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1/5)

[牛千만소]

어제(6/12) 흑산도에서 가거도로 와서 독실산(639m)과 향리를 Y형 코스로 주행하였습니다.
가거도(일명 소흑산도)는 국토의 최서남단이며 서해안과 남해안을 가르는 경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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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담양에서 출발하여 영산강종주코스를 타고 목포에 도착 후, 홍도와 흑산도를 경유하여 여기 가거도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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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초에 오이도를 출발하여 함평에서 중단했던 서해안종주투어링 "진혼을 위한 렌토"를 가거도에서 마치면서,
아직도 가족 곁으로 돌아가지 못한 세월호 실종자들과 고인들께 삼가 명복을 기원하면서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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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13) 1시 배로 가거도를 출발하여 흑산도와 목포를 경유 서울에 밤11시반경 도착하게 되면, 사진을 정리하는 대로

우리 '자사랑' 회원님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가거도항 에서 -

[가이스]

즐거운 여행 되시고 안전하게 귀경하시길 기원합니다~~~^^*

[牛千만소]

감사합니다. 덕분에 보람찬 여행 되었습니다

[안나]

선배님들의 진혼라이딩을 받아 아직 돌아오지 못한 분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곧 돌아올것만 같습니다. 애쓰셨습니다. 푹쉬시고 체력회복하시기 바랍니다.

[牛千만소]

흑산도에서 선각자 '자산 정약전'선생의 자취을 뒤돌아 보았던 유익한 여행 이었습니다

[삼인활]

형님들의 발자국을 따를 날이 오기를~~

[牛千만소]

큰 성원에 항상 감사합니다

[조부장]

가히 살만한 섬 "가거도" 를 가셨군요!!
가도가도 홀로 머언 섬 가거도~
목포항에서 비금도지나 흑산도
거쳐 5시간 걸린다는것 같던데, 배멀미는 안하셨는지요! 잊지못 할 추억 여행 축하드리구요,
안전한 귀가 기원합니다...

[牛千만소]

부장님, 먼데 홀로 떠있는 외롭고 외로운 섬 '가거도' 였습니다

[써 컴]

어제 탱이 와 만나 여행일정과 제반진행사항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6월16일 11시 에 웅봉역에서 만나 왕숙천으로 가면서 세부적인
여행일정을 결정할것 같습니다.
그 시간이전에 귀경하신다면 자리를 함께 하여 좋은 의견을 같이 나누웠
으면합니다.
여행끝날때 까지 안전여행에 긴장을 누추지 마시고 무사한 여행을 맞치기를
빕니다.

[牛千만소]

목포에서 고속버스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당일에
꼭 참석하여 Mr. Tang과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신동익]

자전거 여행의 '본보기'를 봅니다. 늘 좋은 여행기와 감동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牛千만소]

신동님의 응원에 늘 감사하며 많은 힘을 받습니다

[야두]

아름답고 힘들었을 추억여행 뒷이야기 기대됩니다.
국내 자전거 투어방에 자료가 차곡차곡 쌓이면
선배님들 가신길을 되짚어 가고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牛千만소]

야두님, 가거도는 특히 업힐에 강한 우리'자사랑'
회원들이 모두 다 가봐야 할 명소 중 명소입니다

[야두]

섬은 어디나 업다운이 심하겠지요.
특히 가거도 독실산 가는 길을 사진으로 보니 만만치않겠습니다.
부지런히 다리힘 길러야겠어요^^

[牛千만소]

님, 큰섬 (거제도나 진도)을 빼고 보통섬은 업힐 경사도가 심해도 전체 거리가 짧으니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