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우 신부 선종
조비오 신부님이 암 투병 생활끝에
선종하셨습니다.
조비오 신부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의 신부로써 37년 4월 1일에~
16년 9월 21일 광주출신에서
5. 18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으며,
옥고를 치룬적이 있습니다.
21일 오전 3시 20분경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는
조 신부가 암 투병끝에
광주의 어느 한 요양병원에서
눈을 감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묵묵히 사제의 길을 걸었던 그 조 신부는
80년 5. 18을 계기로 하여,
민주화운동에 앞장섰으며,
5.18 당시에는 시민수습
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고인은 김대중의 내란 음모사건의
동조자로 지목되기도 하여서,
옥고까지 치르기까지 한
인물입니다.
1989년 열린 5. 18 진상을 밝히기 위해
청문회에서 '신부였던 자신조차 손에
총이 쥐여져 있었다면, 쏘고 싶었다'며
신군부들의 잔인한 학살을
증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비우 신부 선종
06년 8월에는 38년간의 긴 시간을 사목 생활을
마친 후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우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를 맡으면서,
민족화합과 사회복지에 앞장 섰습니다.
08년 1월에는 한국에서
28번째로서 성직자 품위이자
교황의 명예 사제인 '몬시뇰'에 서임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근래에 췌장암을 발견한
그는 병원에서 말기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끝에 선종하였습니다.
조비오 신부의 빈소는 광주에 있는
임동성당 지하강당에 마련 되었으며,
23일 전남 담양군의 처주교공원묘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조비우 신부님의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조비우 신부님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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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오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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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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