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나의 꿈은 휼륭한 화가 아니면 상업 디자이너가 되는게 꿈이었다.
그러나 그 꿈은 이루지 못하고 이렇게 가끔 생각나면 화가도 아니면서 화가인체 하면서
붓으로 흉내를 내어 본다만 아직도 아마투어 화가가 되기에도 너무나 부족함을 느낀다.
아크릴 페인팅은 물에 잘 용해되어 입체화 할때나 그리기가 편했는데......
오일 페인팅은 잘 마르지도 않고 그림 그리는데 쉽지가 않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정성드려 한번 그려 보았다.
그림의 배경은 3년전에 아내와 함께 일주일간 캠핑도 하며 다녀온 블루 리지
국립공원 (Blue Ridge National parkway) 의 마버리 밀(Mabry Mill)이다.
블루리지 국립공원 산맥길은 버지지아의 프론트 로열에서 스모키 국립공원까지
장장 648 Km 를 연결한 아름다운 산맥인데 특히 가을에는 산맥위에서 아래로
바라 보는 경치와 장관은 이루 말로써 형용할수 없을 만큼 아름 다운 곳이기도 하다.
오일페인팅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물감 배합과 색갈 내는데 어렵고 정성과 마음은 한결같지만
그림의 결과는 상반되는 차이점에 조금은 실망감도 앞서지만 그래도 조금씩 향상되어 간다는
점에 위로를 느낀다.
첫댓글 작품 잘 감상하고 간다.
정말 걸작 이구나!
작품 실력이 프로 수준이다.
음양이 뚜렸하고,
숲속의 아름다운 운치와 물레방아 돎이 돋보이는
아마추어 수준을 능가한듯 싶다. 훌륭 해...
감상 잘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