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위지맥 (斗圍枝脈)
백두대간 함백산 아래 만항재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남으로 옥동천 북으로 지장천을 가르며, 서강과 동강이 만나는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에서 맥을 다하는 48.4km의 산줄기다.
백운산 두위봉 질운산 예미산 망경대산 응봉산 계족산이 속해 있으며 최고봉은 두위봉(1470m)이다.
서강이나 동강은 영월에서 붙인 명칭이고 법정명칭은 평창강과 남한강이다.
계방산에서 발원한 평창강이 주천강을 만나면서 서강으로 불리고, 오대산 우통수에서 흘러나온 오대천이 정선을 지나면서 조양강이 되었다가 영월에 들어와서는 동강이라 불린다.
이 서강과 동강이 영월읍에서 만나는데 사실은 평창강(서강)이 남한강(동강)에 합류하는 것으로 동강은 한강(남한강)의 본류이다.
서강과 동강의 두물머리는 주왕지맥의 끝이고, 이를 마주보는 산줄기가 두위지맥이다.
그러므로 두위지맥의 끝은 두물머리라 할 수는 없겠고 백두대간과 함께 옥동천을 한강에 보태는 울타리라 하겠다.
태백(1,567)에는 못 미치나 소백(1,440)보다 높은 두위봉은 山이 되지 못하고 峰으로 남아있다.
일반적으로 여러 峰이 모여 하나의 山을 이루는데, 오히려 두위봉은 주위에 여러 山을 거느리고 있다. 산 모양새가 두툼하고 두루뭉술하여 사람들이 두리봉으로 불렀다는데 이를 한자로 옮기면서 두위봉이 된 모양이다. 큰(斗) 둘레(圍)이니 뜻은 맞췄다만 어째 어색하다.
백운산은 우리나라에 33개 있다. 그 중 남한에만 26개가 있는데 남한의 백운산 중에서 가장 높은 백운산이 두위지맥 백운산이다. 북한에는 1600m급도 있지만, 함양이나 광양의 백운산 (1200m급)에 비해 200m 더 높은 백운산을 모신 두위지맥이다.
(함백산~2.6)
만항재~8.9~백운산~3.5~꽃꺼끼재~5.1~두위봉~4.2~질운산~5.1~뱃재~1.3~예미산~5.0~망경대산~2.1~자령재~3.3~응봉산~5.0~계족산~4.9~남한강 / 48.4km
백운산1426.2 두위봉1470.0 질운산1171.8 예미산989.3 망경대산1088 응봉산1013 계족산890
▲ 옮긴글 ▲
만항재휴게소 우측에 두위지맥 길이 있으나 임도를 따르는 것도 별 차이 없다.
임도 마지막 공터에서 산길로 접어들고
산죽밭을 친구삼아 진행한다
정암산 지나 내리막길은 될 수 잇으면 좌측의 마루금을 따르다
철탑을 방향잡아 내려서면 무난하게 하이원 cc
포장 임도를 따르다 물 탱크 지나서 우측 마루금따라 전망대까지
마운틴 탑에서 탑 뒤쪽으로 지맥길
이후 두위봉까지 등로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두위봉 내려서며 삼거리에서 좌측(이정목)
수라리재에서 작은 봉 하나 치고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빡세게치고 올라 영광산(성터 형태 안부)에서
급 우회전하여 망경대산 벌목지 방향으로 내려섬(간벌작업으로 등로 엉망)
임도 를 만나 임도를 따라 수라삼거리에서 MTB 코스따라 망경대산 삼거리에서 망경대산(300m)정상
(임도에서 마루금을 따라 오르면 수라 삼거리)
정성에서 돌아 내려와 자령치 방향 임도 조금 따르면 우측 등로따라 자령치
자령치에서 컨테이너 옆으로 벌목지 마루금따라(963.6 삼각점)에서 우회전 후 직진
응봉산까지는 등로상태 아주 좋음
응봉산에서 직진하여
응봉산 내려 오다 845봉 조금지나 좌회전(시그널 확인)
계족산 능선에서 삼거리에서 우측 계족산
계족산 정상에서 10m후진해서 좌회전(시그널)
묘2기 있는데서 우회전해서 묘지 확인
450봉에서 우회전후 마지막 군용참호에서 좌회전하여 여우고개로
2014. 5.17~5.18
날씨: 무지맑고 바람 한점 없는 무더위
누구랑 :나랑 거무내미
1013년 5월15일 십승지 상동천 환종주 같이 하고
일년만에 비슷한 코스에서 같이하는 산행이라.....
두위지맥도 하고 감마 9월 정기 산행지인 십승지 석항천 환종주 코스 중
두위봉부터 사전답사(스그널 설치)도 하기로 하고
태백역에서 6시 만나 간단한 아침 식사후 차로 만항재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만항재 표지석
만항재 전경
만항재 휴게소가 있는데 7시인데도 문은 닫혀있내
물이 나지 않는 곳이라 물값이 비싼 곳이지요
(대간.태백 알프스종주하시는 분 참조)
화절령까지 15km 임도? 등산로?
휴게소 우측에서 마루금이 시작
마루금과 임도가 가까이 있어 큰 의미 없어 임도로 진행하다 마지막 공터에서 등로로
접어들어 산죽밭을 즐기고
야생화도 즐기고
정암산 정상
헬기장
정암산 삼각점
두릅
5.4. 내린 서리및 우박에 새 움이 얼어서 다시금 새순을..
정암산 지나면서 기준지점이 되는 철탑
완만한 내리막길 좌측으로 붙어서 내려오고
너덜바위 지점은 직진으로
철탑을 지나면서 두위봉까지는 등산로가 아주 양호하게
철탑에서 2시방향 하이원CC
통신탑을 좌측에 두고 내려서면 포장 임도를 따라
물탱크까지
물탱크 조금 지나 우측의 마루금을 따라
전망대까지
전망대
백운산에서 본 마운틴 탑
백운산 정상
함백산 통신탑들이 머리를 내밀고
마운틴 탑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요기와 급수가? (주말에)
마운틴 탑 뒤로 돌아 화절령으로
여기서부터 두위봉 안내따라
두이봉 가는 길이 즐겁네
볼거리도 있고 조망도 시원하고
첫댓글 역시 산행기가 훌륭하구나 수고했다 ㅡ 감마에 그데로 옮겨서 올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