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八公山)-1192.3m
◈날짜 : 2024년 1월 1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동화사입구앞정류장
◈산행시간 : 6시간16분(9:16-15:32)
◈찾아간 길 : 팔용중-115번-창원역-ktx(6:44-7:59)-동대구역-급행1(8:20-9:06)-동화사삼거리정류장
◈산행구간 : 동화사삼거리정류장→탑골등산안내소→동화캠핑장입구→깔딱고개→케이블카상부승강장→신림봉전망대→땅재→낙타봉→철탑삼거리→비로봉·서봉·동봉갈림길→비로봉·서봉갈림길→비로봉·동봉갈림길→하늘정원·서봉갈림길→비로봉정상→팔공산동봉석조여래입상→현위치번호086표지목갈림길→동봉→철탑삼거리→염불암→탑골→현위치번호087-04표지목갈림길→부도암부도→부도암→동화사주차장앞갈림길→동화사→생태터널→동화사삼거리정류장
◈산행메모 : 오늘 낮 11시 팔공산 정상의 기상청 산악날씨 정보는 기온3℃, 강수확률 20%, 풍속 2m/s, 습도 70%다.
국제신문에서 소개한 신림봉(820m)과 낙타봉(917m) 능선을 타고 팔공산 주봉인 비로봉을 오른 뒤 아우봉인 동봉을 거쳐 동화사(桐華寺)로 내려가는 산길을 찾아간다.
동화사입구 앞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산행 준비. 가게에선 터치가 잘 되어 보온장갑을 구입했는데 실전에선 어쩌다 성공이라 벗어서 배낭에 넣는다. 손이 시리긴 해도 참을만 하다.
탑골등산로 입구를 찾았다.
탑골등산 안내소.
이정표가 가리키는 이 길을 따라간다.
포장길은 팔공산자연공원 안내판까지. 여기서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 계곡을 오른쪽에 끼고 진행한다.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너 송림 아래로 이어지는 길로 올라간다.
침목계단으로 올라가면 깔딱고개다.
깔딱고개서 왼쪽 케이블카(0.6km) 방향인 통나무계단으로 올라간다.
통나무계단서 돌아본 깔딱고개.
올라가다 만난 바위.
내려오는 등산객도 마주친다. 일출은 해가 늦게 떠서 내려오면서 보았단다. 일출시간 영덕에선 비가 내렸다니 여기서도 그 영향을 받았구나. 대신 환상적인 상고대를 만나 행복했단다. 사이사이 덱도 만나는 암릉.
저런 바위도 만난다.
신림정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운행 중인 케이블카도 보인다.
덱으로 올라가니 소원바위.
신림봉 정상.
신림봉 전망대를 만난다. 가운데로 나중에 만날 낙타봉. 그 뒤에 안테나가 자리한 비로봉. 그 왼쪽에 서봉. 오른쪽엔 동봉, 염불봉이다.
덱으로 내려가면 참나무 구별법 안내판도 만난다.
내려가니 냉골 안내판도 만난다. 해발 700m에 위치해 대구 시내와 10도 가량 온도 차가 나 냉골산림욕장으로 불릴 만큼 시원하단다.
빵재에 내려선다.
덱도 만나며 능선 따라 올라가서 만난 이정표.
낙타봉에 올라선다.
지나온 신림봉을 돌아본다. 케이블카 상부승강장도 보인다.
낙타바위.
건너에 동봉. 그 왼쪽 뒤로 비로봉. 하얀 눈도 보인다. 대구시 북쪽을 두른 팔공산은 작년 5월 23번째 국립공원에 승격 지정되었다. 대구시와 경북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을 포함하며, 면적이 약 126㎢이다. 많은 문화유산과 빼어난 자연경관도 갖춘 산이다.
덱 따라 내려간다.
갑자기 앞으로 넘어진다. 짚은 손바닥에 생채기도. 여기에 발이 걸렸구나. 반창고가 있었으니 응급처치는 쉽다.
내려서면 올라가는 덱.
비로봉을 다녀와서 다시 만날 이정표.
이어서 염불재, 철탑삼거리다.
왼쪽은 수태골주차장(2.7km)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철탑을 찾으니 나무 뒤에 숨었구나.
팔공산자연공원 안내판에서 ㅣ나온 길을 확인한다.
여기저기서 추르르르 상고대가 떨어지는 소리. 지금 떨어진 얼음이다.
나무에 붙은 얼음은 없다.
왼쪽으로 밋밋하게 진행하여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치솟는 돌계단.
나무서리를 만난다.
길바닥에 잔설도 보인다.
삼거리서 비로봉으로.
발걸음이 무겁다.
왼쪽으로 비로봉 0.23km.
위로 통신탑이 보인다.
비로봉을 앞두고 바위 틈에서 자란 나무에 눈꽃.
안내판은 아직도 도립공원이다.
비로봉에 올라섰다. 2018년 어린이날 이후 다시 만난 정상석이다.
내려와서 돌아본 정상.
오른쪽 건너에 팔공산하늘정원.
이런 펼침막도 보인다.
갈림길로 내려와 동봉으로 향한다. 막아선 동봉. 그 앞으로 석조약사여래입상.
삼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수도사.
덱으로 올라간다.
동봉에 올라선다.
동봉에서 바라본 관봉방향 능선.
비로봉 방향.
아래로 수도사계곡. 하늘 금을 그리는 능선은 2019년 6월 18일 수도교에서 투구봉, 청석배기, 코끼리암릉, 신령령으로 지나간 길이다.
비로봉 방향.
한티재 방향으로 서봉. 능선 왼쪽은 눈이 녹았다.
올라온 길로 발길을 돌린다. 아이젠 착용을 미루다 두번이나 미끌. 이런 길은 착용해야 안정된 걸음이다.
넙적바위를 만나 점심. 돌아본 점심자리.
철탑삼거리를 지나며 바로 만난 갈림길.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직진은 오전 낙타봉에서 내려온 길이다.
왼쪽으로 돌계단을 따라간다.
마른 계곡을 건넌다.
이런 길도 만난다.
여기서도 건너는 마른 계곡.
염불암에 내려선다. 염불암청석탑.
마애불좌상, 보살좌상.
오른쪽 위로 지나온 낙타봉이다.
돌아본 염불암.
여기서 동화사(1.9km)로 내려간다.
줄지어 선 돌탑.
이정표도 만난다.
솔숲 아래서 만난 부도암부도.
폭우에 무너진 축대공사장도 만나며 오른쪽으로 용틀임하니 오른쪽으로 부도암이다.
오른쪽에 동화사주차장. 왼쪽에 삼거리이정표.
왼쪽으로 내려가면 동화사.
발길을 돌려 다시 만난 동화사주차장.
팔공선문을 통과하면
팔공총림 동화사. 사천왕도 보인다.
삼거리이정표를 보니 날머리가 380m 남았다. 오른쪽으로 탑골등산로입구 0.2km다.
동화사삼거리정류장을 만나며 산행 끝.
정류장에서도 신림봉, 비로봉, 동봉, 염불봉이 보인다. 돌아오는 무궁화는 창원까지 입석.
#동화사삼거리정류장-급행1(14:45-16:24)-동대구역-무궁화(17:45-19:13)-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