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2009년 기축년 새해 맑고 밝은 기운과 함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감사할 기축년 새해를 기대하며..." 당시 기사입니다.
출처: https://usareview.tistory.com/61 [USA 리뷰]
탤런트 정안수(MBC 19기), '감초 연기'의 진수 보여준 성실 연기자
MBC 공채 19기 탤런트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게 만드는 '감초 연기'의 명수였다.
드라마 ‘폭풍의 계절’, ‘도시인’, ‘옥이이모’ 등의 작품에서 1990년대를 주름잡은 작품에 잇달아 출연해 톡톡 튀는 연기로 당시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2005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영웅시대’에서 헌병 ‘곤도 주임’의 부인 역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해 특유의 감초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예계 입문 계기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의 추천때문이었다. 고3 시절 진로지도를 하시던 담임선생님이 정씨에게 연기자가 되어보라며 연극영화과 진학을 적극 추천한 것이다. 이후 극단에 들어가 연기 실습을 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워갔다. 열 아홉살 때 극단 단아의 연극에서 전라도 여자와 경상도 남자와의 사랑을 통하여 전라도와 경상도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여주인공을 맡아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정씨는 지금까지 열연한 작품 중에서 정치드라마 '제4공화국'의 심수봉 역이 가장 애착이 간다고 했다. 그리고 '폭풍의 계절'에서 여자 고등학교의 깡패두목 역할로 당대 최고배우인 김희애씨와 연기대결을 펼친 것과 또한 그 드라마가 대히트를 한 작품이기에 특별히 애정이 간다고 밝혔다. 이 작품의 경우는 당시 주말 코미디 프로그램서도 드라마 소재가 계속 재연될 만큼 그 인기가 대단했다.
본인의 작품 이외에 다른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으로는 '대조영', '신의 저울' 등을 꼽았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존경하는 탤런트는 김혜자, 김명민 등을 꼽았는데 연기를 잘하면서도 모범이 되는 배우들이기 때문이란다.
탤런트로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은 "살아보지 못한 인생을 연기로 체험하며 인물을 통해 자신의 인생 그릇을 넓히는 것"이며, 보람있던 점으로는 "시청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탤런트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점과 애로사항은 "공인이다 보니 사생활 노출이 쉽고, 악풀에 시달려 우울증에 걸릴수도 있는 긴장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평소 정씨의 취미는 집에서 책을 읽고 음악도 듣는 것이다. 여가시간에는 장구나 탱고도 배우고, 헬스나 등산 등의 운동으로 체력을 다지기도 한다.
누구보다 활발하게 연예계 활동을 했던 정씨이지만 언젠가 그녀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했다. 비슷한 캐릭터의 조연만을 도맡다 보니 나름대로 어느 정도의 한계를 느껴 자신을 갈고 닦을 시간이 필요했고, 끊임없는 연구와 자기 개발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연예계의 특수성에 숨이 차기도 했다.
고심하던 그녀는 마침내 어느날 훌쩍 방송계와 브라운관을 떠났다. 그녀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것이다. 자아를 돌아보는 시간을 잠시 가지고 자기개발을 하기 위해 대학으로 돌아가 국문학을 공부했다. 정씨는 “국문학을 통해 대본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다"라며 "공부를 하다보니 학창시절에도 몰랐던 공부의 재미에 빠져 연예계 복귀마저 미뤄오게 됐다"고 밝혔다.
학업 이외에도 장애인들에게 무료 연기지도를 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정씨는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도우면서 맑고 깨끗한 그들의 마음을 닮을 수 있었다”며 “쉬는 동안 내 인생에서 가장 귀한 시간들을 많이 만든 것 같다. 이제는 내면적으로도 더 성숙해진 만큼 더 성숙한 연기를 통해 다양한 감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등 재충전의 휴식기를 가지면서도 연기공부의 끈을 놓지는 않았다. 정씨는 “오랜만이지만 이제는 두렵기보다 오히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커요"라며 "예전에는 무작정 연기자로 알려져야겠단 생각에 어떤 역이든 일단 맡고 보기 급급했는데, 이젠 배역의 비중과 상관없이 주어진 캐릭터를 여유롭고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정씨는 앞으로 맡고 싶은 배역에 대해서는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는 사극 중에 지혜로운 책사같은 역을 맡고 싶다”라며 "더 나아가서는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씨는 탤런트나 연예계 입문을 꿈꾸는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에게 "연기자는 자기가 하고 싶어서 신명나야 합니다"라며 "어려서 부터 배울 수 있는 모든 분야, 예를 들어 무용, 음악, 글, 그림 등을 배워서 연기할 때 전천후 연기자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조언했다. "기초가 튼튼해야 하니 연극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라고 덧붙이기도.
올해 기축년을 맞이해 그녀는 사회봉사활동과 본업인 연예활동 모두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정씨는 현재 본업 뿐만 아니라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충효예 실천본부, 장영실기념사업회, MMS 인터내셔널(주) 등의 단체와 조직에서 홍보대사 등의 직책을 맡으며 다방면의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씨는 고(故) 문신 선생의 작품 정신을 구현하는 MMS 인터내셔날(주)의 홍보대사로서 "세계적인 3대 예술가 중의 한 분이신 문신 선생님의 작품과 정신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낀다"고 밝혔다.
정씨는 시청자 및 독자 여러분들께 새해를 맞이하는 덕담으로 "대망의 2009년 기축년 새해 맑고밝은 기운과 함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라며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감사할 기축년 새해를 기대합니다"는 새해소망을 나타내며 활짝 웃었다.
[탤런트 정안수 주요 출연작]
<방송>
MBC 1990년 ‘한지붕 세가족’(정운현 PD) 호숙 역
1991~1993년 ‘도시인’ (신호균 PD)
1993년 수목드라마 ‘폭풍의 계절’ 블랙로즈 두목 역(이관희 PD)
아침드라마 ‘나팔꽃’
1994년 수목드라마 ‘아들의 여자’(이관희 PD)
‘달빛 아래 사랑’ (정운현 PD)
베스트극장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일에 관하여’
1995년 주간 단막극 ‘전원일기’
특별기획 정치드라마 ‘제4공화국’ 심수봉 역 (최종수 PD)
1998년 베스트극장 ‘적과의 동거’ (곰과 여우편)
베스트극장 ‘왕과 나’ (안판석 PD)
2000년 베스트극장 ‘네게 너무 이쁜 당신’ (권석장 PD)
2003년 ‘앞집 여자’
2005년 특별기회 대하드라마 ‘영웅시대’ 곤도주임 부인 역 (신호균 PD)
KBS 1994년 일일극 ‘밥을 태우는 여자’ (성준기 PD) 미스 윤 역
1995년 주말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정을영 PD) 남경 역
드라마 게임 등 다수
SBS 1994년 주말드라마 ‘옥이이모’ (성준기 PD) 등 다수
<영화>
2001년 ‘난의 연가’ (첫 여성장애인 영화) (김영환 감독)
<연극>
1988년 ‘우덜은 하난기라’ (나상만 연출)
2005년 ‘세익스피어의 연인들’ (극단 야다) 공연예정
<수상>
2005년 제33회 보건의 날
2005 대한민국 모범인 대상 ‘독도사랑 애국배우’수상 (주최:소년중앙일보)
탤런트 정은수씨는(아래 사진 맨뒤) 재충전기간 국내와세계를 주유하며 수많은 정보와 교육 훈련 여행경험으로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 이제 사람과 세상에 도움을 줄수 있는 아무도 몰랐던 숨은 정보로 세상을 놀라게 하면서 성공적인 재기를 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정은수의 천자문5분 읽기강좌와 천자문5분읽기지도사양성과정 강사와교수로 한자와중국어 한글처럼 아는 시대에 일등공신이 되리라 믿습니다. 천자문5분읽기강좌 무통화신청 문의는 010 2218 7774 신청시 자료와교육과정 안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