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과 무궁인의 내재된 뜻
무궁화의 역사는 단군시대로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이는 우리나라의 상고시대를 재조명하고 있는 ‘단기고사’라는 문헌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수있는데 여기에서 무궁하는 ‘근수’라 표현하고 있으며, 또 다른 문헌 ‘환단고기’에서는 ‘환화’, ‘천지화’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단군시대부터 무궁화가 자생하고 있었음을 뒷받침한다.
또한, 외국문헌인 중국의 지리서인 ‘산해경’에서는 물론 ‘고금주’ 등에서도 우리 한반도는 무궁화가 많은 나라로 기록되어져 있고, 조선시대 규원사화에서도 훈화로 표현되고 있어 무궁화는 나라꽃 답게 각종 고서 및 문헌 등에서 그 피고 짊의 역사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무궁화는 언제부터 그 이름이 명명 되어져 왔던 걸까?
학명(Hibiscus syriacus L.)의 히비커스(Hibiscus)는 이집트의 히비스의 여신을 닮았다는 뜻으로 히비스의 여신처럼 아름답다는 뜻이며, 영명(Rose of sharon)은 신에게 바치고 싶은 꽃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무궁화의 품종 및 그 형태를 살펴보아 무궁화가 가진 각계의 상징과 의미에 대해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무궁화는 우리고유품종 70여종을 포함하여 20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크게 배달계, 단심계(백단심, 홍단심계, 청단심), 아사달계로 나뉘어진다.
배달계는 백의 민족인 한민족을 지칭하며, 꽃잎과 단심이 온통 순백색꽃이고, 단심계는 반만년 역사속에 조국을 지켜온 우리민족의 뜨겁고도 헌신적인 투철한 애국혼에 그 배경을 두어 꽃잎은 희거나 분홍, 보라이며 단심은 붉은형태를 뛴다, 아사달계는 무영탑에 얽힌 석공과 아사녀의 애틋한 사랑 속에 간직된 우리겨레의 빼어난 문화적 예지를 배경으로 하며 단심은 붉고 꽃잎은 좌우상하에 연분홍 고운무늬가 깔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듯 무궁화 꽃이 가진 상징과 그 의미와 더불어, 매일 새벽에 새 꽃이 피어나고, 6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100일이상 연이어 핌으로 우리민족의 끈기, 인내, 근면의 배달겨레의 표상이기도 한 무궁화는 어떤 사연으로 인해 우리국민의 관심으로부터 외면 받아 온 것일까.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의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나라꽃인 무궁화를 손에 닿기만 해도 부스럼이 난다는 ‘부스럼꽃’ 진딧물이 많이 생기는 ‘진딧물 꽃’이라 하여 우리 민족의 꽃 무궁화에 대한 우리의 정서를 왜곡시킨 탓일 것이다. 그로인해 아직까지도 우리 국민들은 무궁화하면 진딧물이 많이 발생하는 나무로 오인하여 무궁화를 가까이하여 재배하는 등 관심가지는 일을 꺼려하는 것 같다. 물론 무궁화가 진딧물이 많이 발생하는 나무이긴 하지만 무궁화의 경우는 진닷물의 천적인 무당벌레를 불러들여 진딧물을 없애는 자연치유력을 가진, 오히려 진딧물에 강한나무라는 농촌진흥청의 최근 연구결과도 발표된바 있다.
특히 88올림픽을 기점으로 무궁화에는 진딧물이나 해충 병해가 전국적으로 모두 없어져서 우리나라의 번창의 상징을 국화 무궁화가 증명해 주기도 하였다.
이는 무궁화의 상징성과 의미를 재평가하여 무궁화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과 인식을 변화시키고, 바로잡을 수 있는 상당히 고무적인 연구결과이기도 하다.
우리가 우리의 나라꽃인 무궁화를 이렇듯 오랜 기간 오해하며,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내온 동안, 무궁화는 꿋꿋하게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게 항상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 자라, 우리가 한번쯤은 보아주길 기대하며, 매일 매일 새로운 단장을 위해 피고 짊을 반복하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무궁화의 꽃말 ‘일편단심’처럼 말이다
또한 우리나라 상징 무궁화꽃은 '신에게 바치다' 라는 뜻이 담겨있다.
무궁화(Hibiscus syriacus Linne) 의 속명인 히비스커스(Hibiscus 희랍어) 는 '신에게 바치다' 라는 뜻이며 '일편단심이란 꽃말'을 지녀 우리민족의 영광과 수난을 같이 격어온 우리나라꽃을 그의 담긴 고귀한 정신과 함께 후대에 널리 전해야할 우리 민족의 상징이다.
또한 무궁화는 영어로 Rose of Sharon (로즈 오브 샤론), 샤론이란 '선택받은 땅'을 의미하기에 무궁화는 '선택받은 땅의 장미' 즉 '선택받은 땅의 꽃'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만물이 소생하는 4월의 봄 때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수많은 꽃이 만발한다. 예전에는 야생으로 자연스레 피는 꽃만 감상했지만, 최근에는 각급 지자체에서 인위적으로 꽃나무 군락을 만들어 경쟁이라도 하듯 축제들을 하곤 한다. 멀리 남쪽 진해 군항제부터 국회의사당이 있는 서울 여의도,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에서도 벚꽃 축제들을 하느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요란스럽다. 그런데 국화 무궁화 꽃 축제는 없다. 꽃축제에 가서보면 좋으면서도 뭔가 서운하고 부끄럽다.
“경기도지사가 일본 꽃인 벚꽃축제를 할 것이 아니라 벚나무를 다 베어내고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심어 무궁화 축제를 한다면 다음 도지사는 물론 대통령에 출마해도 틀림없이 당선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작은 힘이지만 지역과 국가사회를 위해 봉사를 해보겠다고 맡은 단체장의 한사람으로서 행사 때마다 불렀던 애국가 ‘무궁화 삼천리…’를 떠오르며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일본 국화로 아는 벚꽃은 분명히 우리나라가 원산지이고 일본 국화(國花)는 엄연히 국화(菊花)이며 우리나라에서 건너가 번식됐고 우리나라 무궁화와는 달리 쉽게 피고 질 때 주저함 없이 순간적으로 져 버리는 즉 일본인들의 근성을 잘 말해주는 듯해서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꽃이 벚꽃일 뿐이다.
만석공원 무궁화동산에 무궁화 꽃이 한창이다. 그 어느 꽃 보다 아름답다. 대한민국의 국화 무궁화!무궁화 꽃은 절기로 본다면 8월 초부터 광복절을 전후해 가장 화창한 무궁화 꽃을 볼 수가 있다. 무궁화 꽃은 아침 햇살이 퍼질 때 가장 아름답다. 피고 지고를 반복하여 매일 새벽녘 이슬 젖은 새 얼굴로 인사하는 꽃이 바로 무궁화다. 무궁화 꽃은 흰 꽃잎 안쪽이 붉은 백단심계, 분홍 꽃잎에 속이 붉은 홍단심계 등이 주종이며 요즘은 다양한 신품종이 나와 있다.

분홍 꽃잎에 속이 붉은 홍단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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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은 흰 꽃잎 안쪽이 붉은 백단심계

신품종 하얀 무궁화
무궁화 꽃말은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은 꽃, 일편단심, 끈기, 섬세함, 아름다움 등이 있으나, 일편단심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무궁화 꽃은 햇빛을 잘 받고, 물 빠짐이 좋고, 거름을 충분히 얻어야만 훌륭한 꽃을 피운다.또 바람도 싫어하고 성질이 민감해 환경의 변화가 있으면 그 반응이 바로 꽃에 나타나서 형태도 색깔도 변해 버리는 꽃이다. 그러므로 꽃송이를 보는 시간대도 중요하다. '미인은 잠꾸러기'라지만 무궁화도 일찍 잠드는 꽃이다. 무궁화는 새벽 6시에 만개 하고, 오후 6시쯤이면 꽃송이는 몸을 완전히 접는다. 지는 모습도 단연 일편단심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다른 꽃들은 지는 모습이 바람에 꽃잎이 하나씩 떨어져 날리며 지지만, 무궁화는 지는 모습이 꽃피기 직전의 모습으로 꽃잎을 다시 오므려 꽃봉오리 모양으로 모아서 한 번에 뚝 떨어진다. 무궁화는 예쁘기도 하지만 강인한 꽃이기도 하다. 한 때 일본인들이 무궁화 꽃을 못 피우게 하려고 홍천에 핀 무궁화 수만 그루를 불태웠다고 한다. 그리고 무궁화 꽃을 보거나 만지면 눈에 핏발이 서거나 부스럼이 생긴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리면서 눈의 피꽃, 부스럼꽃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아 매일 피고 지고를 반복하면서 수줍고 은근하고 겸손한 꽃이며 100일 동안 피는 꽃이라 이것이 무궁화 꽃의 아름다움이다.
<결언>
한자 무궁화(無窮花)는 꽃말 뜻풀이에서 볼 수 있듯,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은 꽃, 일편단심, 끈기, 섬세함, 아름다움, '근수' ‘환화’, ‘천지화’ '여신처럼 아름답다', 영명(Rose of sharon)' 신에게 바치고 싶은 꽃' 등이 있으나, 일편단심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란 뜻의 한글 사용으로는 세종25년 훈민정음을 창제하며 처음으로 불리어졌다 한다.
이런 의미에서 창세 당시 인류평화동산이던 세계생명낙원을 복원하여 인류를 영생하게 하는 아름다운 지구촌을 부활하여 지구촌민 복지를 구현하는 방대한 일을 할 이 시대의 준비된 사명자(일꾼)을 일컬어 무궁인(無窮人)이라 칭하게 됨은 마땅한 존칭이라 할 것입니다.










무궁화의 역사와 꽃말의 의미처럼 무궁인이.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