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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창의력 발상법 스크랩 [자유미션_서승완] 아이디어 발상방법
킴스특허 추천 0 조회 191 11.10.12 15: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그 동안 아이디어를 생각하니라 머리를 짜내던 분들은 생활에서 갑작스럽게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해서 생각이 안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아이디어 발상 기법 A,B를 알게되면 기존의 시간이 많이 드는 것 보다 더 적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두 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1. Affordance

 

가. Affordance란?

 

Affordance는 행위의 주체뿐만 아니라 어떤 현상을 성립시킨 즉 환경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나가는 사고방식이며 잠유성 행위유동(유발)성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자를 보았을 때 앉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되며 상자를 보면 쓰레기를 버리고 싶은 것, 이런 행동들이 바로 Affordance이다.

Plusminuszero라는 전자제품 브랜드가 있다. 운영자는 후카사와 나오토로 대표적 제품으로 벽에 환풍기처럼 생긴 CD플레이어를 개발한 사람이다. 물건이 걸려 있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풍기 밑의 줄을 당기고 싶은 Affordance를 느끼게 된다. 줄을 잡아당기게 되면 환풍기가 그렇듯이 중심축이 회전하게 된다. 그러나 공기가 빠져나가야 할 환풍기가 음악이 나오는 CD 플레이어로 음악이 나오게 된다. 습기와 냄새를 빼내느라 먼지와 기름때로 범벅이 된 이미지인 환풍기가 CD 플레이어가 될 줄은 상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 무지(Muji)를 위해 디자인한 CD 플레이어 >     < 우산에 약간의 구멍으로 무언가를 걸게 만듬 >

 

그래서 후카사와 나오토의 설명을 인용하자면, 예를 들어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자동판매기 앞으로 다가갔다고 가정하자.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커피가 나온다. 그런데 커피가 담긴 컵을 손에 든다면 지갑에서 동전을 꺼내어 자동판매기에 투입할 수 없다. 종이컵을 어딘가에 두어야만 한다. 주변에는 둘 만한 장소가 없다. 그런데 컵을 올려 두면 좋을 만한 높이의 승용차 지붕이 있다. 어쩔 수 없이 컵을 일단 승용차 지붕에 놓고 다음 커피를 위하여 동전을 넣는다. 이 경우 지붕은 분명 탁자로 설계된 것은 아니지만 그 알맞은 높이와 평평한 판은 커피를 둔다는 행위를 '이끌어 내고' 있다. 그 결과로써 지붕 위에 커피를 둔다는 행위가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어떠한 현상을 자신도 모르게 이끌림을 당하는 것, 그런 잠재된 행동이 나타나게 되는 현상을 Affordance라 한다.

 

< 구멍이 있으면 넣어 보고 싶은 잠재된 행위를 이용한 것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평소에는 시계로 가지고 놀 때는 손가락을 넣어서 원하는 스테이지에서 놀 수 있다. >

 

나. 실생활에 Affordance 적용

 

1) 미리 방지해야 하는 경우

 

아기들이 물건을 입으로 넣으려는 습관이 있다.

막대기를 들게 되면 휘두르고 싶다.

비싼 물건은 만지고 싶다.

화가 났을 때 물건을 보면 던지고 싶다.

상처에 딱지가 생길 경우 뜯고 싶다.

콘센트 구멍을 보았을 때 구멍 안에 손가락이나 젓가락 등을 넣어보고 싶다.

 

 

해결책

입으로 넣게 되면 뱉게 되도록 장치한다.

무겁게 만든다.

아크릴이나 유리로 막는다.

정리 정돈을 잘 해놓는다.

뜯지 못하도록 밴드를 붙인다.

콘센트에 뚜껑을 달아 넣지 못하도록 막는다.

 

 

2) 행위를 유도하는 경우

의자를 보면 앉고 싶다.

먼지가 눈에 보이게 되면 그 곳에 가기 싫다.

침대를 보면 눕고 싶다.

물체가 튀어 나와있으면 뽑고 싶다.

줄이 있으면 따라가고 싶다.

더우면 시원 한 곳에 가고 싶다.

 

이와 같이 정리해 보아서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는 방법과 도중회수라는 아이디어 발상 방법과 미리 행위를 유도하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다. 실생활에 사용되는 Affordance를 더 찾아보자

 

1) 가정에서 쓰이는 Affordance

 

Ex) 액자가 삐뚤어 있으면 제대로 맞추고 싶다.

 

2) 프로그램 및 컴퓨터에서 쓰이는 Affordance

 

Ex) 프로그램 설치시 ‘다음’을 계속 누르게 된다.

 

3) 실외에서 쓰이는 Affordance

 

Ex) 돌을 보면 던지고 싶다.

 

2. Brainstorming

 

  미국의 광고 회사 사장인 “오스본(Alex F. Osborn)에 의해 창안된 방법으로 여러 사람이 모여서 어느 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동으로 내놓는 일종의 집단 토의 기법이다.

  브레인스토밍은 일체의 권위나 고정 관념을 배제하고 수용적인 온화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이 생각나는 것을 무엇이든지 말하여 그 중에서 실제적이지 못한 것부터 제거하여 가장 좋은 힌트나 아이디어를 찾아내려는 방법이다.

브레인스토밍은 뇌신경 세포의 기억 장소에 저장되어 있는 막대한 기억 정보량 속에서 문제 해결에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정보를 권위나 책임이나 고정 관념에 빠지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끄집어낸다는 의미를 가지도 있고 이것은 언어의 논리 구조의 틀에 제약되는 좌뇌 보다는 오히려 이미지 기억이나 유추, 비유 또는 패턴 형식의 인식 등을 담당하는 우뇌를 활동시키는 것이다.

 

가. 브레인스토밍의 규칙

(1) 비판 엄금 - 다른 사람들이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절대로 평가, 비판, 간섭하지 않는다.

(2) 자유 분방 - 되도록 아무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말한다. 문제와 관계가 없는 아이디어라도 무엇이든지 받아들여야 한다.

(3) 질보다 양 - 좋은 아이디어보다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게 해야 한다.

(4) 결합 개선 -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결합하거나 수정, 추가, 모방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

(5) 유연한 진행 - 진행자는 토의하는 구성원들이 아이디어를 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것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현재의 문제점들을 제시해 준다.

(6) 시간 배분 - 10~20분 정도는 생각이 나는데로 적게 하고 10~20분 정도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가진다.

(7) 요약의 중요성 - 생각나는데로 적다보면 정리하기도 힘들고 보기가 너무 어려워 지기 때문에 예를 들어 자동차를 주제로 했다면 범퍼, 바퀴, 문, 유리 등등이 나오게 되는데 범퍼와 문, 바퀴 같은 것들은 자동차의 부속품이므로 부속품에 정리를 해주면 된다. 또한 안락함, 푹신푹신한 시트 등은 부가 가치므로 부가가치에 정리를 해놓으면 좋다.

 

                

< 학생들의 브레인 스토밍 >

 

  이와 관련하여 한번 월드컵에 적용을 시켜 보았다. 일단 어포던스로 본능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아본 결과 '캔을 발로 찬다' 라는 본능적 행위가 나오게 되었는데 그것을 지금 하는 축구와 연관을 시켜 '골대가 달린 쓰레기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내었다. 아이디어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한번쯤 아이디어 발상을 활용하여 대박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는게 어떨까?

 

           

  < 사람들이 주로 차는 깡통을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골대 쓰레기통으로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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