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강과 다뉴브 강의 리버 크루즈 낭만
-중세 동유럽 문화의 향수-
제1화 여행의 출발 2016년 6월 12일
몇년 전 오세아니아 오션 크루즈를 타고 지중해를 여행했든 경험이 너무나 좋아
약2년 동안 동유럽 라인 강과 다뉴브 강의 리버 크루즈를 조사 연구하여 드디어
2016년 6월 12일부터 25일간의 여행을 시작하였다
Viking River Cruses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크루즈회사로써
투입 선박도 2015년도에 처녀 출항한 선박을 선택하여 6월 17일부터
14박 15일동안 두강을 크루즈하게 되는 일정이다
승선지는 암스텔담이고 라인 강 ,인 강, 다뉴브 강을 14일간 가로 질러 헝거리의
부다페스트에서 하선하는 일정인데 우린 암스델담에 5일 먼저 가서 네델란드 관광을
마치고 17일 승선하여 14박 15일동안 리버 크루즈를 즐긴 후 부다페스트에서
하선하여 부다페스트를 관광하고 체코의 프라하로 날아가 5일동안 체코
관광을 마치고 귀국하는 일정이다
선박회사에 직접 부킹을 하고 각 지역의 호텔은 물론 현지 가이드의
예약까지 완전히 마치고 2016년 6월 12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11시간을 비행하여 오후 6시에 암스텔담의 Double Tree Hiton hotel
에 도착하여 크루즈 낭만여행을 시작하였다
네델란드는 북해와 접해 있으며 스위스의 산에서 발원한 라인 강은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을거쳐 네델란드로 흘러 들어와 렉강이란
이름으로 북해로 흘러 들어가는 무려 1,320Km나 되는 강이 지나는 곳으로
로마시대 부터 로마와 서유럽의 교역이 활발했든 곳이다
네델란드는 높은 산이 거의 없고 85%가 넓은 평지로써 지표도
낮아 육지와 해수면이 같아 물과의 전쟁으로 Viking의 나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찍부터 바다를 정복하고 제방과 수문,운하 건설의
수리공학을 발전시켜 환경을 파괴하지않고 자연을 극복하는 "델타 프로젝트"
라는 기적을 이룬 나라라고 한다
그래서 암스텔담에는 환경 파수꾼 그린피스의 본부가 있다고 한다
네델란드는 일찍부터 프라 마우로(Fra Mauro Map) 중세 지도를 이용하여 아세아
정복에 나섰고 1602년에는 동 인도회사를 설립하여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등지에
그 지점을 설치 할 정도로 해상 왕국을 자랑하는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네델란드는 입헌 군주국이다 1831년 귀족 가문 오랜지 낫소의 빌렘 반
오랜지 가(오랜지 공이라고 알려져 있음)의 빌렘1세로 국부로 추앙 받았으며
현재의 황실도 1980년부터 베아트릭스 여왕이 국가 수반으로 있다가
2013년 그의 장남 빌럼 알렉산더르 (Willem Alexander)에게 선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네델란드를 대표하는 색상이 오랜지 색이라고 한다
16-7세기가 네델란드의 황금의 세기로써 해양 왕국은 물론 렘브란트
베르베르 같은 미술가와 에라스므스, 스피노자 같은 철학자가 탄생하여
문화의 꽃을 피웠으며
1587년 스페인에서 독립한 네델란드는 해상 왕으로 세계를 지배하였으나 1784년
4차 영란 전쟁에서 패하여 대영 제국에 해상권을 내어 주면서 쇠퇴하기 시작하여
1806년에는 프랑스의 나포레온 군대에 점령 당하였고 2차 대전 때에는 독일의 지배를
받았으나 1945년부터 독립된 네델란드를 가지게 되어 현재에 이른다
네델란드 여행시 꼭 보아야 할 관광의 포인트를 간략하게 소개할까 한다
1. 세계적인 브랜드 Shell. 필립스, 유니레버 하이네 켄등이 네델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니 한번 쯤 관심을 가져주시고
2. 교통수단의 43%를 차지하는 자전거는 30여년 전부터 환경 오염을
생각하여 교통 질서를 바꾸어 가면서 권장해온 결과 자전거가 유럽에서
제일 많은 교통 분담을 갖는 나라가 되었으며 암스텔담만 해도 자동차
20만대에 자전거가 80만대라고 하니 환경을 생각하는 자전거 나라가
네델란드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여행 중 자전거를 타고 관광하는 코스도 있다고 하니 여유 있으면 한번 쯤
즐길 수 있으며
3. 국토의 30%가 지표가 낮아 1320KM나 되는 운하를 가진
나라임으로 어느 도시에나 운하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석양이 비치는 운하의 선상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석식을 즐길 수
있는 여유도 네델란드 관광의 일미이며
4, 국토의 제일 높은 산지가 해발 382M이며 평야로 이어지는 농촌은 풍부한 초지생산과
낙농으로 유명하여 우리나라의 축산 기술자의 필수 방문국이 네델란드 라고 우리에게
일찍부터 알려져 왔기에 이곳 방문 시에 꼭 축산업과 함께 수많은 종류의 치즈를
생산하는 농가들을 둘러보고 그들의 노하우를 알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며
5, 년간 50억 유로의 수출액을 자랑하는 화회 단지의 관광도 빼놓을
수 없으며 4,5월 방문 시에는 여러 종류의 튜립화원이 아니면 유체꽃의
평원을 볼 수 있다고 한다
6. 풍차와 수차의 나라
네델란드 하면 풍차의 나라이다 풍차(windmills)는 바람으로 바퀴 축을 돌려 펌프로
물을 퍼올리는 것이며 수차 (watermills)는 물의 힘을 동력원으로 펌프를 돌리는 것으로
1200년 전부터 풍차와 수차를 사용하였으며 해수면보다 낮은 곳의 물을 바다로 퍼내기
위하여 풍차나 수차를 이용하였지만 실제는 밀을 제분하는 제분소로 많이 이용하였고
이로 인하여 네델란드는 제분업이 크게발달했으며 19세기에는 9,000여새의 풍차와
수차가 있었으나 물의통제가 가능하고제분업이 사양화 하면서 지금은 1200여대의
풍차와 수차가 남아 있으며 남아있는 제분업자와 자원봉사자들이관광객을 맞아
풍차와 수차의 역사적의미를 설명하고 있다고 한다
우린 네델란드의 풍차는 바다물을 퍼올릭 위한 시설이라고만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자연을 이용하여 펌프를 돌려 제분 사업을 영유하는 일이 더 큰 비중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관광한다면 그 의미가 새롭게 와 닿을 것이다
우린 25일 간의 일정을 상세히 기록하여 계획에 맞추어 관광할수 있도록
Viking 리버 크루즈 일정표를 만들어 참고하면서 25일 잘 보내야 한다
이제 암스텔담에서 도착하여 일박이 지나가고 있는데 내일이면 한국에서 예약한
단독 투어 가이드와 함께 암스텔담을 관광 할 계획임으로 가이드에게 도착했음을
알리고 내일 미팅 포인트에 대하여 메일로 확인하고 이번 여행의 첫 출발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