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울신문 지면에 소개된 마을 소식입니다.(고강본마을자치회 발행 마을 소식입니다.)
성곡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곡마을자치회, 고강본마을자치회, 고강마을자치회와 함께 했다.
2021년 성곡동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한 자치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총회가 개최된다.
성곡동 주민총회는 연1회 이상 개최되며 주민자치회에서 의결된 안건을 상정하며, 주민자치회 운영계획/마을발전 및 활성화 계획 / 주민센터 운영계획 / 마을자치회 또는 분과별 추진계획 / 성곡동에 배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 / 성곡동 행정사무 수탁 및 추진계획 / 그 밖에 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으로 자치계획안을 주민총회에 상정한다.
그리고 성곡동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자치계획안을 14일 이내에 시장에게 제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성곡동주민자치회가 준비하는 주민총회에 고강본마을자치회도 적극 참여하여 성곡동 주민자치계획안을 홍보 및 주민 대상 적극 설명 활동으로 연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번 성곡동 자치계획(안)을 보면 주민참여예산 사업 부문으로 고강본마을자치회가 제안한 ‘은행단지 마을회관 지하층 리모델링 사업’ 예산액으로 100,650,000원, 안심보도길 조성으로 수주중학교 후문~수주삼거리 약 120m구간을 배수로 덮개(스틸 그레이팅) 및 구분 난간 설치 공사 예산액으로 30,000,000원 등이 있다.
최근 고강본마을 은행단지에 부천시의 적극적인 행정력과 주민들의 관심으로 마을이 다양한 변신을 하고 있다. 은행단지 마을버스 정차 공간이던 빈 공터에 장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경인고속도로변을 따라 이어진 도로는 수차례의 정비 사업으로 말끔해졌다.
어두운 골목길이 훤하게 변신한 벽화사업과 얽혀있던 고목 등을 정비했으며 마을회관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가 은행단지 아이들을 보듬고 있다.
그리고 2022년 성곡동 자치계획(안)으로 ‘은행단지 마을회관 지하층 리모델링’ 사업이 확정되면 또 다른 주민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마을만들기 중심 활동지로 변모하여 주민의 애향심 증대 / 주민들의 사회참여 유도 및 마을의 주체적 상호협력 조직 형성 / 어르신뿐 아니라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세대 모임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곡동주민자치회가 마련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으로 고강본마을, 고강마을, 성곡마을이 쾌적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변화하는 과정이 기대된다.
김혜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