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그 화려한 역설>은 비밀로 시작해서 비밀로 끝나는 비밀 소설이다. 책 속의 비밀은 총 220개이며 비밀 풀이는 3단계로 나누어진다. 1단계는 표지의 비밀을 먼저 푸는 것이다. 즉 표지 비밀을 100% 풀어야 2단계로 넘어가 비밀을 풀 수 있다. 표지 비밀의 숫자는 80개이며, 이것을 푸는 첫 번째 독자에게 2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2단계는 표지 비밀 포함 160개이며 상금은 3000만 원이다. 3단계는 표지 비밀 및 2단계 비밀 포함 220개이며 상금은 4000만 원이다. 3단계 역시 2단계 비밀을 100% 풀어야 넘어갈 수 있다. 1, 2, 3단계 공히 첫 번째로 비밀을 푼 1명에게만 상금이 지급된다.
모든 비밀은 혼자서 풀어야 되며 채팅, 회합, 네티즌, 누리꾼, 동호회, 밴드모임 등의 조력과 정보를 받으면 무효이다. 상금 지급 후 이 사실이 밝혀지면 상금은 즉시 회수된다. 다만 두 명의 남녀가 함께 풀면 상금은 규정대로 지급한다. 두 명의 연인에는 이성커플, 동성커플, 부부, 동거인, 트랜스젠더, 트랜스섹슈얼, 뉴트로이스, 에이젠더도 포함된다.
표지 비밀을 풀어 1단계를 통과한 사람은 그 답을 타인이나 친구, 인터넷, 모바일 등에 공개할 수 없다. 이 규정은 2단계 비밀을 푼 사람에게도 적용되며, 이것을 어길 경우 영구히 자격이 박탈된다. 소설 말미에 <비밀풀기 힌트와 레귤레이션>을 소개해 놓았으며, 이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 책에 감추어진 비밀은 <문명의 역설과 220개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소설화 할 계획이다. 또한 이 소설은 220개의 비밀이 모두 풀렸을 때 출판해서 시중에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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