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가 일상의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아가면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30여만명 이상 많아지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자체에서도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더 해가며, 각 지방의 특색을 살린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여 지자체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전국의 동호인들이 대회 참여를 통한 상호 교류의 기회를 많이 갖게 되었다.
파크골프를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하기 위한 많은 홍보와 소양교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크골프의 안전사고는 동호인들이 늘어나는 수만큼이나 점차 늘어나고 있어 안타까움을 갖게 한다. 플레이 중에 움직이는 공으로 인한 타박, 골절상 등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의도치 않은 잘못된 강한 티샷에 의하여 주변의 경기자 또는 동반자에게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그 한 예로 2024년 4월 17일 발생한 아산 이순신 파크골프장에서의 안전사고라고 할 수 있다. 이 안전사고의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측면에서의 짧은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사건의 개요>
* 2024년 4월 17일 10:50경
* 충남 아산 이순신 파크골프장에서
* B코스(장영실) 5번 홀(p-5/135m)에서 남자 동호인이 티샷 한 공이 울타리(2m쯤)를 넘어 날아간 공에 의하여
* A코스(이순신) 5번 홀(p-4/90m)에서 티샷 대기 중이던 여자 동호인의 얼굴에 공이 맞아 크게 부상을 입게 된 사건임.
<사건의 경과>
1. 성웅 이순신의 탄생일(4월 28일)을 기념하기 위한 '제1회 성웅 이순신 탄생 기념배 전국파크골프 대회'가 2024. 4. 23(화)에 아산 이순신 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바, 그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파크골프 프로급 동호인들이 연습 라운딩을 하는 2024. 4. 17(수)에 일어난 사건이며, 본인도 사고 당일 현장에 있었고, 그 장면을 멀리에서 목격한 바 있음.
2. 대회를 준비하는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A-1홀에서는 20여 개의 공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고, 각 홀마다 2~3조의 팀들이 밀려 치고 있는 상황이었음.
3. 내가 A-2홀을 지날 무렵, A-5홀에서 사고가 났다는 소리에 A-5홀을 쳐다보니 한 선수가 쓰러져 있고, 그 선수는 미동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랜 시간 방치되는 듯한 모습으로 보였다
이와같이 400여개 이상 파크골프장이 전국에서 운영중이지만 안전관리자 없이 수 많은 인사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나 정부(지자체)는 파크골프장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과 안전규정은 물론 홀과 홀사이의 안전망 설치기준도 없이 시공자가 형식적으로 설치하여 계속 인사사고가 발생하고 있는것이다. 이에 행정안전부 한국안전시민연합 부설 한국파크골프연합회 김명배 총재는 대한민국 안전전문가로써 안전신문고를 통하여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민원을 제기하여 현재 진행중이며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처리과정을 감독할 것이다.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위원
행정안전부 안전문화추진중앙협의회 위원
행정안전부 서울시 안전보안관
행정안전부 사단법인 한국112무선봉사단 총재
행정안전부 사단법인 한국안전시민연합 상임대표
행정안전부 (사)부설 한국파크골프연합회 총재
재난.재해 안전사고는 예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