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자매결연 체결로 도·농 교류협력 및 상생 약속
괴산군 청천면 주민차위원회(위원장 김기수)는 13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후공)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청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장, 여대연 청천면장, 나광호 운서동장, 양 기관 유관단체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문화, 예술, 경제, 교육, 행정, 체육, 관광 등 각 분야에 걸쳐 상호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청천면은 지난 7월 운서동의 자매결연 교류 제안에 따라 주민자치회의와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자매결연을 추진해 체결하게 됐으며, 지난 7월 운서동을 방문하는 등 자매결연 체결 및 상생발전 방향을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28일부터 4일 동안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와 오는 9월부터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및 장애인 아시안 게임 및 내년에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적극 동참해 범국민 참여와 홍보 및 관심제고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괴산군과 인천광역시 중구청은 지난 2008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하고 있으며, 읍·면과 행정동이 각각 11개씩 있는 괴산군과 인천 중구청은 1읍·면-1행정동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