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경로: 상동꼴두암공원--망경사갈림길-서봉-정상-안부-장산야영장(31번도로) 영월소방서 상동119지역대옆 꼴두암공원내 꼭두바위를 둘러본후 장산을 산행하기위해 산행들머리인 망경사입구를 찾아 본격적인 등산이시작되었다. 2시간정도 꾸준히 오르면 서봉을 통과하여 장산 정상에 도착하게되는데 서봉에서 올려다보는 장산은 육산의 모습이지만 실재로는 암릉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등로를 우측에 두고 걷기때문에 안전에 신경을 써가며 산행을 해야한다. 서봉에서 장산가는 등로 우측 전망대크에 오르면 백두대간 만항재에서 분기하는 두위지맥이 백운산과 두위봉을 솟구치고 질운산을 지나 두위지맥 날머리인 계족산까지 이어지는 하늘금을 보여준다. 물론 좌측으로는 함백산에서 화방재로 떨어졌다가 육중하게 솟은 태백산과 봉화쪽의 구룡산과 옥돌봉까지 장쾌한 대간 마루금을 확인할수있고, 함백산 너머로는 낙동정맥이 백병산에서 면산방향으로 흘러가는 풍경을 즐길수있는 전망이 매우 뛰어난 정망대임을 실감할수있다. Gps기록 진행도(개요) 영월상동119지역대앞 도로에 하차하여 장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꼴두바우 전설을 읽어봅니다. 꼴두바우공원에서 들머리는 위쪽 옥동천을 따라 만경사입구로 가야하는데 대원들이 반대방향으로 가고있습니다. 들머리반대방향으로 가시는 분들에게 월악님이 소리질러 이쪽으로 안내하여 옥동천을 좌측에두고 15번도로따라 망경사입구로 갑니다. 상동광업소 전성기에 영업하였던 상가건물 같은데 폐허가된 건물을 그대로 방치해놓았군요. 장산으로 진행하는 등산로입구군요. 60년대에 건축된 2층주택인데 상동광업소가 문을 닫으니 이렇게 방치된 상태로 흉물스러운 모습을 하고있네요. 장산을 등산하기위해 망경사로 이어진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망경사 방문후 장산으로 가면 서봉을 방문할수 없기에 서봉을 거쳐가는 좌측방향으로 등로를 선택합니다. 지금부터 2시간 정도 장산까지 계속되는 오름길을 오르게됩니다. 서봉으로 오르는길 좌측 전망바위에서 상동읍과 두위지맥방향을 조망해봅니다. 이런 석문도 통과하게됩니다. 서봉부근인데 어느곳을 서봉이라하는지 조금 헷갈립니다. 여하턴 이곳을 서봉으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서봉에서 안부로 떨어졌다가 오르게될 장산인데 정상부에는 구름이 가리고있습니다. 조금더 진행하니 장산 정상부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장산 정상부위를 보고 자리를 비켜주니 뒤에오신 회원님들이 그자리에 올라 장산을 조망하고있습니다. 서봉에서 장산을 오르기위해 안부에 내려서는 등로 우측에 촛대바위를 들러 인증샷을 해봅니다. 촛대바위 상부모습입니다. 촛대바위를 살펴본후 안부에서 20분 정도 비알을 치게되면 장산 정상에 도착하게됩니다. 장산 정상부에서 우측 조망이 매우좋습니다. 우측 끝부분에 솟은산이 매봉산이고 매봉산 우측에 조금 낮게보이는 산이 단풍산인데 날머리인 장산야영장에서 산악회 버스로 31번국도 따라가면 매봉산을 돌아 단풍산아래 솔고개휴게소에 들리게되는데 명풍소나무를 만나보고 가게됩니다. 장산에도 안전시설이 잘되어있어 등산하기에는 크게 무리가없네요. 전망데크에서 건너다본 함백산과 만항재 풍경입니다. 풍력발전기는 근래에 설치된것같습니다. 전망데크에서 잠시쉬어갑니다. 갈라진 돌~ 등로 옆에 조금떨어져있는 꼴두바위에서 조망을 즐긴후 되돌아와서 야영장방향으로 진행하게됩니다. 꼴두바위입니다. 꼴두바위에 올라 건너다본 태백산풍경입니다. 하산길의 안전시설입니다. 바위옆으로 조심 조심 안전하게 하산하게됩니다. 태백 화방재에서 영월 상동으로 넘어오는 31도로 고개로 오르는 차량소리와 옥동천의 세찬 물소리가 들리는 것으로봐서 거의 하산지점이 가까이있다는것이느껴집니다. 하산로가 이렇게 물길로 변해버렸네요. 옥동천의 계곡수가 어제 많은 비가와서 알탕을 시도 하기에는 매우위험합니다. 계곡위의 다리를 건너 장산야영장으로 진입하게됩니다. 양여장에는 차량진입을 못하도록 차단기를 내려놓았네요 야영장 밖에서 회원들을 기다리고있는 뉴가자산악회 버스를 보니 넘 반갑네요. 옥동천이 흐르고있는 이곳을 칠랑이계곡이라하는군요. 금강이 부여를 통과할때는 백마강이라 하듯이~ 잠시후 귀경하게될 31번도로 영월방향~ 오늘 시원한 날씨속에 함께 장산 산행을 진행하신 뉴가자산악회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진행도(상세) |
출처: 행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이한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