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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 TOUR NAME | 북경/백석산(북태항산) 2박3일 | |||
출발일자 | 2012년 4,5,6월 | 입금가 | 1인여행비: 799,000원[현금기준] | ||
인원 | 15명이상 | 10명 이상시출발가능[15명이상 인솔자동반] | |||
일 자 | 지 역 | 교 통 편 | 시 간 | 여 행 일 정 | 식 사 |
제1일 | 11:00 | 인천국제공항집결 | 중:현지식 | ||
인천 | OZ333 | 13:00 | 인천국제공항 출발 | 석:현지식 | |
북경 | 14:10 | 북경 국제공항 도착 및 입국 수속 | |||
중식 | |||||
올림픽 경기장, 798예술거리, 만리장성(거용관) | |||||
위현으로 이동(2시간30분) | |||||
위현 | 석식후 호텔 투숙 및 휴식 | ||||
HOTEL :4성급 | |||||
제2일 | 전용버스 | 7:00 | 호텔 조식후 | 조:호텔식 | |
위현 | 해발2000m정상 공중초원 관광 | 중:현지식 | |||
전일 | (말타기 OR 전동카 선택옵션) 25$ | 석:현지식 | |||
비호곡 관광 (마차 OR 전동카) | |||||
중식 후 래원으로 이동 (1시간) | |||||
래원 | 중국북방 최대의 명산 백석산(케이블카)관광 | ||||
백석산 박물관 관광 | |||||
18:00 |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 ||||
HOTEL :4성급 | |||||
제3일 | 래원 | 전용버스 | 7:00 | 호텔 조식후 | 조:호텔식 |
익현 | 영화 적벽대전 촬영지인 이수호(보트유람) | 중:현지식 | |||
북경으로 이동(2시간) | |||||
북경 | 도착 후 중식 | ||||
공항이동 후 탑승수속 | |||||
OZ336 | 17:30 | 북경 출발 | |||
20:25 | 인천공항 도착후 해산 | ||||
*상기 일정은 기상악화, 환율급등, 항공 및 현지 사정에 의하여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포 함 사 항 | 항공,4성급호텔(2인1실), 식사, 차량, 관광지입장료, 여행자 보험 | ||||
공항세, 출국세, 유류할증료, 가이드기사팁,중국비자, | |||||
불포함사항 | 여권, 개인발생비용,매너팁,개인옵션비용 | ||||
비고 | 쇼핑2곳방문// 항공스케즐[시간]월별시간변동이 있습니다 |
황산·장가계·몽골대초원이 한곳에?/와~ 중국 비경의 종합선물세트네
중국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유산은 36개. 자연, 문화, 기록, 무형(無形)···.
넓은 면적만큼 종류, 형태도 다양하다.
중국 정부에서 지정한 풍경구(우리나라 국립공원)까지 합하면 그 숫자는 수천을 헤아린다.
그중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장가계,황산,만리장성,용경협,상해쯤 될까.
이번에 소개할 래원(淶源)현의 백석산(白石山, 2,096m)은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를
함축해 놓은 특징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이를테면 중국관광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할까.
3박4일 일정 속에 비호곡,공중초원(空中草原),만리장성,이수호 일정이 짜여 진다.
황산·장가계, 내몽골의 대초원, 용경협의 협곡을 모두 모아 놓은 듯한 차림이다.
중국 비경의 축소판 백석산으로 떠나보자.
◆여름 평균기온 21.7도, 피서지로 인기=
백석산은 하북성 래원현에 위치해 있으며 북경서 200km쯤 떨어져 있다.
지대가 800m급 고원인데다 태항(太行)산맥의 높은 봉우리에 둘러 쌓여 여름 평균 기온이 21.7도 밖에 오르지 않는다.
이런 기후 특징 때문에 옛날부터 랭성(冷城)으로 불렸다.
근래에 세계지질공원, 국가4A급유람풍경구로 지정되면서 북경 외곽 피서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공중초원으로 향하는 길은 옛 마방차도(馬幇茶道)가 나있던 길이다.
운남성 보이현(縣)에서 생산된 차가 사천-섬서-하북을 거쳐 북경으로 들어오는 8천리 길이었다.
지금도 래원 주변엔 마방들을 위한 객잔(客棧), 식당시설이 남아있다.
태항8경 중의 하나인 비호곡도 지난다.
비호곡(飛弧谷)은 ‘여우가 계곡사이를 날아다닌다’는 뜻. ‘용경협이 꼬리를 내린다’는 협곡 비경에 취해 셔터를 눌러댄다. 가이드가 한마디 거든다. “저기 있잖아요. 메모리 아끼세요.”
비호곡을 빠져 나오면 차는 고원으로 바삐 달린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산은 초원을 펼쳐 놓기 시작한다.
해발 2천m고지에 어떻게 이런 초원이 형성 되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가는 길에 가끔씩 양떼와 만난다. 양떼가 차도를 건너기라도 하면 꼼짝없이 무리 속에 갇혀 있어야한다.
문명과 원시의 충돌? 차도(車道)와 양도(羊道)의 역전, 초원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공중초원 뒤덮은 야생화 ‘환상의 컬러 카펫’=드디어 초원 정상. 공중화원 현판이 일행을 막아선다.
공중초원은 지각운동이 빚어낸 마술로 현지에서는 ‘중국의 알프스’로 통한다.
서늘한 초원의 냉기에 놀라 서둘러 긴팔 옷으로 갈아입는다.
파노라마로 펼쳐진 풀밭,한가로이 뛰노는 말들,초원을 뒤덮은 야생화물결.
초원은 한편의 시(詩)였다.
초원엔 6월부터 양귀비,솜털꽃,민들레가 채색(彩色)탄자를 펼쳐 놓는다.
이렇게 시작된 개화는 10월말까지 모두 10여 번의 컬러 카펫을 연출한다.
4개월 동안의 꽃들의 릴레이, 트레커들은 상상만으로도 끝없는 감성모드에 빠져든다.
공중초원은 남과 북 두 곳으로 되어있고 모두 트레일로 연결된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마차나 도보로 초원을 돌아볼 수 있고 초원에서 양꼬치구이를 곁들여 간단한 여흥을 즐길 수 있다.
초원에서의 감동은 바로 산으로 이어진다.
초원에 오르던 길에서 1시간 쯤 거리에 백석산풍경구가 자리 잡고 있다.
백석산은 중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태항산맥의 서쪽에 솟아 있다.
높이는 2,096m로 세계지질공원, 국가4A급유람풍경구 등 모두 4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보통 백석산은 황산의 기묘함과 화산(華山)의 험준함, 장가계의 수려함을 모두 갖추었다고 말한다.
중국 정부는 최근 엄청난 예산을 들여 북경 근교의 명산으로 개발하고 있다.
해발은 2천m급이지만 도시 자체가 800m급인데다 케이블카가 1천500m까지 연결돼 체력에 큰 무리는 없다.
물론 마니아들을 위한 7시간짜리 코스도 준비돼 있다.
승강장에서 불볕더위는 도착할 때쯤 어느 새 1, 2도쯤 내려가 있었다.
고도를 500, 600m쯤 높인 탓이다. 드디어 산길로 접어든다.
등산로는 대부분 돌계단이고 황산처럼 협곡을 둘러가며 잔도(棧道)를 내놓았다.
500여m계단을 걸어 비운구(飛云口)에 올라선다.
순간 발밑으로 기암,기봉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영화 ‘아바타’에서 보았던 협곡, 기암들이 눈앞에 나타난 느낌이었다.
이 봉우리들은 지각작용에 의해 융기된 대리석층이 11억년 동안 풍화작용을 거치면서 생겨난 것들이다.
계량조차 힘든 오랜 세월들···. 갑자기 시간 속에서 미아(迷兒)가 된 기분이다.
백석산의 ‘속살’까지 헤집고 싶다면 비운구에서 쌍웅사(双雄狮)로 이어지는 트레일을 타면 된다.
이 코스는 2.6km에 약 2, 3시간이 소요된다.
◆황산·장가계·화산을 합쳐 놓은 듯한 비경=
불광정(佛光頂)으로 향한다. 혼자 정상에 오르기로 했다.
꼭대기까지는 가파른 계단의 연속이다.30분 고투 끝에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비로소 한눈에 들어온 백석산의 스펙터클. 실루엣으로 일렁이는 수많은 봉우리 앞에서 말을 잊는다.
인증샷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꺼내드니 정상석은 없고 ‘太行之首(태항지수)’라고 음각된 거석이 버티고 서있다.
태항산맥의 우두머리 봉이라는 뜻이다.
정상에서 비경을 렌즈에 담고 하산 길로 접어든다.
어느덧 석양이 서쪽하늘을 붉게 물들였다. 황혼에 물든 산, 산은 또 한 번 붉은 파스텔톤으로 일렁인다.
산을 떠나는 발길이 못내 아쉽다.
시간에 쫓겨 ‘은밀한 내부’에는 얼씬도 못했다. 그러나 일순(一瞬)만으로도 감동은 컸다.
‘명산들의 축소판’이라는 별칭은 그저 수식어일 뿐 백석산은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더구나 주변에 공중초원, 비호곡, 장성(長城) 같은 명품 조연들을 거느리고 있으니
산의 가치는 점점 커질 것이다.
◆이곳도 들러볼 만=이곳에도 만리장성이 있다. 내변장성이라는 곳이다.
북경 외곽의 장성(장성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성터를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다.
래원현의 이수호는 영화 적벽대전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명소다.
호수에서 보토유람을 즐길 수 있으며 강 안쪽으로 ‘소계림’ 협곡이 펼쳐진다.
◆ 웅장하고 힘찬 산맥 =
중국 허베이성 라이위안현은 베이징에서 약 220㎞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예로부터 지대가 높고 산이 많은 곳으로 이름난 곳이다.
여름에도 평균기온은 21.7도 정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냉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해발 1000m를 넘는 산봉우리가 110개에 이르고, 해발 2000m 봉우리도 5개나 된다.
그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은 해발 2096m의 바이스산으로 알려져 있다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 라이위안으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가 뚫려 있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공항에서 바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바다링령장성과 위현을 지나면 라이위안에 이른다.
라이위안은 지리적으로 베이징 서남부에 위치하며 타이항산, 헝산, 옌산과 맞닿아 있다.
타이항산맥 서쪽에 위치한 바이스산은 산맥이 웅장하고 힘차게 솟아 있다.
수많은 봉우리도 웅장한 모습으로 돌출돼 있다.
깊은 협곡에는 풍부한 숲이 형성돼 있고 깎아지른 듯한 절벽은 아찔할 만큼 위협적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바이스산은 세계지질공원,국가지질공원,국가삼림공원,국가A4급 유람풍경구 등의 명성을 쌓아 왔다.
그 이름에서 하얀 돌로 이뤄진 것 아닌가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옛사람이 말하기는 바이스산은 산에 하얀 돌이 많으며 출중하게 배열한 것이 병풍과 같다고 전한다.
산 자체가 회백색 대리석으로 구성됐고 한백옥, 초백옥이 많이 나서 바이스산으로 불리고 있다.
◆ 공중초원과 비호곡 =
바이스산은 현재 동문,서문,서폭협등 3개 지구가 개발돼 있다.
동문에서는 깎아지른 듯한 산봉우리, 서문에서는 울창한 산림, 서폭협에서는 주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바이스산 관광은 케이블카를 타고 산 중턱에 오른 후 1~2시간 머물고 되돌아오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케이블카의 총길이는 2000m로, 3개 계곡과 2개 산을 건너간다.
케이블카에 오르면 그림처럼 아름다운 산세가 눈앞에 펼쳐진다.
라이위안 서북부에 해발 2158m 고원에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다. 공중초원이다.
험준한 산비탈을 말을 타고 40~50분 올라가면 드넓은 남부초원이 펼쳐지고 깎아지른 듯한 협곡으로 둘러싸여 있다.
공중초원은 크게 3곳으로 구분되는데 그 가운데 북부초원이 가장 규모가 크다.
굽이굽이 협곡을 따라 올라가면 산꼭대기에 초원이 우뚝 솟아 있으며
산 위에서 내려다보면 험준한 산세와 탁 트인 전망은 알프스산맥을 보는 듯한 감상을 느낄 수 있다.
비호곡이란 협곡은 베이징의 용경협와 비교되는 명소다.
과거에는 산서고원과 몽골대초원으로 통하는 관문이기도 했다.
협곡은 남북으로 펼쳐지고 그 길이는 약 20㎞에 이른다.
라이위안에서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길목에 원시 만리장성이 있다.
또 라이위안에서 가까운 익현의 이수호수는 중국 영화 적벽대전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하다.
작은 구이린이라 불리며 보트를 타고 약 1시간 유람한다.
이수호수의 수심은 약 40~60m정도로 깊고 새우가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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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4,5월 확정날짜는 언제쯤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