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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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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개지맥 스크랩 보개지맥01구간(노동당사-금학산주차장20180922)
이한엽 추천 0 조회 390 18.09.23 09: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진행경로: 노동당사-새우젓고개-589.3봉-약수동임도-금학산주차장



* 보개지맥은 왕재지맥의 소이산에서 분기하여 수정봉, 금학산, 보개산, 북대, 성산, 전곡읍을 지나 차탄천이 한탄강과 만나는 합수점까지 40여km를 이어가는 산줄기로, 지맥 동쪽은 한탄강, 서쪽은 차탄천이 흐른다.


Gps기록




# 보개지맥 1구간은 철원 노동당사앞에서 새우젓고개로 바로올라가 시작하였다. 왕재지맥 진행할때 소이산을 방문하기로하고 오늘은 새우젓고개에서 보개지맥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뉴산악랜드 산악회버스로 철원 노동당사앞에 도착하여 보개지맥 1구간을 출발합니다.

노동당사앞에서 농가방향으로 진행하였으나 농가대문이 잠겨있어 뒤돌아나와 새우젓고개로 올라가는 도로를 따르게되었습니다.

노동당사 앞을 지나는 평화누리길 이정목을 확인해보았습니다.

평화누리길도 한번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듭니다.

원산으로 이어지는 철도공사가 진행되고있나봅니다.

새우젓고개로 올라가는 차도따라 이동합니다.

새우젓고개위에 세워놓은 구조물인데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있는 시설물인듯합니다.

수도국지는 일제강점기때 철원읍민에게 수돗물을 공금했던 시설물로 근대문화유산 160호로 지정되었다고합니다.

새우젓고개에서 고사장님을 우연히 만나게되었습니다. 서울에서 기차편으로 이곳에 도착하여 보개지맥을 시작하신답니다. 팔순에 가까운 나이신대 오늘 지장봉까지 진행하신다고합니다.

보개지맥 출발지점인 수도국지가 있는 새우젓고개를 한번더 확인한후에 임도따라 동주산성터 전망대방향으로 지맥길을 진행합니다.

노동당사에서 동주산성으로 이어지는 보개지맥 1구간 진행방향을 살펴봅니다.

뒤따라 오시는 오사장님~

동주산성터에 정자와 전망데크가 풀숲에 잠겨있네요.

동주산성을 지나 철원향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보개지맥 마루금상에 철원의 금학산이 하늘높이 솟아있습니다. 오늘 금학산아래 금학산 주차장까지 진행하게됩니다.

이곳에서 오늘 처음 지맥알바를 한후 되돌아가 지맥마루금에 접속하여 진행합니다.

묘지를 내려가 부대앞 도로에 내려서야하는데 묘지아래는 등로가 형성되지 않아 좌측으로 우회하여 도로에 내려서게됩니다.

묘지아래 우회길에 양봉을 하고있네요.

부대앞 지방도로 좌측으로 진입해서 이리저리 잡목속에서 길을 찾다가 실패하여 다시 도로로 나오니 소이산을 넘어 따라오신 박대장님과 정대장, 그리고 차여사님과 김여사일행을 만나 함께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앞에서 이렇게 길을 뚦어주니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금학산 방향으로 접근하는 산줄기가 이리돌고 저리돌아 차츰 가까워 오고있습니다.

오늘 보개지맥 진행인원은 저를 포함해서 총 5명입니다.

전방의 금학산과 우측 보개지맥마루금 넘어 고대지맥 스카이라인을 보며 바닥으로 떨어지고있습니다.

험로를 진행하고 있는 고개지맥팀원들~

부대에서 올라오는 콘크리트도로에 떨어졌다가 구십도 좌틀하여 589.3봉을 오르게됩니다.

임도에서 올라 철원의 동송읍을 당겨봤습니다.

전방지역이라 이런 벙커들이 지맥길에 놓여있네요.

오늘은 등로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를 반복하며 난해한 지맥길을 헤쳐나가게됩니다.

어김없이 체력이 고갈되는 지점에 독도형님의 표찰이 저를 반겨주는군요. 독도형님을 생각하니 힘이남니다.

589.3m봉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금학산을 넘을수 있을지는 약수동 임도에 내려서봐야 알것같습니다.

589.3봉에서 건너다본 금학산~

589.3봉에서 우측방향의 고대지맥 스카이라인과 고대산~

589.3m봉은 철조망으로 둘려 놓았습니다.

약수동 임도에 내려서서 금학산으로 올라가가다가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지체된것 같아 다시 되돌아 내려와 임도따라 금학산 주차장으로 가기로 결정을 하니 갑자기 마음이 느긋해졌습니다.

빗물에 페인 임도따라 천천히 내려갑니다.

생각없이 임도따라 내려가다 보니 임도가 철망으로 막혀있어 다시 올라와 다른길을 찾아봅니다.

조금 올라오니 우측으로 내려가는 임도가 있어 이 길로 내려갑니다.

길이 하천바닥으로 변해있군요.

금학산 하산로와 만났습니다.

이제 하산완료지점을 내려가고있습니다.

금학체육공원을 조성해놓았군요.

10년 만에 금학산 주차장에 오니 새로운 시설물들이 만니 들어서있슴을 볼수있네요.

철원군 동송읍과 금학산 체육공원아래 국국장 주말인데도 명절앞이라 대형주차장에는 우리 일행 5명을 기다리고 있는 뉴 산악랜드 노란 버스가 기다리고있습니다.

금학산 체육공원에 새로 설치된 전망데크~

오늘 지장봉 까지 진행하기에는 무리여서 금학산 주차장으로 내려오신 고사장님~

금학산을 올랐다가 내려오는 일행 4명을 주차장에서 기다리고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금학산풍경~

오늘 보개지맥팀 5명과 개인적으로 보개지맥을 오신 고사장님과 산악회버스로 대득지맥 날머리인 갈현고개로 이동하여 자등현에서 각흘산을 넘어 갈현고개까지 진행한 에이팀원과 합류하여 철원군 갈말읍 60년 전통 막국수집에서 하산식을 거행하게되었습니다. 오늘 함께 대득지맥과 보개지맥을 종주하신 뉴산악회외원님들 시원한 날씨속에서 행복한 산행을 하게되었습니다. 특별히 교장선생님께서 하산식의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주시어 뉴산악회 회원님들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교장선생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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