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안 레인 [Diane Lane]
생년월일 : 1965. 1. 22
출생지 : 미국 뉴욕
신 장 : 168cm / 53Kg
연극 연출가를 아버지로, 플레이 보이지의 모델을 어머니로 둔 그녀는 이미 6살 때부터 유명한 연출가 죠섭 팝파로부터
사사를 받아 오프 브로드 웨이의 무대에서 경력을 쌓았다.
76-77년 링컨 센터에서 공연된 연극 <아가멤논>과 <런 어웨이>에 출연했고, 78년의 <벚꽃 언덕> 등은 비평가로부터,
관객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천재 소녀다운 면모를 발휘하기도 했다.
79년 조지 로이 힐 감독의 <리틀 로맨스>로 영화에 데뷔, 일약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한다. 또래 라이벌 스타 중 가장
출중한 연기력과 뛰어난 작품 선택의 안목까지 지녀 출연작마다 화제가 되었다.
특히 거장 프란시스 코폴라의 '블랫 팩 사단' 일원으로 코폴라가 가장 아끼는 여배우로 <아웃 사이더>,
<럼블 피쉬>, <코튼 클럽>으로 확실한 스타덤에 올랐다.
윌터 힐 감독의 <스트리츠 오브 화이어>에서는 번쩍거리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무대위에서 경렬하게 노래를 부르는
로콘롤의 여왕으로 관능미를 뽐내는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연기로 성인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영화 출연을 하지 않던 다이안 레인은 87년에 출연한 두 편의 영화 <나이트 게임>과 <빅타운>에서 두편 모두
누드로 나와 화제를 모았다. 88년의 영화 <사랑에 흔들려/프라이스레스 뷰티>에서 상대역으로 나왔던
크리스토퍼 램버트와 촬영 중 사랑하게 되어 이해 10월에 결혼하였다. 이후 남편과 서양장기 체스를 둘러싼 살인
음모를 소재로 한 <나이트 무브>에 나란히 출연하였고, 이후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으나, 리챠드 아텐보로 감독의
<채플린>에서 고다르 역으로 열연, 재기에 성공하였다. 이후 <와일드 빌>, <저지 드레드>, <잭> 등에서
과거의 연약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좀더 성숙하고 적극적인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영화 <언페이스풀> 이후 <투스카니의 태양> 등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65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다이안 레인은 연극연출가인 아버지와 한 때 플레이보이지 모델을 했던 어머니 덕택에
6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실험적인 연극 그룹인 '카페라 마마'의 배우로 활동했던 그녀는 극단과 함께
유럽순회공연을 하였고 링컨 센터에서 공연된 연극 <아가멤논>, <런어웨이>, <벚꽃 언덕> 등에 출연하면서
평론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1979년 열세살의 나이에 조지 로이 힐 감독의 <리틀 로맨스>로 스크린에 신고식을 치룬 그녀는 신인답지 않은
훌륭한 연기로 타임지의 표지 모델로 선택되기도 하였다. 이후 다이안 레인은 <아웃사이더>, <럼블 피쉬>,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 등에 출연하면서 인기절정에 올랐지만,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커튼 클럽>이
실패하면서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게다가 1988년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크리스토퍼 램버트와 결혼한 후에는
연기보다는 결혼 생활에만 전념하여 팬들을 아쉽게 하였다.
그러나 1994년 크리스토퍼 램버트와 이혼한 후 스크린으로 돌아온 다이안 레인은 TV 드라마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출연하면서 식지않은 연기에의 열정을 보여주었고, <잭>, <머더 1600>,
<퍼펙트 스톰>, <글래스 하우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갔다. 특히 리차드 기어,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 호흡을 맞추었던 2002년 작품 <언페이스풀>을 통해 그녀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우연히 만나게 된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진 결혼 10년차 주부를 실감있게 연기한 다이안 레인은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2003년 프란시스 메이스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투스카니의 태양>에
출연한 그녀는 남편에게 이혼당한 후 엉겁결에 떠난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프란시스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어 농익은 연기력을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