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산행을 하고 있을때부터
29차대간 산행을 준비하였으며
예상 참여인원이 20명을 넘기기에
산행인원 걱정이 없는 산행이 되리라
예상했지만 의외로 구미와 대구에서
대간에 합류하는 분들이 나오는 바람에
나는 산행인원이 많아서 싱글벙글.
뛰어지부장님은 산행준비물 관계로
더 바쁜 날들을 보내야 할것 같다.
j3클럽 배방장님의 성원과
지맥님의 다양한 지원으로 인해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는 백두대간
1구간 산행을 마친것 같고 함게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백두대간 1구간 산행 참석자 : 28명
가이드님
곽뚜벅이님
구비구비님
나무님
님부스님
달림r 님
뛰어갈거다님
뿜등스님
사임당님
산꾸니님
생탁님
쇠미산님
시리님
안동서후님
와이투케이님
초짜님
큰님
타키님
팔공산님
폴라리스님
한기성님
희야님
mind님
joon
게스트 : 바위님, 청죽님, 마승님, 당산말님
산행날자 및 시간 :
2024년 06월 15일 15시 00분 ~
2024년 06월 16일 13시 45분 (22시간 45분)
산행거리 : 42.4km
산행코스
- 진부령 - 마산봉 - 병풍바위봉
- 세이령 - 신선봉 - 상봉 - 미시령
- 황철북봉 - 황철봉 - 마등봉 - 나한봉 - 큰새봉
- 1275봉 - 신선봉 - 대청 - 중청 - 끝청 - 한계령
부산에서 출발한 우리 차는
북대구에서 대구,경북팀과 합류 후
진부령으로 향합니다.
오락가락 흩뿌리는 비를 내리던
하늘이 진부령에 도착하니 잠시나마
그 행보를 멈추고 있습니다.
안전기원제를 겸한 고사를 지내며
29차 산행팀의 진부령에서 지리산
까지의 무탈한 산행을 기원합니다.
단체 사진을 찍고 백두대간
백두대간 29차팀 산행을 시작합니다.
고사 뒷정리를 하고 마산봉으로
올라가려는데 비가 쏟아집니다.
고사가 끝날때까지 기다려준 비에게
감사의 마음이라도 가져야하나?
쏟아지는 빗줄기가 가늘어 질때가지
뜸들이다 약해지는 빗줄기를 보고
천천히 산행을 시작합니다.
한강 오백리 발원지라는데
사실관계는 방장님의 강행기를
보고 사실여부를 확인해봐야 겠네요.
마산봉이 다가오니 내리던 비가
서서히 그칩니다.
날씨도 우리편인거 같네요.
구름이 바람에 날리고 그 속에
가려있던 산들이 제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즐길수 있을때 많이 즐겨야죠.
다들 얼굴에 웃음곷이 활짝!!!
이 순간이 가장 즐거운것 같습니다.
세이령에 도착하여 금줄을 넘고
설레이는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신선봉 올라가는 길에서...
숲에 하나가득 피어있는 백합꽃이
마치 반짝이는 불빛처럼 보입니다.
mind님은 멋진 풍경을 맘것 즐기고
타키님은 뭔가를 음미하고 있네요.
신선봉 정상에는 바람따라 흘러가는
구름과 저녁 일몰이 겹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신선봉 정상입니다.
부산지부에서 진행하는 모든 산행은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는 곽뚜벅이님
지부산행, 야간산행, 산행지원 등
모든 일에 열정적인 분이십니다.
닉네임에서 느껴지듯
암벽전문가인 바위님
대간에 자주 놀러 오세요.
부산지부에서 매주 화, 목요일에
백양산 야간산행을 진행하는데 그곳에서
야간산행 대장직을 맏고있는 님부스님
지금도 한달에 평균 1,000km 이상의
등산을하고, 마라톤대회도 참여하는등
열정이 넘치시는 분입니다.
두번째 대간길이니 만큼
곁봉은 자제하고 즐기면서 걷겠다는
산꾸니님
부산지부 생탁님과 큰님
단체 사진도 찍습니다.
신선봉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으니 너무 좋아!!!
트레일런과 등산을 겸하여
운동중인 나무트레일님
나무님과 같이 트레일런을 즐기는
부산지부 초짜님
청죽님
대포 들고와서 산행원들 사진
찍어 주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눈치료 잘받으시고 시간되시면
또 놀러오세요.
부산지부 산행대장 한기성님
지는 해와 멋진 뷰를 보면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상봉에 들리고...
지맥님이 미주님이 토종닭에 여러가지
약재를 섞고 찹쌀도 곁들인맛있는
백숙을 지원받습니다.
두분의 든든한 지원덕분에
황철봉 구간과 공룡능선 구간을
쉽게 넘을수 있었습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황철봉 구간을 오릅니다.
예전과 달리 너덜지대에 여러군데에
야광봉을 세워놓아서 등로찾기가
많이 쉬워진것 같습니다.
앙증맞은 황철봉에서의 생탁님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할께요.
황철봉을 내려와서 저항령에
도착했는데 비박텐트들이 즐비하다.
우리대문에 잠에서 깰까봐 조심스럽게
걸레봉으로 향합니다.
마등령 가는 길
몇번을 온 길인데도 나뭇가지에 걸리고
살짝 알바도 하면서 지겨운 길을 헤쳐나간다.
마등령 정상에 있던 조그마한 정상석은
없어지고 그 자리를 삼각점이 대신하고 있다.
마등령 삼거리로 향하던중 텐트없이
침낭만 덮고 자는 사람을 발견합니다.
설악산 비탐길에 의외로 비박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느길수 있네요.
아침 일출은 기대하지않았는데
그래도 구름위로 아침일출이 시작된다.
다들 걸어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아침일출을 감상한다.
공룡능선을 걷던 중 아침햇살이
암릉의 좌측면을 비추고있다.
밝게 빛나는 모습은 또 하나의
볼거리로 다가온다.
공룡능선에 사람이 없어서 너무좋네요...ㅎ
맘껏 즐기면서 갑니다.
희운각에 들러 준비해온 라면과 햇반을
끓여먹고 후미가 올때까지 쉽니다.
햇살이 너무 따거워서 젖은 옷도 말릴겸
뒤집어 쓰고 잠시 휴식을 취하니까
너무 좋네요....ㅎ
대청봉에서의 단체사진
구미에서온 세분입니다.
다들 등력이 너무 좋아서
선두조로 날라가더군요.
시리님, 구비님, 안동서후님
파란 하늘과 암릉들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내요.
mind님 손 여러번 치켜듭니다...ㅎ
지금 중청의 모습입니다.
굴삭기가 들어와서 작업중이고
등로 옆으로는 휀스로 막아놓았고
올 연말까지 공사를 진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날머리인 한계령에 도착했습니다.
joon
안동서후님
내년 화대 좋은기록 응원합니다.
시리님
빠른 속도로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은비령 가는길에 지맥님이 띄운
드론이 머리위에서 날라다니고 있네요.
폴라리스님
눌면서 산행하니 몸이 근질거렸을듯...ㅎ
산꾸니님
담 산행에서 또 만나요.
나무님
끝까지 화이팅합시다.
당산말님, 마승님
두분 대간길 계속 걸으실거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초짜님
고생했어요. 걸을만하죠!!!
사임당님
함게 걸어서 즐거웠습니다.
구비님
함게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또 만나요.
달림R님
첫산행 그럭저럭 할만하지요.
다음산행도 기대하겠습니다.
바위님
설악산에 오니 자세가 딱~ 잡히네요.
생탁님
올만에 한 산행이라 조금 힘들었을것
같은데 야산도 한번 오세요.
곽뚜벅이님
음식때문에 고생하셨습니다.
님부스님
산행이 즐거우셨나 모르겠습니다.
따듯한우유 처방은 잘 챙길게요.
큰님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야산에도 한번씩 놀러오시구요.
가이드님
엄살이 확 줄어든걸 보니
걸을만했던 모양인데....ㅎ
쇠미산님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뿜등스님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다음 산행에서 또 만나요.
한기성님
생각보다 더 즐거웠던것 같은데....ㅎ
다음 구간도 즐겁게 걸어봅시다.
MIND님
산행이 즐거우셨나요?
다음 산행때 도 만나요.
팔공산님
몸 잘만들어서 다음에 봐요.
타키님
머리에 난 혹은 잘 아물었나 모르겠네...ㅎ
산행인원이 많아져서 준비할게
많이 늘어났는데
음식을 준비하고 고생하신
뛰어갈거다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머리인 진부령에 오시고
미시령에서 닭백숙 지원해주시고
날머리인 한계령과 석식장소까지
와주신 지맥님, 미주님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천전히 가도 힘든 부분은
늘 존재하네요.
이번 산행에서 많은 분들이
나뭇가지에 부딪히거나
나무뿌리에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하면서 고생을 하였습니다.
천전히 즐기면서 산행하였지만
힘들었던 분도 계시는것 같습니다.
다음 산행대는 모든분들이
다치지않고 즐기는 그런 산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산행하느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다시 만나요.
바위님도 한 우물만 파면 잘 하실것
같은데 너무 다양한 우물을 파서
이런 말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설악산 구간이어서 그런지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 주셨는데
앞으로 그런 모습 자주 보여주시기 바라며
참석하신다면 자리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악구간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준님 산행기 잘읽었습니다 너무 생생한 후기에 감동입니다 훌륭한 분들과 함께해서 영광 입니다 남은 구간도 잘 부탁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병민이님의 말대로 등력은 충분한것 같으니
서로 화합하고 챙겨주는 산행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구간에도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좋은 날씨 멋진 출발
29차 백두대간 산행 응원 하겠습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토미님도 늘 안산즐산 하시길 바랍니다
준대장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남은 구간 멋진분들이랑 무탈하게 행복하게 걸으시길요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산행코스를 걷는만큼 항상 즐겁고 재미있는 산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태님도 산에서 멋진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29차대간길 추억이 훗날 최고의
멋진 이름으로 남겨지길 응원합니다.응
옹고문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제가 좋아하는 구미의 형님들이 대간을 하시니 한번쯤 놀러 가고픈데 이젠 등력도 안되고,,,60킬로가 겁나고,,,
만차가 다행이라,,,,생각도 들고,,,ㅎ
그래도 어쩌다 자리가 생기면 한동안 못뵈었던 j3의 선배님들을 뵙고 함께 산행하고 싶기는 합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노력좀 하겠습니다,,,
29차,,,화이팅 입니다~
얼마전에 안동서후님이 뽀고님과 통화하는걸 얼핏 들은거 같은데 대간팀에 놀러오라는 말이었나 봅니다. 육하랑에서 정맥을 마무리 하셨나요?
다 못한걸로 기억되는데...
예전에 산탔던 기본이 있으니 노력 조금만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놀러오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