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었고 원형은 변형되었지만 도서지방에 남아있는 건물로는 유일한 건물인 관아가 있다. 이곳은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으로 청정해역인 섬 주변 어느 곳에서나 낚시대를 드리우면 도미, 우럭, 농어, 광어등 고급 어종이 낚이고 있어 많은 태공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주변경관이 수려하여 위도 팔경이 있고 맑은물과 은빛모래 그리고 수심이 얕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없는 천혜의 자연 풀장 고슴도치(도장금)해수욕장과 깊은금해수욕장, 미영금해수욕장, 논금해수욕장(해안선,불멸의이순신 촬영지)있으며 겨울부터 늦봄까지 섬 곳곳에 빨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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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이 땅에 가슴아픈 사연 한 쪽이라도 없는곳이 어디 있으랴마는 위도는 2004년의 ‘방폐장’사태, 1993년의 서해훼리호 침몰사건, 더 멀리는 일제(1931년)때 한 해 동안 세 차례나 강타한 태풍에 500여 척의 어선과 더불어 많은 어부들이 수장된 사건 등 적잖은 사고로 얼룩진 비운의 섬이다. 위도 근해의 칠산어장은 연평도, 신미도와 더불어 조기의 산란장으로 유명하다. 흑산도, 연평도 파시와 더불어 서해3대 파시의 하나인 위도 파장금항은 조기 파시가 열리던 곳이다. 여기서 거래된 조기는 영광 법성포에서 말려져 영광굴비가 되었다.
1992년 10월 고슴도치해수욕장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여 위도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1999년 섬 일주도로(총연장 26km)가 개통되었으며, 2001년 위도상수원이 완공되어 각가정에 1급수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위도종합개발사업의 완공뒤 위도의 깨끗한 자연경관을 찾아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으며. 특히 망월봉,도제봉,망금봉으로 이어지는 12km의 잘 정비된 등산로에는 봄이면 고사리와 야생화가 만발하고 유일하게 동해의 일출과 서해의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날엔 영광군의 해안과 멀리는 고창 선운산까지 바라다보이며 아주얇게 해무가 끼는날에는 “진경산수” 와 같은 풍경을 접할 수있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국민관광지이다.
위도근해는 서해의 고기떼들이 집결하는 청정해역으로 숭어, 우럭, 놀래미, 농어, 감성돔 등의 낚시터로 이름이 높다. 위도는 고슴도치, 깊은금, 미영금, 논금해수욕장 등 4개의 해수욕장과 용멀(용머리)해변 등의 기암절벽을 가진 해안선의 풍광과 쪽빛바다를 볼수있는 해안선이 뛰어나다. 특히 논금해수욕장의 낙조는 서해 최고의 낙조라 할 만하다. 썰물이 되면 정금도, 딴달래도, 큰딴치도, 작은딴치도 등 주변의 섬들로 들어가는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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