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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입소문 화장품 멀티샵을 표방하는 인코이(대표 최은경)가 삼성동 코엑스 1호점의 성공적인
시장안착에 따라 올해안에 5~6개 정도의 직영점을 늘릴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인코이는 단독 브랜드숍으로 운영되다 지난 4월 멀티숍으로의 전환을 꾀해 인터넷 전용 브랜드와
국내 미유통 해외 브랜드를 모두 취급하는 편집매장으로 꾸며졌다.3
초기에는 인코이숍의 변화에 소비자의 반응이 큰 반향을 일으키지 않았지만
3개월이 지난 현재의 시점에서는 단독 브랜드숍으로 운영되었을 때 보다 300% 이상의 매출신장을 가지고 오는 등 급 성장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장점을 살려 온라인 행사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진행하는 등
온오픈 통합 마케팅을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멀티숍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정승희 상품기획팀장은 “인코이숍은 다른 멀티숍과 다른 새로운 형식의 편집매장으로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가 높은 것이 큰 강점이다”며 “다양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육성시켜 나갈 뿐 아니라
온오프를 아우르는 명실상분한 멀티숍으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코이숍은 최초의 항산화 전문 브랜드 베리썸을 비롯한 닥터 자르트, 닥터 브로너스, 데메테르, 피터토마스로스,
쌍빠, 리포존, 키스미, 키스마이페이스, 캔메이크, 캘리포니아 베이비, 프레스티지, 영블러드, 마리오 마데스쿠,
아뀔리나, 엘리샤코이, 바이오리, 지르 등 국내외를 망라한 브랜드를 판매중에 있다.
또한 월 3~5개의 브랜드를 신규로 입점시키는 등 온라인 전용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에서 브랜드 파워와 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주고 있다.
최은경 대표는 “국내에는 아직 미국의 세포라 같은 컨셉의 매장이 없어 펀하게 화장품 쇼핑믈 즐길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 며
“백화점, 드럭스토어, 화장품전문점 등을 이용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독자적인 매니아층을 형성한 입소문 유명 브랜드를 위한 고급화되고
즐거운 쇼핑공간을 창조했고, 그 공간이 바로 인코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 대표는 “20~30대 여성고객층의 세심한 니즈에 맞춘 재미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가 언제나 편안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