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7.5.2-2017.5.10 (7박9일)
장 소 : 이태리.프랑스.스위스.영국.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여행지에서 내 눈을 잡아
채가는 장면이 조금씩 달라졌다.
부끄럽지만 젊은 시절의 나는 그냥 지나가는 장면에 감동을
받고 감격했지만 중년이 되어 서는 인간 존재를 초라하게
만드는 자연 광경에 내 마음을 홀렸다.
이순이 지나 가는 요즈음은 여행지에서 보는 사물의 깊이에
빠져 무한한 매력을 느낀다.
이번 7박 9일 서유럽 여행을 다녀 오면서 1986년도 그냥 스치면서
지나온 유럽 여행에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두번째 가는 이번 여행에 글로 다
표현 할 수없는 부담감으로 화려 했던 유럽 문화에 고개를 숙이며
풍요로운 생활상에 받은 느낌을 몇자로 요약하기에는 너무나
나 자신이 초라하며 그들만의 숨은 역사를 보기엔 짧은 기간에 아쉬움을
느끼는 여행이였다.
바티칸시티에서
로마 교황청의 중심지.카톨릭의 총 본산지 바티칸이라는
이탈리아 수도안에 있는 또 하나의 국가로 성스러운 의미
외에도 미켈란젤로의 불굴의 명작인 "천지 창조"등은
책에서먄 볼 수 있었던 훌륭한 예술작품에 놀라운 감동
또 감동 그 자체 였다.
바티칸 박물관은
14세기 아비뇽 유페를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온 교황의
거주지인 바티칸이,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으로 바뀌어
고대 그리스 미술과 미술사적으로 다양하고 진귀한
작품들을 내 눈으로 공유하기에는 너무나 가슴벽찬
소장품에 발길을 멈추고.
성베드로 성당은
천국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성베드로의상과 성당 중앙에의
대 " 쿠로라" 는 미켈란 젤로가 설계한 건축물에
초라한 현대 건축물이 가슴을 여리게 한다.
콜로세움
콜로세움의 웅장한 경기장 옛터에 옛 사람들의 넠들의
향기를 느끼며 고대 아치 건축의 백미로 로마시대
대형 원형 경기장으로 로마의 상징이며 당시 로마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에서 검투사와
짐승과의 격투기로 산화한 옛 사람들의 통곡소리의
메아리가 아직두 건축물 잔애 속에 남아 우리의 가슴을
요동치게 하는 슬픈 비애를 느끼게 하고 있다.
트레비 분수
"처녀의 샘"이라고 불리는 니콜라실비 작품으로(1732-1762)
완공된 분수대는 로마시대에서 볼수 있는 바로크 양식의
마지막 걸작품 이라고 할 수 있는 분수 중앙에 해마가 끌어
올린 조각위의 냅륜신과 트리톤신의 조각들은 브라치 작품으로
전쟁에서 돌아온 목마른 병사에게 한 처녀가 샘이 있는 곳을
알려 주었 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힘찬 물줄기의
"처녀의 샘"의 분수대를 뒤로하고
포로로마노
포로로마노 고대 유적지에서는 웅장한 건축물이 전쟁으로
소실된 한 측의 옛터에 로마 인들의 상업,정치,종교등
로마 제국의 발전과 번영 그리고 쇠퇴한 멸망이라고
말할 수 있는 로마 2.500년전의 역사들을 안고 그 무대
뒤에는 노예와 죄수들의 피땀으로 얼룩진 상처의 아우성
소리와 어우러진 조화가 또 한번의 감탄사를 자아 내게 한다.
벤츠 관광
또 하나의 벤츠 여행으로 판데온신전,스페인 광장,의 짧은 투어는
또 다른 고대 로마 시대를 느껴 볼 수있는 코스였다
피렌체 (르네상스 발상지)
르네상스의 발상지 꽃의 도시 이탈리아 피렌치는 1982년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 되었으며 14-15세기 메디치 가문의
후원에 힘 입은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다.
이탈리아 관광의 메카라고 불리울 정도로 역사와 문화적으로
중요한 도시며 르네상스 시대의 많은 예술작품과 건축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과도 같다.
두오모 성당
역사가 숨을 쉬고있는 피렌체의 상징인 두오모 성당은
공사기간이 140년간 엄청난 세월을 거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 두오모는 " 가능한 장엄하게,
더욱더 화려하게 "라는 말처럼 거대하고 화려하다.
미켈란 젤로 광장
피렌체의 시가지가 한눈에 네려다 보이는 미켈란 젤로 광장은
작은 언덕으로 두오모를 비롯해 베키오 다리가 시원스레 보여서
인상적인 이 광장은 아르노강 남쪽 기슭의 언덕위에 조성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찰영지로 유명하며 여러 복제 예술작품과
사진 찰영이 가능하며 피렌체와 이탈리아 관련 기념품등 선물로
고르는 관광객들도 눈에 많이 띈다.
베니스 물의 도시
이태리 물의 도시 베니스는 말 그대로 낭만적인 물의 도시로
9-15세기에 지중해의 상권을 장악 했던 베네치아는 동서 문물의
합류지점으로 120개 정도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50개
운하로 연결 되어 있는 바다로 이어지는 석호위에 발달한
" 물의 도시 "로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로 동양과 서양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번영해 왔다고 한다.
탄식의 다리
베니스 안의 또 다른 슬픔을 안고 있는 탄식의 다리는
죄수들의 탄식 소리가 묻어 있는 이 다리는 총독부가 있는
두칼레 궁과 피라지오니 누오베라는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로
두칼레 궁에서 재판을 받고 나오면 죄수들이 이 다리를 건너면
세상과 완전히 단절 된다는 의미에서 한숨을 쉬어다고 하여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작가이자 역사에 길이 남을 바람둥이 였던 카사노바가 바로
이곳에 위치한 감옥에 투옥되었다가 탈옥을 시도하였다는
곳이기도 하다.
산 마르코 광장
유럽에서 가장크다는 산 마르코 광장은 12세기에 운하를
메꾸고 세워지면서 광장이 확장되었고 16세기에는 로마인
건축가에 의해서 르네상스 문화와 융합하여 여러가지 공용
건축으로 도서관 종탑아래 기둥등이 광장 주변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베니스 대운하
우리는 베니스 대운하에서 수상택시를 타고 도보로 구경할 수 없는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을 시작으로 약 4km의 대운하를 달리며
산 제레미아 성당과 리알토다리,두칼레궁전 등의 관광은
바다위에 인공으로 세워진 도시의 건축물에 감탄과 함께 숙연해 지며
조금씩 이 도시 전체가 침수되어 간다는 아쉬움에 한 측의 역사가
또 잠들겠구나 생각된다.
베니스 곤돌라
베니스 곤돌라는 베니스에서만 만날 수있는 가장 낭만적인
교통수단으로 서서 긴 노를 젓는 사공과 로멘틱한 전통배를 타고
운하 곳곳을 누비며 낭만적인 투어는 펵 인상적이었다.
밀라노
이태리 경제,패션의 메카 밀라노는 우리에게 패션쇼로
익숙한 곳으로 음식,오페라,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두오모 성당과
유럽 오페라의 중심인 스칼라극장,그리고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로
로 유명한 곳이며 이곳은 거대한 아케이드로 전통있는 유명한 카페와
부티끄가 줄지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 거리로
일컬어지는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와 연결 되어 있다.
스칼라극장
심풀한 외관으로 단정한 스칼라극장은 1778년에 세워 졌으나
2차 세계대전 때 소실 되어 1946년에 재건된 건축물로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이 초연 되었다,
극장 건물내에는스칼라극장 박물관이 있어서 오페라와
관련된 물품등이 전시되어 있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성당이며 이탈리아 고딕 건축의 정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가장 높은 첨탑에는 도시를 수호하는 황금의
마리아상이 세워져 있다,
1386년 밀라노 갈레아치오 비스콘티 공작 명의로 착공 되었으며
450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어 19세기 초에 완공 되었다고 한다.
인터라켄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를 오르기 위한 관문 인터라켄은 아름다운
호수 도시로 스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로 빼어난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느낄수 있는 곳으로 시인과 예술가,문인들 자연 애호가들이
그 아름다움에 반했던 알프스의 다양한 모습에 그져 감탄과
눈으로 마음으로 즐길수 있는 휴양지이다.
융프라우 등정
유럽의 지붕 알프스 융프라우 정상은 처녀봉인 융프라우요호는
해발 3.454m 에 이르며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와 그림 같은
호수가 몹시도 아름다운 곳이며 융프라우요호를 오르는 톱니
바퀴기차는 16년에 걸처 아이거와 뭔히를 관통하는 터널작업으로
완성 되었으며 유럽 최정상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머그잔에
커피와 한국의 컵 라면의 맛깔스러운 맛은 얼음 궁전, 스핑크스
테라스, 전망대를 나서면 쌓여진 눈과 눈보라에 얼었던 육신을
포근하게 녹여주는 그 고향의 맛은 아름다운 설경과 운치있는
풍광과 어우러져 한국에서 느낄수 없는 그져 감동 그 자체였다.
TGV
우리는 스위스에서 1981년 개통한 TGV초 고속 열차를 타고
파리로 이동하여 파리의 문화와 역사를 관광하며
베르사이유 궁전
루이 14세의 거작 베르사유 궁전은 절대주위 왕권의 영화를
상징하는 대 궁전으로 " 짐은 국가다 " 라고 했던 루이 14세가
20년에 걸처 완공된 궁전으로 내부와 정원은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 내게 하는 절대군주의
호사스러웠던 당시 문화를 잘 보여주고있다.
세느강 유람선 투어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끼고 낭만이 가득한 세느강 유람선에서
밤 야경으로 아름다운 파리의 풍광을 만끽하면서 에펠탑의
조명은 그져 극치에 이르는 관광코스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갔다.
루브르 박물관
파리 하면 떠오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는 루브르 궁전으로 800년에 걸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증세의 성에서 프랑스 역대 왕의 궁전까지 그 후로는 미술관으로
그 건물 양식이 발전 해 왔다고 한다.
지금은 국제적인 명성에 힘입어 궁전 보다는 미술관으로서의
그 이름이 널리알려졌다고 한다.
에펠탑
파리의 또 다른 상징 에펠탑은 1889.3.31준공 되어 프랑스혁명
100주년인 1889.5.6.일 개관한 높이 320.75m 탑으로 에펠이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세운 파리의 상징이다.
이것을 세운 프랑스 교량 기술자 구스타브 에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제조된 재로는 7.300톤의 시멘즈 마르탕강이 사용되어 다고 한다.
개선문
프랑스 역사 영광의 상징인 개선문은 1806년 승리를 기념 하기 위해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착공 되었으나 그는 개선문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하였다고 한다.
1920년 이래로 1차 대전에서 전사한 무명용사들을 기리는 현화 기념비도
같이 있다.
우리는 상제리제 거리를 투어하고
유로 스타를 탑승했어 파리에서 런던으로 이동했다
런던
과거와 현재가 공존 하는 귀족적 고풍과 현대적 활기가
넘쳐나는 런던은 영국의 무역,경제,정부의 중심인 동시에
유럽에서 빠뜨릴 수 없는 관광지로 ,
그래서 인지 많은 이들이 유럽 여행을 시작하는 관문 도시로
이곳 런던을 선택한다고 한다.
타워브리지
영국의 상징 타워브리지는 템즈강 하류에 있는 빅토리아 스타일로
건축된 교각이다.
호레이스존슨경의 디자인으로 1887년에 착공해 8년간 공사 끝에
1894년에 완공 되었다고 한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타워브리지는
크고 작은 고딕풍의 첨탑이 있어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증세의 성을 연상 시킨다.
빅벤
영국의 랜드마크,빅벤은 1859년에 완공된 거대한 시계탑 빅벤은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건조물 중의 하나로 언제 봐도 멋지지만
특히 국회의사당의 조명이 빅벤 위로 쏟아지는 모습은 어둠이 내린
밤의 빅벤이 환상적이라고 한다.
빅벤의 높이는 97m,시계숫자 크기 60cm,분침길이 4m면 그 규모를
짐작 할 수 있다.
빅벤은 시계탑 자체를 부르는 이름이 아니고 매 시간 마다 13개의
종중에서 가장 큰 것을 말한 다고 한다.
버킹검 궁전
영국 입현 군주 정치의 중심인 버킹검 궁전은 영국 여왕의
런던 공식 거주지이다.
이곳은 1837년 빅토리아 여왕에 의해 처음으로 왕족의
런던 거주지로 지정 되었다고 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대관식이 펼쳐지는 웨스트민터 사원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딕 건축사원으로 13세기에 착공에 들어가
약 250년에 시간 동안 만들어져 16세기(1503년)에
완성된 사원,건축물은 건축학적 견지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영국에서 가장 높은 고딕 양식의 중세 교회다.
북쪽 입구로 모습은 실제 이곳을 통해 사원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저절로 신에 대한 경외심에 고개가 숙여질 정도로
일년 내내 예배가 이루어 진다고 한다.
중세식당 레스토랑
중세 컨셉의식은 런던 타워브릿지와 런던탑 앞에 위치한
중세시대의 컨셉의 식당에서 중세 복장을 입은 웨이터의
서빙을 받으며 다양한 에피타이저와 로스타 치킨 메인
요리는 빼 놓을 수 없는 일품 요리 투어다.
런던 템즈강 크로즈 투어
런던의 상징인 타워브릿지와 웨스터미스터 사원등과
현대 건축물들을 함께 뎀즈강 한 가운데서 조망 하며
런던의 낭만적인 투어도 시원한 강 바람에 긴 여행의
피로를 잠시 풀어 봄직 하였다.
대영 박물관
세계3대 박물관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대영 박물관은
영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물관 중의 하나로,
찬란하게 꽃을 피웠던 전성기 때의 그리스 문화와
고대 이집트 문화를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세계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것은 다양한 문화의 가치관과
고대 건축물의 웅장함은 그 당시 그 나라 들의
국력을 엿 볼 수 있었으며 2.500년 전 우리 삼국시대에.
이미 로마에서는 10층 아파트 건물에서 사람들이
거주하며 살았다는 화려한 그들의 역사들을 볼 수
있었고. 특히 미켈란젤로의 불굴의 작품인 " 천지 창조 "
등 많은 화가들의 작품을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것을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무한한 감회가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