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명칭 : 필리핀공화국(Republic of the Philippines)
인구 : 85,563,000
면적 : 316,294㎢
수도 : 케손시티/마닐라
정체·의회형태 : 중앙집권공화제, 양원제
국가원수/정부수반 : 대통령/대통령
공식 언어 : 필리핀어·영어
독립년월일 : 1946. 7. 4
화폐단위 : 필리핀페소(Philippine peso)
국가(國歌) : Land of the Morning
아시아 대륙 남동 해안에서 약 800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7,1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비행기로 약 3시간 40분 거리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대만, 남서쪽에는 말레이시아, 남쪽에는 인도네시
아가 근접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군도는 7,107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리핀은 루손, 비싸야, 민다나오의
세 지역으로 나뉩니다. 다른 영어 사용국가와 다르게 필리핀은 우리나라보다 생활 수준이 낮으므로, 한국인이 필리핀인을 대
할 때 상대적 우월감(?)을 가질 수 있고 따라서 영어의 활용 능력이 미흡하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대화를 할 수가 있습니다.
더욱이 필리핀인은 외국인에 항상 호의적이고 외국인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므로 미흡한 영어 실력을 가진 한국인을 만나더
라도 절대 무시하는듯한 행동을 보이지 않고 친대화에 응합니다. 필리핀의 인건비는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라 하여도 일반적으
로 10000peso(약25만원)이하로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저렴한 비용으로도 일대일 수업이 가능합니다.
1. 루손
메트로 마닐라가 있는 루손(Luzon)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이다. 도로 및 기간 시설들이 잘되어 있어서 약 1시간 거리의 근교 지역들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마닐라 북부에는 소나무와 꽃향기 그윽한 상쾌하고 시원한 산의 도시 바기오(Baguio)시가 있다.
여름의 도시인 바기오 근처에는 본톡(Bontoc)의 딸기밭과 야채농장 그리고 트리니 다드 계곡, 세계 8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바나우네 계단식 논 등이 있다.
북부 해안을 따라 꾸불꾸불 한 해변가가 아담한 휴양지와 어촌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라유니온(La Union)주, 100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는 팡가시난(Pangasinan)주, 그리고 조용한 시골풍의 일로코스(Ilocos)주가 이곳에 속한다.
마닐라 주변에는 요리의 수도로 알려진 팜팡가(Pampanga)와 예술인의 마을인 리잘(Rizal)같은 특별한 흥미를 끌만한 지역들이 많다. 마닐라로부터 남쪽해안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역사적으로 유명한 마을들과 수많은 휴양지가 있는 까비테(Cavita)를 통과하고 세계 제2차 대전 동안 태평양의 마지막 자유 요새로 알려진 꼬레히도르(Corregidor)도 있다.
울퉁불퉁한 남쪽 해안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동굴과 산호가 있는 바땅가스의 작은 섬들에서 아름다운 바다 속을 볼 수 있는 다이빙 장소들이 많다. 루손 군도의 또 다른 쪽으로 하나의 섬이 남지나 해를 가로질러 필리핀해 쪽으로 뻗어 있는데 그 섬이 바로 필리핀 군도의 서쪽 끝에 있는 팔라완(Palawan)섬이다.
이 섬에서는 성 바울 지하 강과, 칼라위트(Calauit)야생동물 보호 구역 내에서 사파리를 즐길 수 있다. 남지나 해의 팔라완섬 서부 해역에는 스프래틀리스(the Spratleys)라고 알려져 있는 53개의 작은 섬들이 있다. 약 61,876 평방 마일 해역을 점하고 있는 이 섬들은 풍부한 석유 및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중국, 대만, 말레이지아, 브루나이 및 필리핀이 각각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 비자야
필리핀 중부의 따스한 바다에서 에메말드 처럼 빛나는 비자야(Visayas)군도는 빛나는 태양과 바다, 그리고 모래사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자야 지역은 파나이, 레이트, 사마르, 세부, 보라카이, 보홀을 포함하는 약 6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에서 몇 시간 걸리지 않는 곳에 세부 해변과, 최상의 다이빙장들이 있으며, 산호섬의 동쪽 해변은 하얀 모래사장에 높다란 코코넛 나무들이 늘어서 있고, 완벽한 시설을 갖춘 최상급 비치클럽은 천국을 연상시킨다. 세부 해협에는 까비라오(Cabilao), 바리까사크(Balicasag)등의 섬들이 있는데, 깊이를 모를 수중절벽 부근에는 각양각색의 물고기와 수중생물들이 살고 있다.
비자야 남쪽의 신흥도시 세부에서는 이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스페인 식민지의 뿌리를 찾을 수 있고, 이 역사적인 도시에는 다양한 수제품과 가공식품 등을 살 수 있고, 예로부터 전 해오는 아타-아티한 축제 리듬에 맞추어 춤을 즐길 수 있다. 아크란의 깔리보(Kalibo)에는 고운 모래가 4킬로미터나 펼쳐져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불리는 보라카이(Boracay)섬을 마주보고 있는 다이빙 장소이다.
수세기의 역사를 지닌 교회, 현대적인 주택, 자수품, 옷감과 평화로운 해변을 즐길 수 있다. 한때 아시아 설탕 생산의 중심지였던 네 그로스 옥시덴탈(Negro Occidental)의 사탕수수 밭 사이로 여유롭게 산책을 하며 보홀(Bohol)의 초코렛 언덕과 여우원숭이의 서식지로 조성된 인공림 또한 즐길 수 있다.
3. 민다나오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만다나오(Mindanao)에는 우뚝 솟은 회교사원들과 마롱(Malong)을 입은 여인들이 있고 기둥 위에 위태롭게 얹혀있는 수상가옥들 사이로 빈타스(Vintas)라고 하는 큰 줄무늬의 돛단배가 정기 왕복한다.
남다바오에 있는 아포산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비탈에서 신비로운 식물로 가득찬 숲과 김이 모락모락나는 시냇물, 빗물이 고인 호수, 물살이 빠른 강과 폭포를 볼 수 있으며 또 이 산의 기슭에는 새를 관찰할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 연구기관인 마운트아포 과학재단이 있다.
북라나오(Lanao)에는 수많은 폭포가 있고 중심인 이리간(Iligan)에는 나이가라 폭포 보다 100 피트나 높은 마리아 크리스티나 폭포와 웅대한 라나오 호수 주변은 남부지방 회교문화의 중심지로 민다나오 주립대학과, 아랍연구를 위한 파이잘왕 센터, 아가칸 박물관 등이 있다.
민다나오에 있는 부족들은 그들의 예술적 솜씨와 다양한 기교에 선명한 색상과 독특한 지방색을 첨가하여 공예품을 만들며, 수중 생활을 하는 바드하오(Badjao)부족은 바다에서 탐스러운 진주를 캔다. 소수민족의 예술품과 공예품, 부족의 축제를 통하여 그들의 일상적 문화생활을 볼 수 있다.
첫댓글 돈 계산만 잘하면 만사 오케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