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작년 2024년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됨. 가해자로 지목된 동료 기상캐스터 2명과 나눈 통화 녹취 및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됨. 녹취록에 따르면 선배로 추정되는 인물이 오요안나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며 괴롭힘을 가한 정황이 드러남.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2명의 실명 및 사진을 공개함.
2. 지인들의 폭로 지인들은 SNS를 통해 오요안나가 오랜 기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 가해자가 증거를 은폐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철저한 진상조사 및 처벌을 요구. 또 다른 지인은 "특정 인물을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 사건이 묻히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
3. 유서 내용 공개 故 오요안나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총 2750자)의 유서가 발견됨. 유서에는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포함됨. 가해자로 지목된 동료가 오보를 뒤집어씌우거나, 퇴근 후 회사로 불러들이는 등 부당한 대우를 했다는 내용이 있음. 사망 전 MBC 관계자 4명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MBC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음.
4. 유족의 법적 대응 유족 측은 고인의 생전 통화 및 메시지 기록을 토대로 가해자로 지목된 동료들을 상대로 민사소송 제기. "직장 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폭력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진상 규명을 강력히 요구.
5. MBC의 입장 "유서를 갖고 있지 않으며, 유족이 요청할 경우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 그러나 "고인이 MBC 내 공식 부서(인사팀·감사국 등)에 괴롭힘을 신고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
6. 故 오요안나의 생전 이력 2019년 춘향선발대회 숙 당선.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선발, 평일·주말 뉴스 날씨 담당.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경험 있음. 2023년 9월, 사망. 사망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음.
💡 현재 논란: 유족과 지인들이 직장 내 괴롭힘을 원인으로 주장하며 소송을 진행 중이고, MBC는 내부 신고 기록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진상조사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