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어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다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 배우기 쉬워야 한다...사실 우리말은 외국인들에게 좀 어렵습니다.
2) 어휘력이 풍부해야 한다...우리말의 어휘력은 유태어 다음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3) 중립적이어야 한다...강대국과 약소국이 서로 인정하고 양보할 수 있는 언어여야 하는데...
. 이상으로 보면 우리 말이 국제어로 통용되려면 정말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한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방안
1) 국력을 기른다...
. . 각 분야에서 첨단을 가면,그리고 우리의 국력이 막강해 지면...
. . 자연히 세계의 여러나라에서 우리를 배우려 할 것이니까요.
2) 우리글을 빌려준다...
. . 동남아,아프리카등의 소수민족들 중에서 말은 있으나 글이 없는 민족에게 빌려줍니다.
. . 우리글은 거의 모든 소리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 . 부족한 점은 없어진 고어를 부활 시키고,성조를 도입하여 말에 악센트를 만들어 주는 점만
. . 보완 한다면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
. . 이 방법은 실제로 태국의 일부 소수민족에게서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 프랑스는 베트남에 알파벳을 빌려주어 지금 베트남어는 한문을 버리고 알파벳으로 쓰여집니다.
3) 우리글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어를 만든다....
. . 현재 세종대학에서 단어들을 만들고 있다 합니다.
. . 세계적으로 쉬운 언어는 인도말레이어라 합니다.
. . 동양을 중심으로 한 여러나라의 좋은 점을 따와서 새로운 문법으로 만듭니다.
* 지금 지구상에 사용되는 언어는 약 6000여종이라 합니다.
. . 문제는 향후 100년 정도 지나면 절반 정도가 없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 . 어느 한 민족의 역사와 경험을 잃어 버리는 것입니다.
. . 슬픈 일입니다.
* 세계어를 만들고자 하는 300여번의 시도가 있었으나,
. . 지금은 1887년 만들어진 에스페란토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 우리나라에서도 100년전 유길준이 문자연음표기법이란 국제어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 합니다.
. . 세종대학에서 연구중인 한글을 중심으로 한 국제어 연구도 있습니다만...
. . EU에서는 국경,화폐,연립정부등...모든 경제,사회,문화적인 통일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 . 그러나 언어의 통일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 . Europanto는 이태리의 한 통역사가 각국의 글을 섞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 한글의 세계화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설사 이루어 지지 않아도 우리의 자랑입니다.
. urso
한국어는 매우 과학적이고 효율적이어서 배우기도 쉽고, 한글은 표음문자이어서 현대의 여러 가지 통신기기에 사용하기 수월하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어는 어쩌면 현대 사회에 가장 적합한 언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한국어를 세계에 알림으로써 세계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또한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려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어를 세계화할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국어의 세계화 방안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경제적 측면에서 한국어의 세계화 방안은 세 가지가 있다.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해 있는 대기업들이나 세계적인 우리 상품의 이름을 우리말로 짓는 것이다. 해외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로고에는 하나같이 영어나 한자가 쓰여 있다. 또한 세계적인 우리 상품의 이름도 영어로 지으려고 노력한다. 김치를 굳이 Kimchi라고 써서 판다든지 휴대폰의 별칭도 벤츠폰, 블루블랙폰 등의 영어 이름을 쓸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다. 모나미라는 우리나라 기업을 예로 들면 (비록 국내 기업이지만), 이 기업이 “모나미”라는 이름을 쓰면서 사람들은 그 뜻에 대해 궁금해지게 되었고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이 불어로 내 친구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닝글로리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이 나팔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처럼 기업의 이름 하나하나도 한국어를 세계화 하는데 굉장히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둘째로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여 그 지역 사람들을 고용하게 되면 사람들은 우리나라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려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이 성장하게 되면 외국근로자들이 직접 한국에 들어와 취업하는 등 부가적으로 예상되는 효과도 막대하다.
마지막으로 관광 자원을 개발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하는 것이다. 요즘에는 템플 스테이라고 하여 사찰체험활동이 성행하고 있어 이와 같은 관광 자원을 개발할 수 있다. 프랑스를 여행하며 메르씨 보꾸(감사합니다.)를 배우고 푸켓을 여행하며 불라(안녕하세요.)를 배우고 중국을 여행하면서 치팔로마(식사하셨어요?)를 배우듯이 관광 사업을 개발하는 것도 한국어의 세계화에 큰 몫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문화적 측면에서 한국어의 세계화 방안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처음으로는 가장 중요한 한류(韓流)를 들 수 있다. 한류에 관해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듯이 일본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를 보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중국 사람들이 한국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는 등 한류가 한국어의 세계화에 이바지하는 바는 매우 크다.
둘째로 우수한 문학 작품을 많이 써서 외국 학자들로 하여금 한국어를 연구하게 하고 일반 외국인들도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직접 한국어를 배우도록 유도할 수 있다. 외국 학자들이 한국어를 연구하다가 한국어의 우수성을 깨달을 수도 있고 우리나라 작가가 세계적인 문학상을 수상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권도를 이용하는 것이다. 태권도는 모든 구령을 한국어로 유지하고 있고 우리민족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내가 미국에 있었을 때, 친구 중 하나가 태권도를 배우고 있었는데 그 친구는 태권도를 배우면서 구령이 너무 재미있어 한국어를 배우게 되어서 간단한 한국어는 능숙히 구사할 수 있을 정도였다.
한국어를 세계화 하는데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우리나라의 국력을 신장하는 일이다. 세계인이 영어를 배우고 미국 문화를 공부하듯 한국어를 세계화 하려면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경제력이 막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한국어를 세계화 하는 방안도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대 사회에서 만큼은 가장 우수한 “한국어”를 세계인과 공유할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