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는 저온에서 장시간을 요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지키면 됩니다. 알고보면 간단하답니다.
1.엿지릉을 여유 있는 양파망에 넣어서 미지근한 물에 한시간정도 담가둔다.
2.양파망에 있는 엿지름을 주물럭거림을 반복해서 3,4번 정도 짜낸다.
3.엿기름 찌꺼기는 버리고 물을 시원한 곳에서 한시간 정도 가라 앉힌다.
4, 그동안 전기 밥솥에다 약간 고 슬고슬하게 밥을 한다.
5, 밥이 다 되면 밥을 잘 턴후 엿지름 물 위에 맑은물을 밥솥에 넣어 밥알이 뭉치 지 않게 잘 섞어준다. (여기에 적당량의 설탕을 넣으면 더 잘 삮는다)
6.보온 상태에서 5,6 시간정도 지나면 밥알이 몇개 떠올라오면 큰 솥에다 5번 내용물 을 쏟고 삭히지 않은 남은 물이 있으면 같이 넣고 팔팔 끓이면 된다.
끓이기 전에 약간의 밥을 건져서 맑은물에 여러번 헹궈서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먹을때마다 한티스푼정도 띄어서 먹으면 보기도 좋습니다. (특히 손님상에는 필요합니다.한공기 정도면 됩니다.)
많이 끓일수록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끓이면 색이 미워지니까 적당히 끓이세요. 몇번 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기겠죠??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겨울에는 왠만해서 시지 않게 할수 있습니다.
ps. 사파이어 클럽에 사파이어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인데요
그럭저럭 초보인 제가 봐도 어느정도 이혜가 잘 되더라구요^^
저도 몇번 만들어 봤는데.. 첨엔 쉰밥에 설탕이랑 물만넣고하면 될쭐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이글을 봤죠.. 그러니 잘되더라구요~~ 한번 참고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