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할 수 있을까??
강남 73기 열린 아버지학교는 서초구 가족센터와 함께 하는 연합 사역으로 시작했습니다.
"두란노아버지학교와 함께 힐링대디"라는 프로그램으로 20분을 모집하기 위해 홍보를 시작,
그러나, 1주차를 앞두고 모집된 지원자 아버지는 12분이고, 이 마저도 2분이 불투명하였습니다.
모집 기간을 연장하거나 하반기에 다시 개최하는 부분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1주차를 앞둔 준비기도 모임의 분위기가 조금 다운 될 수 있었지만, 실전처럼 조장팀장님의 헌신자 스쿨과
조장님들의 리허설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센터로부터 현재 지원하신 아버지들과 1주차를 시작하는 것으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시작할 수 있을까? 가 시작한다! 라고 바뀌는 순간이였습니다.
드뎌, 시작된 1주차!
짐을 옮기고, 테이블을 배열하고, 명찰을 만들고, 조별로 분주하게 미팅을 하고...
드뎌, 12시 50분, 지원자 아버지들을 처음 만나는 순간이였습니다. 과연 몇 분이나 오실까?? 걱정이 됐습니다.
그러나, 한 분, 한분씩 강의장으로 오시는 모습에 덩달아 걱정이 설램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구호제창! 묵상 그리고 조별 포스터 그리기 및 발표까지.... 지원자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솔직한 나눔에 감동의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경청하는 모습까지도 짱짱! 이였습니다.
이렇게, 강남 73기는 우려와 걱정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1주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2주차도 기대하며 지원자 아버지들을 모두 꼬옥 뵙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