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0일(토)에 바숨(제주아코디언동우회) 연주회를 조촐하게 가졌습니다.사진은 다음 까페(제주아코디언동우회ㅡ바숨)에 올렸고, 동영상은 정리되는대로 올릴 예정입니다.
첫댓글
바숨이라바람이 숨을 쉰다는 의미인가요?멋지네요축하드립니다
바숨 동호회 회원님들의 연주회를 축 하합니다 . 앞으로 더많은 활동 기대 해 봅니다 . . 글구 로사님이 지금쯤 제주에 계실텐데 . 로사님이 동호회 방문은 하셨는지 궁금 하네요
바숨은 '바람이 숨결될 때'입니다.<바람이 숨결될 때>아주 먼 옛날아직 사람이 사람 되기 전‘아코디언’이라는 악기가 있었는데,무슨 소리가 날까?어떻게 소리나게 할까?궁금한 사람들은두 발로 걸으면서조금씩 양손을 진화시켜마침내 오늘날 사람 모습이 되어아코디언을 연주할 수 있게 됐는데,바람만으로는 소리가 안나바람만으로는 울림이 너무 작아끝내 ‘바숨’ 동우회를 만들어함께 숨결을 모으니숨결이 바람되고바람이 숨결되어또 숨결이 숨결로 이어져,그 때 아코디언은 이렇게 말했다.“다 이루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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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숨이라
바람이 숨을 쉰다는 의미인가요?
멋지네요
축하드립니다
바숨 동호회 회원님들의 연주회를 축 하합니다 . 앞으로 더많은 활동 기대 해 봅니다 . . 글구 로사님이 지금쯤 제주에 계실텐데 . 로사님이 동호회 방문은 하셨는지 궁금 하네요
바숨은 '바람이 숨결될 때'입니다.
<바람이 숨결될 때>
아주 먼 옛날
아직 사람이 사람 되기 전
‘아코디언’이라는 악기가 있었는데,
무슨 소리가 날까?
어떻게 소리나게 할까?
궁금한 사람들은
두 발로 걸으면서
조금씩 양손을 진화시켜
마침내 오늘날 사람 모습이 되어
아코디언을 연주할 수 있게 됐는데,
바람만으로는 소리가 안나
바람만으로는 울림이 너무 작아
끝내 ‘바숨’ 동우회를 만들어
함께 숨결을 모으니
숨결이 바람되고
바람이 숨결되어
또 숨결이 숨결로 이어져,
그 때 아코디언은 이렇게 말했다.
“다 이루었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