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경로: 모래재-곰티재(전적비)-만덕산-황산재-박이뫼산-슬치 5년전 호남정맥을 포기하고 호남정맥에서 갈라지는 영산기맥과 땅끝기맥 그리고 고흥지맥과 여수지맥의 산줄기를 종주한후 이제서야 호남정맥에 첫걸음을 내딛게되었다 향후 1년이상 400km가 넘는 호남지방의 산줄기를 걸으며 전라 남북도의 산들과 친구과 되어 몸과 마음을 단련하게될것이다. 호남정맥이란 .호남정맥(湖南正脈)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시작하여 내장산을 지나 전라남도 장흥을 흘러 영산강 유역과 섬진강 유역을 갈라 광양 백운산(白雲山)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주로 호남 지역을 지나므로 호남정맥이라 하였다 진행도 호남정맥 1구간 들머리인 모래재휴계소도착 모래재에서 좌측방향으로 호남정맥의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526.3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어둠속에서 시그널을 이정표삼아 무박산행인 정맥길을 진행하고있습니다 선두그룹이 정맥마루금을 잠시 이탈한후 정상루트로 복귀하고있습니다 먼저 가시라고 내리막길에서 잠시 정맥길을 비켜주었습니다 곰티재에 내려섰습니다 곰티재의 웅치전적비입니다. 곰티를 한자어로 표시하면 웅치가되겠지요 곰티의 새벽 도로표지판입니다 558.6봉에 올라섰습니다 만덕산 오름길에서 우측을 내려다보니 익산-포항고속도로가 나뭇가지사이로 보입니다 목장인가봅니다 목장의 푸른초원이군요 목장과 목책입니다 원불교 교주 탄생가인듯합니다 호남정맥길은 정상방향입니다 만덕산 등로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익산-포항간 고속도로모습입니다 모래재에서 걸어온 산군의 호남정맥마루금을 어림해봅니다 조금전에 넘어온 봉우리입니다 만덕산 정상이 우측에 얼굴을 내밀고있군요 정상은 호남정맥길에서 조금 비켜나있습니다 만덕산에서 슬치로 이어지는 능선이 선명하게 조망됩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정상보다 2m정도 고도가 높은 호남정맥과 만덕산정상 갈림길입니다 만덕산 정상이 바로앞에 있습니다 정맥길이아니기에 정상왕복은 하지않고 삼거리에서 바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만덕산 정상부가 갈라지는 삼거리입니다 정수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만덕산 서쪽의 암릉길인데 안전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앞의 봉우리가 관음봉입니다 내려온 암봉을 보니 조금 위험한 암릉길을 내려왔나봅니다 뒤돌아본 암릉길입니다 관음봉을 오르게됩니다 관음봉에 올라 슬치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학인후 출발합니다 계속되는 암릉길입니다 죽립온천이 이곳 근처에 있는듯합니다 오른쪽은 정수사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저는 직진입니다 무지봉에 올라 이정목을니 만덕산에서 서쪽방향 위험한 암릉길과 관음봉을 넘어 진행했습니다 마재를 넘어가고있습니다 마재를 넘어 571.2봉에 올랐습니다 어린 묘목사이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잡목숲을 헤치고 나오니 이런 길도있습니다 간벌된 능선길을 걷기도합니다 삼각점봉도 넘어갑니다 414.6봉입니다 남산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봅니다 온맵지도에도 남산이라 표시가되어있습니다 잘 조성된 유택앞을 지나갑니다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박이뫼산이 전방에 보입니다 박이뫼산 오름길입니다 박이뫼산의 이름표를 확인하고 오늘 날머리인 슬치로내려갑니다 무인텔 정문으로 호남정맥 마루금이 이어지게되어있습니다 무인텔에서 우측주유소와 그옆 휴계소를 내려다보니 새벽에 타고온 산악회버스가 주차되어있습니다 슬치 백산식당 앞에서 호남정맥 1구간 산행을 종료합니다 함께하신 지투백 호남정맥 대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간단한 산행 흔적을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행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이한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