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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뢰지맥 산행기
○ 산행일자 : 20. 02. 09(일), 날씨 : 대체로 맑고 구름조금, 시계양호, 다소 쌀쌀한 날씨로 산행에 최적일이었음
○ 코스 : 엽돈재~싸리재고개~돌목이고개~만뢰산(611.7m)~배성고개~몽각산(398.2m)~장교현 ○ 누구랑 : 한계레 산악회 회장님, 범산, 그리고 나
○ 산행결과 : 이동거리 20.8km, 이동시간 : 6시간 55분 ○ 만뢰지맥 개요 만뢰지맥은 안성의 칠장산에서 시작하여 태안의 안흥진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이 엽돈재를 지나면서 남동쪽과 남서쪽으로 가지를 쳐 청주의 미호천으로 이어지는 약 43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만뢰산, 덕유산, 환희산, 취령산, 상봉산, 국사봉 등을 만날 수가 있다. 아울러 산줄기의 동쪽에는 성암천과 미호천이, 이 산줄기의 서쪽에는 병천천과 광기천 및 용두천이 흐르고 있다. (퍼온글 입니다) ○ 정기산행이 없는 주말이 닥아오면 집안에 박혀있기가 지긋지긋해서 오늘은 어디로 갈것인가? 고민하다가 회장님께 전화해서 이번에는 만뢰지맥을 종주하기로 의견일치를 보았으며 2월9일 유성시외버스 정거장에 06시 50분 천안행 버스에 올랐으며 천안 시외버스 정거장에 도착하여 택시로 이동하여 만뢰지맥의 분기점인 엽돈재에 8시20분에 도착하였다. 고개에서 잠시 산행 준비를 맞치고 8:27분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현지에 도착해서 보니 하늘은 구름 한점없이 프르기만 하였고 바람이 전혀불지 않아 다행이었으나 기온이 영하를 유지하기 때문에 손발은 매우 시려웠다. 고개에서 잠시 산행 준비와 몸을 풀고 8시30분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엽돈재에 도착해서 산행준비를 합니다(8:27) 엽돈재 고개전경(8:27) 엽돈재는 안성시와 진천군 간을 연결하는 34번 국도가 금북정맥을 넘는 고개이다 엽돈재를 뒤로하고 첫번째 무명봉에 올라서 보니 산악오토바이족들이 대거 몰려와 산행준비를 하고있다(8:37) 마루금에 올라보니 2014년경에 산행한 금북정맥이 아침햇살을 받으며 정적속에 빛나고있다(8:37) 엽돈재에서 급경사 지역을 치고 올라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보니 이 봉우리가 만뢰지맥 분기봉이었다(8:42) 봉우리에 위치한 이정표(8:42) 여기서 만뢰산까지는 9.9km 더 가야하네요 준.희님이 걸어둔 만뢰지맥 분기점 안내 표지판이 보이네요(8:43) 준.희님이 몇년도에 다녀가셨는지 모르지만 그동안 나무가 께 자랐나봐요 이동간에 좌측에 엽돈마을이 보입니다(9:10) 오늘은 아침햇살이 환하게 비추고 바람은 고요해서 산행하기에 최적의 날씨를 보입니다(9:14) 준.희님께서 오래전에 다녀 가신것 같네요 (9:31) 그 사이에 나무가 자라서 "435.3m봉" 안내판이 머리위에 걸렸네요 무명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9:32) 휴식을 취하는 중에 약 20대에 가까운 산악오토바이족들이 굉음을 울리고 지나갔습니다 좌전방에 고봉이 보이는데 만뢰산이 아닐까? 추정해봅니다(9:51) 오토바이가 지나간 자리가 도랑 처럼 파여버렸네요(9:54) 등로가 낙엽이 덮히면 발목부상이 염려되네요(10:01) 좌전방에 가야할 만뢰산이 눈에 들어오네요(10:07) 만뢰산 전경을 봅니다(10:08) 범산님 따라 가기가 무척 힘듭니다 ㅠㅠ(10:19) 앞에선 성큼성큼, 뒤에선 종종걸음으로 따라 가야합니다 ㅠㅠ(10:23) 새롭게 단장된 이정표가 여기저기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10:31) 준.희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림니다(10:31) 싸리재를 지나 479.1m봉에 도착했습니다 낙엽이 떨어진 숲 사이로 비닐밭이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보입니다(10:32) 엽돈재에서 벌써 5.8km 왔네요(10:32) 등로는 비교적으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덕분에 산행은 무난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10:33) 범산님따라 종종 걸음으로 따라갑니다ㅋㅋ(10:38) 보탑사는 만뢰산을 지나야 보일것입니다(10:45) 지나온 방향에 무명봉을 봅니다(10:52) 엽돈재에서 6.5km 지점에 이정표입니다(10:45) 겨울산은 속내를 시원하게 볼수있어 좋습니다(10:52) 등로 좌측에 마을이 보이는데 대문리에 마을로 추정합니다(10:54)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방향 이정표를 지납니다(10:55) 이정표가 넘넘 상세하게 표기되어 길잃을 걱정이 없네요(10:56) 진행방향 우측에는 천안시 북면 지역에 비닐하우스 농장들이 많이 보입니다(11:29) 우전방에 저 봉우리는 개죽산(453.8m)으로 추정합니다(11:31) 조금더 당겨보았습니다(11:34) 발밑으로 민가들이 보이고(11:47) 만뢰산 57m 지점(521.9m)에 이정표(12:03) 우리는 이 봉우리에 배낭을 벋어두고 만뢰산을 다녀오겠습니다(12:03) 만뢰산은 왕복으로 약 1.2km 거리입니다 오름중에 만뢰산을 찍어 보았습니다(12:03) 작은 돌무덤이 보이네요(12:10) 만뢰산 정상 남았네요(12:14) 진천군에서 설치한 만뢰산 안내도(12:15) 만뢰산 정상 전경(12:15) 정상은 넓은 공터가 있습니다(12:15) 만뢰산 안내도(12:16) 만뢰산 인정삿합니다(12:16) 범산님 자세좋고 ~~~ㅎㅎㅎ(12:17) 나는 특별히 두장찍어 주네요 ㅎㅎ(12:17) (12:17) 하산에 앞서 잠시 만뢰산 정상 주변을 둘러 봅니다(12:18) 우전방에 천안시 봉황리 마을이 보입니다(12:18) 정상 주변에서 바라본 주변경치입니다(12:18) 천안시 방향을 봅니다(12:18) 만뢰산 정상전경(12:22) 구름한점 보이지 않는 푸른 하늘을 봅니다(12:33)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정상을 떠납니다(12:33) 정상을 하산해서 어느 양지바른 곳에서 중식을 하고 갑니다 배낭을 회수하고 오후 산행을 계속합니다(13:26) 범산님은 벌써 저만치 앞서 가버리네요(13:27) 멋지고 잘생긴 층층나무를 봅니다(13:28) 속내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겨울산 넘넘 좋습니다(13:28) 여기 어디쯤에 보탑사가 있다고 했는데???(13:32) 범산님이 보탑사 찾기에 열중입니다(13:32) 숲이 우거져 간신히 보탑사를 찍어 봅니다(13:34) 보탑사 85m 지점에 이정표를 지납니다(13:35) (13:35) 보탑사를 찍어 보았는데 엉망이네요 ㅉㅉ(13:35) 이 장면이 가장 잘찍었네요(13:35) 지팡이 만드는 나무인데 이름이?(13:41) 겨울산은 산속이 시원하게 보여 기분이 좋습니다(13:42) 나무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저 버렸네요(13:45) 마루금 좌측에 용도 미상의 철망이 처져있는데 주의해야 합니다(13:51) 보탑사 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된 것인지 모르겠네요(13:51) 보탑사를 뒤로한 지맥은 헤일수 없이 많은 무명봉을 오르 내려야 합니다(13:51) 오르고 나면 또 오르막(13:56) 만뢰산에서 벌써 3.5km 왔네요(13:59) 현위치가 489.7m봉이며 건너편에 지나온 만뢰산이 보입니다(14:00) 489.7m봉에 삼각점입니다(14:01) 범산님이 시원하게 목을 축이네요 ㅎㅎ(14:01) 만뢰산을 당겨보았습니다(14:02) 다시 시선을 천안시 방향으로 돌려 봅니다(14:04) 숲이 우거져 아무것도 않보이네요 ㅠㅠ(14:16) 만뢰산 방향인데 보탑사가 간신히 보이네요(14:16) 좀 더 당겨보았습니다(14:17) 이제부터는 만뢰산을 뒤로하고 빠르게 이동합니다(14:18) 산행은 변함없이 오르내림이 심하게 이어집니다(14:20) 좌측에 벌목을 하면서 낸 도로가 보이네요(14:20) 수종갱신을 위한 벌목으로 추정합니다(14:22) 고개마루에 고사된 소나무가 보이네요(14:22) 좌측에 벌목지역이 광범위하게 보입니다(14:22) 잘생기고 웅장하게 자란 나무를 봅니다(14:30) 무명봉 482.7m봉을 지나고 현재는 504.7m봉을 향해 고도를 올립니다(14:40) 무명봉을 지납니다(14:50) 지나온 지맥을 뒤돌아 봅니다(14:51) 504.7m봉에 올랐습니다(15:12) 지맥의 우측은 병천면, 좌측은 진천군이 군계를 마주합니다 504.7m봉 정상에 이정표(15:12)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습니다(15:12) 지맥 주변에 고압 송전탑이 많이 보입니다(15:19) 송전탑의 규모가 엄청나게 큽니다(15:19) 여름철에는 통과하기가 어려울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통과합니다(15:21) 잡목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네요(15:22) 잡목 지역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네요(15:22) 잡목 지역을 빠져 나오니 공터가 나오네요(15:23) 넝쿨더미를 보니 우봉지맥 산행시 칡넝쿨 밑으로 기어가든 기억이 새롭네요(15:23) 배성고개를 지납니다(15:24) 준.희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소나무들이 정겹게 자랐네요(15:27) 잡목이 많이 우거져 보입니다(15:28) 고압송전탑을 지납니다(15:28) 이제는 좀 한가해보입니다 (15:29) 등로도 루루~~ 랄랄~~(15:29) 소나무가 운치있게 자랐네요(15:30) 고압 송전선이 사방으로 뻗어 나가네요(15:31) 좌전방에 보이는 산 이름이 뭘까요?(15:31) 대가족 공동묘지에 도착했습니다(15:32) 우리는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산행을 계속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마루금을 잘보고 선행자들의 시그널을 확인하고 가야하는데 이를 확인하지 않고 선두를 따라 아무생각없이 가다보니 대형 알바를 하게되었다. 이 지점에서 지맥은 맞은편에 보이는 마루금을 따라야 하는데 우리는 우측으로 꺽어서 몽각산 방향으로 가게되었으며 몽각산 근처에서 트랙을 확인해 보니 우리가 완전히 엉뚱한 방향으로 온것을 확인했으나 여기까지 온김에 몽각산은 밟고 다시 묘지로 원위치해서 장고개 방향으로 산행을 계속하였다 철탑을 찍다보니 선행자들의 시그널을 확인해 보지를 못했지요(15:35) 선행자의 뒤를 따르다 트랙을 확인해보니 우리가 엄청 트랙을 벋어나 있음을 확인하고 급히 되돌아 갑니다(15:35) 아~~~아 알바는 싫어!!!! 덕분에 몽각산은 정복했습니다 산불감시탑을 지납니다(15:51) 질고개를 지납니다(15:51) 휴식하였던 공동묘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16:31) 쉼없이 장고개 방향으로 발걸음을 빠르게 움직입니다(16:32) 공동묘지에서 장고개, 장교현으로 이어지는 지맥은 도로 개통을 위해 마루금을 깍아 버려서 걸림이 없고 오르 내림이 심하지 않아 빠르게 진행합니다 소나무숲이 잘조성되어있습니다(16:34) 와!!! 거대한 거목을 봅니다(16:35) 마루금은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16:38) 전방에 다음 구간에 산행코스인 만뢰지맥 2구간이 보입니다(16:38) 등로에 낙옆이 쌓여있어 미끄럼에 주의해야 합니다(16:44) 이 나무도 엄청 크게자란 거목입니다(16:47) ㅎㅎ 범산님은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네요(16:47) 등로 곳곳에 거목들이 자주보입네요(16:47) 거목에 바랑산님이 장고개 안내도를 걸어두었네요(16:48) 바랑산님 반가워요 지맥 산행 혼자하지 마시고 우리와 함께해요 등로 주변에 웅장하게 자란 소나무들이 자주보입니다(16:54) 뒤돌아 보니 역광이네요(16:55) 간혹 선행자들의 시그널을 확인 하면서 빠르게 진행하고있습니다(16:55) 이 봉우리가 마지막 봉우리이고 이제부터는 장교현으로 하산합니다(16:55) 하산길에 공장에서 흰연기가 뿜어져 나오네요(17:01) (17:03) 고개 마루에 공장이 크게 자리잡고있네요(17:03) 더디어 장뢰지맥 1구간 종점인 장교현에 도착하였습니다(17:09) 함께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았어요(17:09) 장교현 주변 경치를 담아봅니다(17:09) (17:09) (17:10) (17:10) 장교현에서 도로를 따라 덕성리 새뜸 마을까지 도보로 이동해서 택시로 천안까지 갈목적으로 택시를 호출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마음씨 좋은 부부 내외가 마침 천안으로 간다고 하시면서 차에 타시라 하는 바람에 택시회사에 택시 호출 취소를 하고 사장님의 차량으로 천안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무사히 도착했으며 사장님과 감사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으며 우리는 때가 때인지라 터미널 주변을 돌다가 무한리필 가게가 눈에 들어와 망서림 없이 들어가서 소주와 여러가지 안주로 굼주린 배를 채우고 천안을 떠나 대전에는 9시경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무사히 마무리 하였다. 함께하신 회장님, 범산님 수고 많았어요(17:30)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