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자전거 여행
목적 : 대마도 자전거 순환일주
동행 : 3 명
기간 : 3박4일
주행거리 : 대마도에서 285키로미터(우리집까지 포함 300키로미터)
1일차 2009. 8. 7 (금)
08:00 집결 짐 분배
09:30 부산항 국제선 터미널 도착 : 출국준비
부탄가스 승선 안 됨, 가스는 사무실에 맡기고 출국 수속
10:30 부산항 출발 : 폭우 쏟아짐
12:00 이즈하라 도착(비 그침)
부탄가스 구할려고 마트마다 다녔으나 고압가스는 구할 수 없어서 할 수없이 가스버너와 부탄가스 구입
애당초 대마도를 8자형으로 순환일주 계획이었지만 날씨가 안좋을 것이 예상되어 일정을 줄이기위해
최북단 히타카즈까지 버스고 가서 주변관광하고 내려오면서 남반부까지 순환할까 하였으나
자전거 버스 승탑안됨
어쩔 수 없이 순환일주 강행하기로 함
13:00 출발
만제키까지는 계속 긴 오르막 지나면 터널, 그리고 내리막 또 오르막 오르고 터널, 또 내리막,,,,터널개수 기억하지 못함
14:05 자동차중고시장 앞 휴식(물 얻어옴)
14:50 만제키다리 도착
(중식 및 휴식)
15:50 만제키다리 출발
17:08 갈림길 도착
17:35 와따쯔미 신사 도착
18:22 에보시다께 전망대
사방팔방 돌아보아도 섬과 바다, 아소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서쪽바다 햋볓이 광선쇼를 하는 듯,,,)
19:00 야영장 도착, 저녁식사 및 휴식
야영장엔 구리시에서 온 일가족 1팀과 우리팀만 숙식
23:00 취침
2일차 2009. 8. 8 (토)
05:30 기상, 식사 및 출발준비
07:30 출발
08:30 가족공원
10:00 주민센터 앞(갈림길)
11:12
11:50 갈림길(농가창고에서 10분 휴식) - 비약간
12:10 박제상 순국비 도착, 묵념, 사진촬영
12:45 대마동물보호센타, 무료입장
13:00 전망대 (사진촬영 및 중식)
러일전쟁 당시 포진지
14:45 출발
15:20 이국전망대?
16:50 마을도착?, 고등학생들과 사진
17:30 한국전망대
날씨는 많이 개였으나 낮은 구름 많음,
18:10 미우다해수욕장으로 이동 중 마을내 주점(가게)에서 맥주 등 구입
18:30 미우다해수욕장 도착, 대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일본 100대 해수욕장 이라고 함)
저녁식사 및 휴식
어제밤에 만났던 일가족 또 만남, 해운대생활스포츠 단체여행객 만남, 진주지역 단체여행객 만남
23:00 취침
3일차 2009. 8. 9 (일)
05:30 기상, 식사
06:50 출발
출발 후 비
인근해수욕장으로 대피(비바람이 너무 심하여 해수욕장 화장실에서 비피함)
비가 그치지 않아 우의입고 출발
07:50? 히타카츠 버스 정류장 도착
비바람이 심하여 버스승차 문의, 버스승차 안됨(규정이 바뀌었다고 함)
08:20 다시 출발, 비는 소강상태
강처럼 이어지는 바다와 이어서 끝없이 이어지는 계곡 통과(이름 확인 중)
높은 고개 넘어서 이어서 긴 다운힐 구간
몇시간 동안 계속 달림(두세번 휴식, 물만 보충)
14:10? 휴식(에너지 고갈, 더이상 못감 / 소세지 1개, 소주한병 나누어 마심)
15:00 만제키다리 도착(중식 및 휴식)
갈림길
16:00? 풍옥지구 역사박물관 관람(무료입장)
17:20 디마트 도착(공항근처)
긴오르막 오르니 고개 할아버지 두사람 트럭타고 있음 / 한국이 보이는 전망대라고 함
17:50 삼거리, 지도확인, 안내자 좌측길 선택,
마을통과, 하늘도 안보이는 좁은 길, 계곡점점 깊어짐
긴 오르막 4키로 올라가다 길 없어짐
18:30 다시 되돌아 삼거리 도착(10분간 휴식)
18:40 우측길로 다시출발
20:30 마을에서 출발
끝이 없이 깊은 계곡, 오르막길,
도로폭 아주 좁고 끝없이 이어지는 삼나무 숲,,,
산정상에서 갈림길
내리막길 내려와 마을
다시 계곡길 오르막
몇 개의 산을 넘음,
00:26 아유도모시 자연공원 도착
취침 준비 및 내일 아침식사 준비
02:00 취침
4일차 2009. 8. 10 (월)
06:00 기상, 식사 및 출발준비
09:00 출발
10:00 정상(태평양이 동그랗게 보인다는 전망대 도착)
안개가 심하여 아무것도 안보임
11:15 이즈하라 도착, 신사(이름 확인 중) 도착
11:30 대마도 민속자료관(휴관)
조선통신사비
덕혜옹주 결혼기념비
12:30 최익현순국비(찾느라 고생 좀 했음)
이후 시내 관광 및 쇼핑
13:20 점심 식사(도시락으로 때움)
14:00 이즈라하 여객선 터미널 도착, 출국수속
14:45 출항
17:30 부산항 도착
어제 도착하여 몸살 조금 했습니다.
4일동안 먹을 양식을 모두 짊어지고 비를 맞으면서, 배낭은 얼마나 무거운지,,,
하늘도 보이지 않는 삼나무 숲속의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
대마도 북단 히타카츠에서 남단부 아유모도시 자연공원까지
밤 12시가 넘도록 이어지는 여정,,,
일정속에 숨어 있는 숨막히는 이야기는 4탄까지로 하여 정리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사진은 없나요? ㅎㅎㅎ 팔(팔은 괜찮을라나??), 다리, 엉덩이 괜찮으세요??? 전 왜 그런게 걱정되지요?
팔은 왜요?~ㅎㅎㅎ다리는 많이 굵어졌구요~~엉덩이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퍼렇게 멍들었을 수도 `ㅋㅋㅋ
사진은 없나요? ㅎㅎㅎ 팔(팔은 괜찮을라나??), 다리, 엉덩이 괜찮으세요??? 전 왜 그런게 걱정되지요?=== 같은 맘
사진은 없나요? ㅎㅎㅎ 팔(팔은 괜찮을라나??), 다리, 엉덩이 괜찮으세요??? 전 왜 그런게걱정되지요?=====저도 같은 맘...
사진은 위에 있네요^^*...팔다리는 괜찮은가봐요...엉덩이는 안봐서 모른다네요?? ㅎㅎㅎ 저도 왜 그게 궁금한지 몰겠네요.ㅋㅋㅋ
ㅎㅎㅎㅎㅎ 묻고 싶은것 위에서 다~~아 해버려서......좋던가요???? 그것이 궁금하요?????
축지법으로 이산 저산 쫓아 다니며 산을 사랑하는 그 마음은 어디로 보냈나요?????? 아님 늦게 만난 애마를 너무 너무 사랑 하시나요???? 전 그것이 궁금타요....... 그리고 애마와 같이 다니면 경비는 얼마나 드는지요???
사랑하는 마음은 전혀 변함이 없다오~~~누구나 그러하듯이 잠시 한눈을 팔아보기도 하지만,,,,ㅎㅎㅎ
지도만 봐도 막 달려가고 싶은 충동^^ 나름대로 그려봅니다..힘드셨겠지만 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인듯합니다.암튼 삶을 제대로 사시는분이셔요 ^ㅇ^ 윽시 부러버요 ㅎㅎ
감사합니다~~~다음에 여행계획 잡으시면 말씀하세요~~~코스는 잡아드릴수 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