이렇게 지켜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멀리 향로봉에 눈길이 간다.
하나의 산줄기에서 쉼없이 이어지는 대간길
산길은 그렇게 끊이없이 흘러오며 물을 피해 아래로 아래로 몸을 낮추듯 흐른다.
하나의 태양이 산등성이를 넘어 가고
좌측끝부분 대간길 마산-진부령-
멀리-칠절봉- 향로봉
앞의 강은 남천이며 대간길 마산 북쪽에서 발원한 물이 고성군으로 흘러 동해 바다로 안기는곳
또다른 달이 떠오르니
낯선곳에서의 여행길이 심심하지 않을것 같다.
조금후면 낮에는 보이지 않던 수많은 별들이
친구하자며 길을 밝힐것 같다.
남천이 바다와 만나는곳에 새로운 다리가 만들어 지려는지 공사중이다.
고성군 죽왕면의 한우 농장앞을 지나며 진향 소똥향에 흠뻑 취한다.
가을은 길가의 수크렁이 가장 먼저 알린다.
한낮에는 따사로운 열기가 좋더니 태양이 산너머 사라지고
바람이 조금씩 불때마다 몸이 움추려 든다.
멀리 불빛이 보이는곳은 공현진 해수욕장
하늘 높은줄 모르는 대간길의 신선봉이 반기고
바람이 살며시 지나는 철책선 사이로 차가운 달빛이 잡혀 있고
이제부터 기나긴 야간길이 소리없이 이어질것 같다.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여고생들이 단체로 놀러 왔는지 떠들석하다.
사진 한장 남기고 싶었지만 고발할것 같아 ...
공현지 낚시 마트에 들어가 보니 물고기 먹을 새우만 파는 곳이다.
자판기에서 콜라하나 사들고
주간에 송지호 호수를 보고 싶었는데 게으른 걸음이 밤이 찾아와서야 송지호 호수에 도착한다.
우측으로는 송지호 호수이지만 야간이라 뭐가 뭔지
송지호 전설
금방아 때문에 물속에 뛰어든 사람이 아직도 돌아 오지 못한다니
감자기 소름이 쫙!~~
에고!~ 무서버라 빨리가자.
송지호 오작교인가.
다리건너 7번국도 다리 아래로 돌아간다.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야영하는 분들
삼겹살 향이 이렇게 좋았던고~~
삼포 해수욕장을 지나며
아직도 반바지에 반팔차림이라 야간에 바닷바람 무지 춥다
동광그릅 연수원을 지나고 조용한 자작도 해변을 지나
문암리 고분군을 지난다.
야간에 보니 마치 커다란 밭처럼 보인다.
문암리 백도 해변을 지나고
문암대교를 지나서
고성군 교암면 교암 해수욕장을 지난다.
바닷가에 남자 한분이 심각한 모습으로 어딘가로 전화를 걸고 있는중
남,여 한쌍이 잠안자고 폭죽놀이 삼매경에 빠져 있고
교암의 천학정 앞을 지나가면서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8경이 아니라서 그냥 지나친게 후회되고
도로가의 편의점에 들러 이슬 톡톡 한켄과 물 두병사서 넣고
어디가서 잠시 쉬었다 갈까 하고 도로가에 정자가 있는지 살펴본다.
교암리 마을회관 앞에 정자가 보여 더러운 마루 쓸고 닦고 잠시 청소하고 수돗가에서 씻고
무릅담요 깔고 침낭 꺼내서 잠자리 셋팅을 한다.
1시간만 자고 3시간 정도 뛰면 잠잔 1시간 보충할것 같고
이른 아침에 멋진 일출은 속초에서 보기로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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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방장님, 후기를 보면 역사 공부까지 하니, 일석
조인데, 잠시후면 머리에서 다 사라져 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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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 老 松
걸음이 빠르면 함게 했으면 좋으련만, 시간만 빼는것 같아, 앉자서 후기로 대신 합니다...
잠자리 보니, 바닥에 얼매나 차가울까, 걱정이 되네요, 다음 구간은 경포대부터 울진까지 140km라는데,
강릉으로 와서 출발합니까,,,전화 한번 드릴게요,,, 화성이라는 먼
해안선 모두 30구간으로 설정해서 진행 중인데 이제 첫구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년도 5월이면 모두 마칠듯 하구요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마음에 드는 구간이 계시면 오셔도 됩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언제나 건강 하시기 기원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면만 드시다가 해안으로 가시니 그래도 생선살 몇접은 드시네요 ㅎ. 침낭이 많이 얇네여. ㅠㅠ
생선살 좋죠
이달말경 포항으로 지나니 그때 한구간 같이 걸음 하시기로 하구요
침낭이 얇지만 그래도 따뜻합니다.
해안이라 볼거리가 많네요 1,2,3 기획끝나심 또 뭔가하시겠죠 ㅎㅎ멋진풍광 명태썬텐 ㅎㅎ올해바다로 휴가못갔는데 배방장님 사진으로 즐감해요 홧팅!
해안으로는 볼꺼리가 많고 시원한 바람이 아주 좋습니다.
겨울에는 모진 바람 어떻게 견더낼지 아직 모르겠지만
금강처럼 물건너는 일이 없으니 견딜만 하겠죠
국공 대비 훈련 잘하시고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저녁으로 쌀쌀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 남해안에 오시면 한구간 동행해볼까요
따라갈려나~ㅎ
못가면 지원이라도 . . . 수고하셔요 ^^
글 감사드립니다.
해안선을 시작했으나 사람사는일에 앞날은 모르겠지만
오는 11월이면 남해안에 도착할것 같습니다.
그때는 한구간 같이 동행 하기로 하구요 언제나 응원 감사드립니다.
바닷물과 푸르름이 잘 어울리는군요.
당분간은 좀 쉬시려나 싶었는데 그새 새로운 길을 찾아내셨군요.
걱정은 덜 되긴 하지만 해안길 초병들이 근무하다 놀라겠습니다.
새로운 코스 개척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기존의 해파랑길은 있던 코스구요
국토종주라는 이름으로 해안선을 걷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조용하고 철지난 바닷가지만 그래도 늦더위를 즐기는 분들도 많더군요
글 감사드리고 좋은날 한번 봐요
해안선을 따라 동해안 진행하시는군요
언젠가는
잔차타고 내고향 부산까지 가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관심이 많아지네요 ㅋ
방장님 수고많았습니다..
잔차타고 부산까지 좋죠
통일전망대부터 잔차로 즐기는 분들이 아주 많았는데
언젠가는 능선 지부장님께서도
그길을 즐기실것 같네요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한 나라를 잘 이해 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지형을 먼저 알아야 하고, 그 지형은 문화와 역사의 기반이 된다. 했습니다.
한반도를 흔히들 반도국가라 합니다. 삼면이 바다이며, 해안선 마다 독특한 특징이 있지요.
대한민국 국토, 그 깊은 이해를 위해서 산줄기 강줄기에 이어서 해안선으로 걸음 하셨군요. 긴 프로젝트가 되겠군요.
이번 탐사에서는 또 어떤 기록들을 발로 남기실까 미리 기대됩니다.
해안선 탐사인데...이왕이면 여름철이었다면 해변가의 풍경이 덜 적적하셨을 터인데...철 지난 바닷길을 걷게 되시겠군요.
허나 멋은 철 지난 바다에 더 있고, 방장님께는 더 어울릴 듯 합니다.^^ 걸음걸음 무탈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은 깨끗하죠
서해안은 갯벌이 잘 이루어져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고
동해안길은 그동안 차타고 한번쯤 지나던곳이라 기억도 나고
야간에는 춥지만 그런대로 재미는 좋으니 무탈한 걸음이 될것 같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사진속 좌측으로바다가 보이면
진행중 사진이고 바다가 우측으로 보이면 지나온 바다군요 ㅎ
부럽기도하고 장하기도하고
저는 차로 지금가시는 길 7번국도따라 인천까지 돌아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만
대단하십니다
가시는길 편안한길은 안되어도
화이팅 입니다
ㅎㅎㅎ 아래로 내려가다 보니 가자미 눈돌아가듯 눈이 왼쪽으로만 돌아가게 됩니다.
바다가 아름다운 7번 국도 차타고 가시면 금방이죠
저는 동해안은 5구간 나누었는데 어찌될지 열심히 걸음해보렵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또 하나 새로운 기록을 향한길 무탈하게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자전거나 차는 우측통행이라 바다를 보기 위해선 서행안부터 시작 한다는걸 기억력이 파이라
말씀을 못드렸네요..ㅋ 아주 단순한건데..
같이 걷는건 택도 없구..적당한곳에 텐트 치고 캠핑 하면서 마중하러나 한번 가겠습니다.ㅋ
적당한곳에 텐트치고 기다리시면 라면정도는 얻어 먹을 수 있을듯 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배두대간길은 힘이들지만 중간만 가면 나머지는 쉽게 이어 갈 수 있으니
소중한 꿈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해안선을 출발하셧네요
다른건 몰라도 통일전망대에서 속초까지가 제가 군생활한 부대의 섹터 입니다
그래서 해안경계근무도 많이 섯찌요 ^^
죽왕면은 사단 신병교육대가 잇는곳이기도 하구요
토성면은 제가 경계근무를 햇던 곳입니다
그리고 설악주변으로 작전구역이기도 합니다 ^^
옛생각이 슬슬 나네요
수고 하셨구요
저도 해안선은 해보고 싶은 생각이 예전부터 있엇는데 언젠간 해보고 싶네요
군생할을 하신곳이 동해안이시구요
고생 많으셨구요 지나며 초병들을 많이 만났는데 모기때문에 어찌 견디는지...
정맥길 무탈하게 이으시고 울산지부의 발전에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걸어서 강원도속으로는 못가고
차로 이용해 볼려고 했는데 마침내 방장님의 멋진 여행기를 보니
걸어서 다니고 싶어 집니다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화이팅 입니다
추석연휴에 이곳으로 가신다면 잘하면 저도 만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추석무렵에 영덕구간을 지날것 같은데 혹시라도 만나면 물이라도 한변 던져 주고 가시기 바랍니다.
해행기 자료는 늘 올려 드릴테니 관심으로 지켜 봐주시구요.
고맙습니다.
질주본능 ??? 어디까지 가실지
철책만 없다면 팔팔사팔까지 내달리실듯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보는 눈은 즐거운디 마음한구석은 워쩐지 거시기 합니다
소고기냄새 맡으가며 일박이일 욕봤습니다 늘건승을 빕니다
소고기 라면 국물이 더 좋죠
이번주에도 좋은 조망을 기대하며 동해안으로 가니
혹여 심심하시면 물회 한그릇 하러 오시기 바랍니다.
방장님 해안선 종주 시작을 축하합니다.
해안선은 왠지 한구간 같이 동행하고 싶어지네요. 한번 맞춰봐야겠습니다.
앞으로 즐거운 여행 되시고 파이팅 하세요.
11월에 창원지역을 지날때 한번 오시죠
주머니는 두둑하게 하시고
글 감사드리고 힘찬응원은 더 감사드립니다.
해안따라 뛰는 기분이 어떨지요?? 풍경은 너무 여유롭고 좋은것같은데 실상은 어떨지요.....
땡빛에 뛰는 걸음
배낭은 무겁고 어깨가 빠지는것 같은 발걸음
그렇지만 경치가 좋아서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강길 끝내고 이제 해안길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셨네요
동해안은 볼거리가 많아서 힘든 걸음이지만 눈은 즐거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해안가 첫 출발 시작하였으니 건강 잘
챙기시고 목적한 해안길 무탈하게 걸으시길 바랍니다
해안길 내년부터 시작할까 생각을 했는데 지금이 가장 좋은 계절이라
동해안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추석연휴에 울산까지는 내려올것 같으니 어디 멀리 가시지 말고 놀러 오십시요
글 감사드리고 정맥길 잘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방장님의 수고로
강의 이야기에 이어
해의 이야기 잘 읽고 있읍니다
지는
방장님의 왕팬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구요
다음 길
기달리겠읍니다
수고하세요
글 감사합니다 왕팬이라고 하시니 기분 좋습니다.
부산까지 내려가게 되면 얼굴 한번 보시죠
시간 만들어 보십시요 꾸벅~
동해안 해파랑길....제주도 올레길...두길은 바다를 접한길이라 비슷한가....
암튼 건강 유념하시구 목적 달성이 아니구 힐링 트레킹이 되시길...
나도 시간이 되면 봇짐하나 둘러매구 집나가리!!!!
속리산은 잘 다녀가셨죠
일간 전화드리겠으니 그때 목소리 한번 듣겠습니다.
산. 강. 바다(해안선)
완벽한 국토순례 대행진앞에 머리숙여
유종의 미를 거둘수있길 기원합니다.
조심하세요..
10월말쯤에 창원으로 갈것 같으니 저녁에 막걸리나 한잔 나누시죠
그날 대간가시는날 아니라면 제가 일정 조정 하도록 할께요
지부장님 글 감사드립니다.
북면막걸리로 대령해 놓겠습니다.
이제 어떤 사고를 치실까 했는대 벌써 ㅎㅎ
좋은건 혼자 다하시는거 같아 부럽습니다.
좋은곳 시간내 구경가겠습니다.
겨울바다 바람이 장난이 아닐건디 걱정 됩니다.
시작핬셨으니 멋찌게 마무리 하시리라 믿으며 응원 합니다.
ㅎㅎㅎ 사고는 항상 크게
오산 왕복은 꼭 혼자서 이루시기 바라구요
갈수록 대범해지는 해피님께 힘을 실어 드립니다.
해안길 3천키로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네요.
산과 강 또다른 해안길 몸으로는 갈수 없의니
맘으로나마 함께 공부하며 걸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