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헤저드는 어떠한 의미일까요? 골프들에게 라운딩에 대한 어려움만 제공하는 곳이 헤저드일까요? 골프를 일년 수십 번을 치는 우리도, 헤저드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헤저드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고 코스개발과 운영에 실행해야지만 보다 품질 높은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 골퍼는 헤저드를 1벌타가 주어지는 지역으로 정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는 벙커도 헤저드이기 때문에 벙커에 빠지면 한 타를 벌 타로 계산하고 공을 벙커 옆에 빼 놓고 공을 칩니다. 옆에서 보는 저는 미쳐 버리죠. 그럼 그 친구가 틀린 걸까요? 그 친구의 주장은 벙커를 헤저드라 칭하면서 왜 다른 헤저드와 차별을 두냐는 겁니다. 다른 헤저드는 벌타 규정을 적용하고 벙커는 그렇게 하지 않느냐는 그 친구만의 룰이었습니다. 억지 같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틀린 말은 아닌 듯 합니다. 물에 빠진 공이야 치기 힘드니 벌타 규정을 적용하지만, 일반 헤저드 지역은 칠 수 있으면 쳐야 하는 것이 프로들의 룰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혼동이 이유가 되는 것은 한국에서 운영하는 독특한 방식도 문제시 됩니다. 헤저드는 무조건 헤저드 티에 가서 쳐야 하고, OB도 무조건 OB티에 가서 쳐야 하는 이기적인 골프장 위주의 계산이 녹여져 있기 때문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진행 위주의 운영을 고집하여, 진정한 골프서비스를 구현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지 않을까요! 제가 좋아하지 않는 코스 운영 중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OB말뚝 입니다. OB라 함은 말 그대로 골프장의 재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 넘어가는 경계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코스들은 유독 전 홀에 OB 말뚝을 박아 놓고 운영합니다. 공이 넘어가면 찾지 말라는 말이죠. 때로는 프로들도 힘들어 하는 OB 말뚝도 있습니다. 조금만 넘어가면 OB이고, 넘어가는 골퍼는 바로 OB티로 이동해야 합니다. 마치 공장 콘베니어 밸트에 놓여진 음료 병처럼 말이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원한다면, 이제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골프장 위주의 운영이 아닌 골퍼 위주의 운영! 서비스가 가장 우선적인 운영 말입니다. 휴식을 하러 골프장에 왔는데, 공장의 술병처럼 코스를 돌고 있다면, 과연 진정한 휴식인가라는 질문에 운영자는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골퍼들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아야만 그에 합당한 이용료를 내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우리도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많은 분들이 제가 외국골프장을 이야기 하면 ‘외국 물 먹었다고 자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밉상을 많이 당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제 이야기를 듣고, 외국 골프장을 방문한 많은 분들이 저에게 “가서 보니 정말 다르더라”, “아~ 그래서 네가 그렇게 말했구나!”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제 말을 듣고 골프장 운영이나 개발을 보면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잘 못 되었다는 것도 느낀다는 것입니다. 전 어릴 때 시골에서 생활 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서울을 두고 많이들 싸웠죠. 남산이 백두산만큼 높다던가, 아니면 서울역이 남대문 안에 있는가 아니면 밖에 있는가를 두고 무척 많이 싸웠습니다. 그런데, 그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은 싸움을 잘하는 사람, 또는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이깁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릴 쩍, “서울 안 가본 놈이 더 잘 안다”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 업계에도 그런 현상이 참 많습니다. 외국 명문 안 가본 놈이 더 잘 압니다. 멕켄지 박사도, 좋은 코스를 개발하려 하면, 좋은 코스를 많이 경험하라고 했습니다 진정한 헤저드와 역할도 그 사례를 많이 경험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기회 있을 때마다 가보는 경험, 찾아서 보고, 공부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 시기입니다. 오늘 번역은 앞 서 제 글에서 눈치 체셨겠지만, 헤저드에 대한 내용입니다. 멕켄지 박사는 헤저드의 정의를 광범위하게 설명하고 있고, 틸링하스트는 난이도와 아름다움에 대해서 설명하네요. 역시나 한 글자, 한 글자 놓칠 수 없네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ZARDS “It is a matter of record that I have condemned nearly eight thousand sand traps.” – A.W. Tillinghast “내가 8,000 개의 벙커를 만들었다는 기록은 나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틸링하스트 By Alister MacKenzie: 알레스트 멕켄지 Most of the remaining principles depend on the proper disposition of hazards, and I have a rather wider definition of hazards than is given by the rules of golf committee. As a minor kind of hazard, undulating ground, hummocks, hollows, etc., might be included. Most golfers have an entirely erroneous view of the real object of hazards. The majority of them simply look upon hazards as a means of punishing a bad shot, when their real object is to make the game interesting. 골프 커미티의 골프 룰이 헤저드의 위치에 따라 수 많은 정의를 내리고 있지만, 본인의 헤저드에 대한 정의는 골프 룰이 정하는 정의보다 더 광범위할 것으로 판단한다. 최소한의 조건을 가진 헤저드는 물론, 언둘레이션에 의한 곳, 마운드, 그리고 그라운드보다 낮게 조성된 지역 등이 헤저드에 포함될 수 있다. 대부분의 골퍼는 헤저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헤저드는 골퍼들이 코스를 공략함에 있어 잘못 된 샷을 벌하기 위한 일종의 벌칙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헤저드의 진정한 목적은 게임을 보다 흥미롭게 유도하는데 있다. It is much too large a subject to go into the question of the placing of hazards, but I would like to emphasize a fundamental principle. It is that, as already pointed out, no hazards is unfair wherever it is placed. A hazard placed in the exact position where a player would naturally go is frequently the most interesting situation, as then a special effort is needed to get over or avoid it. 헤저드를 정의를 하기 위해서 너무나 광범위하다. 하지만, 본인은 본 글에서 언급하였던 기본적인 정의에 대해서 강조하고 싶다. 헤저드가 없다면 라운딩을 하기에는 공평하지 않다. 헤저드가 자연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알맞은 위치에 있어 골퍼들의 볼이 헤저드에 자주 떨어진다면 그 곳은 알맞은 위치가 된다. 헤저드에 있어 중요한 사항은 헤저드에 볼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서는 헤저드를 넘어서는 볼 공략을 해야 하는 모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One of the objects in placing hazards is to give the players as much pleasurable excitement as possible. On many inland courses there is not a thrill on the whole round, and yet on some of the championship courses one rarely takes a club out of the bag without having an interesting shot to play. This particularly applies to the Old Course at St. Andrews, and is one of the reasons why it always retains its popularity with all classes of players. It is quite true that even this course is condemned by some, but this may be due to the fact that they have not brains enough, or have not played on it long enough, to appreciate its many virtures. 헤저드의 위치 선정을 위한 여러 가지 목적 중 하나는 골퍼들에게 골프에 대한 흥미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내륙에 있는 많은 코스들은 라운드 동안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코스가 많다. 어떤 코스는 자신만의 모험을 하지 않는다면 가방에서 클럽 몇 개는 뽑지 않아도 되는 코스도 있다. 다양한 흥미를 유도하는 헤저드의 철학은 세인트 엔드류 올드 코스에도 적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세인트 엔드류가 골퍼의 수준을 넘어 모두에게 대중적인 코스로 인정을 받는다. 세인트 엔드류는 일정 부류에게 좋지 않은 비난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비난은 해당 비난자들의 두뇌가 평가하기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는 비난자들은 공략에 대한 상상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There are some leading players who honestly dislike the dramatic element in golf. They hate anything that is likely to interfere with a constant succession of threes and fours. They look upon everything in the “card and pecil” spirit. The average club member on the other hand is a keen sportsman, he looks upon golf in the “spirit of adventure,” and that is why St. Andrews and courses modeled on similar ideals appeal to him. 유명한 골프 선수들도 가끔은 골프의 흥미를 불어 넣는 시설물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들은 모든 홀들을 3번 또는 4번 샷을 끝내기를 원하고 이에 방해되는 모든 방해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골프에 대한 자부심을 스코어카드에 적힌 내용에서만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일반 클럽 회원들은 골프에 매우 흥미를 가지는 스포츠맨들이다. 그들은 골프의 혼을 샷에 대한 모험으로부터 느끼고, 이러한 모험들이 있기에 세인트 엔드류가 해당 골퍼들에게 골프의 혼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것이다. No one would pretend that the Old Course at St. Andrews is perfect: It has its disadvantages, particularly in the absence of long carries from the tee, and in its blind bunkers, but no links in the world grows upon all classes of players in the same manner. The longer one plays there the keener one gets, and this is a much truer test of a good course than one which pleases at first and is boring later on. 세인트 엔드류의 올드 코스가 완벽한 코스라고 그 누구도 말할 수 없다. 세인트 엔드류는 그 곳만이 가질 수 있는 모험이 있고, 특히 티에서 롱 티샷을 날려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보이지 않는 벙커도 있다. 하지만, 그 어떠한 린크스 코스도 모든 수준의 골퍼들이 만족하고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수는 없다. 장타자들은 장타로 인한 성공에 매우 흥미를 느낀다. 그리고, 이러한 모험은 단순한 코스보다는 이름난 명문 코스에서 가장 먼저 시도하기를 원할 것이다. A good golf course is like good music or good anything else; it is not necessarily a course which appeals the first time one plays over it, but one which grows on the player the more frequently he visits it. St. Andrews is a standing example of the possibility of making a course which is pleasurable to all classes of golfers, not only to the thirty handicap players, but to the plus fourteen man, if there ever was or will be such a person. 좋은 코스라 함은 마치 좋은 음악과 같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 어떠한 것과도 비교 가능하다. 이는 처음 코스를 방문하는 사람이 해당 코스를 정복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이 해당 골퍼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세인트 앤드류는 이러한 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코스이다. 이 코스는 모든 골퍼들이 완벽한 흥미를 가질 수 없다. 특히 30 핸디켑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13 핸디켑 이상 골퍼들은 세인트 앤드류에서 무한한 흥미를 가질 것이며, 다시 찾고 싶을 것이다. It is an interesting fact that few hazards are of any interest which are out of what is known among medical men as the direct field of vision. This does not extend much farther than ten to twenty yards on either side of the direct line to the hole. Hazards placed outside this limit are usually of little interest, but simply act as a source of irritation. Hazards should be placed with an object, and none should be made which has not some influence on the line of play to the hole. 의사 출신인 내가 골퍼코스에 대한 비젼을 가지고 헤저드의 기능과 평가를 하는 것은 참 흥미로운 일이다. 메디컬 배경을 가진 사람의 기준으로 헤저드의 위치를 코스 중앙 라인을 기준으로 10~20야드 더 길게 위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골퍼들에게 모험을 불어 일으키는 요소가 되므로 헤저드의 위치를 일반적으로 골퍼들이 도달할 수 있는 위치보다 좀 길게 하는 것이 좋다. 헤저드는 반드시 그 목적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헤저드는 골프코스 공략에 꼭 필요한 라인은 피해서 위치 시켜야 한다. By H.S Colt; 해리콜트 There is one class of hazard which has appealed to me very greatly for the last three or four years-the diagonal hazard. We do not want this, however, overdone and to see it everywhere, whatever the nature of the ground. But if the latter is suitable, it provides sport for everyone, and the subsequent scheme of a hole can give advantage to the one who bites off the biggest slice of the hazard. The 5h hole at Swinley Forest, and also the 5th hole at Sunningdale, especially with the green now extended to the right, are examples. 많은 코스에서 훌륭한 헤저드를 18홀 코스 중 최종 3~4개 홀에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현상을 좋아하지 않는다. 올바른 헤저드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코스 전반에 걸쳐서 보여져야 한다. 가끔은 코스 전반에 걸쳐 보이는 헤저드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골프는 모든 골퍼들을 위한 스포츠이다. 샷을 구사함에 있어 다음 샷을 생각하고 공략하는데, 슬라이스 샷에 대한 어느 정도 보상이 있어야 한다. Swinley Forest 5번 홀과, Sunningdale의 5번 홀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해당 코스들의 그린은 최근 오른 쪽으로 확대 리노베이션 하였다. (JD: 유명 설계자들은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의 90% 이상이 슬라이스가 나므로 슬라이스 볼에 대한 구제 방안을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We can have great variety in the character of the difficulties provided for the delectation of the golfer, and if we go one step further, we can have variety in each class of hazard. The shape and nature of bunkers can be varied with immense advantage. How often do we see a delightful landscape spoilt by the creation of number of symmetrical pots, or banks, or humps, made apparently at so much dozen! And this landscape might have been improved, and made still more pleasing to the eye, by planting judiciously off the course irregular clumps of whins, or broom, or rough grasses, or possibly small birch trees and Scotch firs. If we have to make bunkers-and no bough they will be necessary-we can in great measure conceal their artificiality, and in any event we need not make them of a certain stereotyped pattern. Some can be sunk without banks; some can have rough banks added to them; some can be sand and some rough grass; some can be in the nature of rough, irregular, wide grass ditches, and so on. If they are sunk, then a little treatment of the ground prior to their commencement will be a help in our attempt to remove the stain of artificiality. The ground can be gradually sloped down to the proposed level of the bottom of the hazard. A small bunker with a draw into it is often more serviceable than a large sandy waste. But wherever possible let us take advantage of a rise in the ground for a bank or of a hollow for a pot. Nature will often provide us with a small feature which will work in successfully with the scheme for a good hole. 설계자인 우리는 골퍼들이 우리가 설계한 코스에서 서로 다른 난이도가 적용된 코스를 경험하는 것을 느낄 때 무한한 만족감을 동시에 느낀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더 전진할 수 있으며 각 헤저드에 대해서 만족감을 가진다. 자연을 닮은 벙커의 모양은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매우 큰 요소이다. 얼마나 많은 조경을 적용함으로써 만족감을 느껴 왔던가! 폿 또는 벙커 또는 마운드 등 수 많은 창조에서 만족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러한 창조는 더 발전 시킬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을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노력들은 불 규칙적인 관목이나 초지류 식재를 유도하기도 하고, 러프의 잔디 종류와 코스 인근에 기존 초지류와 스코트랜드 전나무 식재를 계획하여 조경을 유도하기도 한다. 만약 우리가 벙커와 그 벙커 가지들을 만들어야 할 경우 벙커들로 인한 시각적 예술성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고민하여야 하고 골퍼들이 느끼게 되는 일반적이고 반복적인 모양들과 어떻게 구별될 것인가를 고민하여야 한다. 어떠한 지역에서는 벙커가 아니지만 벙커 모양을 가진 그라스 벙커를 만들 수도 있고, 러프도 같은 사례를 적용할 수 있다. 어떠한 곳은 일반적인 벙커처럼 조형할 필요도 있으며, 또 어떠한 곳은 비관리 지역을 규정한 조경이 적용되기도 한다. 필요에 따라 높고 긴 초지류를 식재할 필요도 있다. 어떤 지역에 썬컨을 적용하고 싶다면 주변 지역에 대한 조형이 뒤따라 주어야 한다. 주변 지역의 조형이 동시에 이루어져야지만 예술적 아름다움이 지속될 수 있다. 주변 지형의 조형이란 썬컨 지역이 적용되는 지점을 향하여 점차적인 경사도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드로우 샷이 적용될 수 있는 지역에 작은 벙커를 적용하는 것은 큰 웨이스트 벙커를 적용하는 것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요소이다. 하지만, 그 어떠한 종류의 벙커와 할로우 지역에 진입하기 전에 약간 들리는 마운드를 조성하여 골퍼에게 어드벤테이지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헤저드를 표현하는 것이 시각적으로 아름다움은 물론 좋은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Further, the margins of the course can in many cases be allowed to provide in great measure the difficulties for the round. If we have all our margins cut so as to give the impression of the use of the measuring rod and garden line, we shall have a course which will satisfy only the strictly golfing portion of man’s nature, and deprive him of considerable pleasure from playing the game amidst pleasing surroundings. The margins of the course can be made so as to form a bay here and a promontory there, and there will be of use as difficulties in the play of the various holes. It is a great pleasure to some of us to break up the horrible regularity so often met with on inland links. 좀 더 말하자면, 홀의 경계들은 가끔 코스 라운딩의 난이도를 평가하는 데 많은 기준이 되기도 한다. 만약 홀의 경계면을 조경과 도로를 위해서 깨끗하게 정리한다면 코스는 인위적으로 조성한 페어웨이와 러프에서만 라운딩 가능하도록 하는 강제조항을 적용하는 것과 같고, 홀을 벗어난 지역에서 샷을 시도하는 게임의 흥미를 골퍼들로 하여금 뺏어 오는 것과 같다. 홀의 경계는 골프 라운딩의 위한 일부가 되어야 하고 홀의 난이도를 측정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 내륙에 있는 린크스 코스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규정을 지키지 않고 다른 모습을 적용하는 것 또한 흥미를 일으키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JD: OB말뚝 없어야 하는거 맞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