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나오키
열혈은행원 이야기로 사회부조리,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의 복수극을 담고 있다.
드라마는 잘 보지 않는다. 처음에는 일본어 공부에 좀 도움이 되자는 생각에 이래저래 찾다.
일본에서 본방사수 시청율이 40%가 나왔다는 것을 보고.. 선뜩 보게되었다.
사람이란 것은 참 간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본인한테 도움되겠다하는 사람한테는 억지웃음 지으며 착한척 배려하지만..
나보다 좀 떨어진다 순해빠졌다 하는 사람은 막말에 이용해 먹을 생각만 하는게 사람이다.
드라마에 주인공(한자와 나오키)는 부하직원들을 감싸고 대기업보다는 영세한 기업을 먼저 생각한다.
나도 밑에 직원을 거느리는 직장상사가 될 날이 올텐데...
사회적으로 명성있는 혹은(제법 성공했다는 과정 아래ㅎㅎㅎ)힘있는 사람이 된다면..주인공처럼 될수있을까?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답밖에 나오지 않는다.
난 아직도 멀었다.ㅠㅠ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중에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
"무슨 일을 해도 상관없어.. 하지만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지 않으면 안돼
로보트처럼 살아서는 안돼..지금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반드시 알게 될 날이 올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