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학원에서 연습을 위해 펄 데몬 다이렉트 트윈 페달을 구입했습니다.</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6F650551B57DC30" class="txc-image" actualwidth="284" width="28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untitled.png" exif="{}" id="A_2276F650551B57DC30BB56"/></p><p> </p><p> </p><p>다이렉트 페달이라 굉장히 망설였습니다.</p><p>사람들 평이 워낙 이질감이 든다고 해서요~</p><p> </p><p> </p><p>며칠을 이 페달 저 페달 고민 끝에 결국엔 데몬으로 선택했습니다.</p><p>최종 후보는 데몬과 최근에 DW의 다이렉트 페달이었습니다.</p><p>DW를 사고 싶은 마음도 컷지만 가격이 100만원이 넘어가는지라...</p><p>결국엔 해외구매로 일본에서 데몬을 들여왔습니다.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는 쌉니다.</p><p> </p><p> </p><p><strong>제일 중요한 페달 느낌은!</strong></p><p>굉장히 빠르다입니다.~ <strong>힘 안들이고 편안하게 빠르다입니다~</strong></p><p>트윈의 스피드를 위해서라면 이 페달이 정답입니다.</p><p>스피드가 올라가는 원인은 바로 내가 생각한 대로 밟히기 때문입니다.</p><p>이게 바로 체인이 아닌 다이렉트 페달의 최대 장점이겠지요.</p><p>페달이 돌아오는 타이밍이 정확하기 때문에</p><p>굉장히 빠른 느낌입니다.</p><p> </p><p> </p><p>원래 저는 15년 이상을 야마하 플라잉 드래곤 시리즈를 썼는데요.</p><p>야마하 페달은 동양인에게 어울리는 페달입니다. 무겁지 않고 체격이 작은 사람도 편안하게 밟을 수 있죠</p><p>저 또한 키가 크지 않은지라 야마하만 썼습니다.</p><p>개인적으론 플라잉 드래곤 전의 야마하 트윈 페달이 더 느낌이 좋았지만요...</p><p>그 페달은 타마의 아이언 코브라 처럼 꽂히는 맛도 있어서 느낌이 굉장히 편하면서도 감기는 맛이 좋았습니다.</p><p> </p><p> </p><p>다시 데몬으로 돌아와서...</p><p>한 발 느낌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원 페달을 쓰려면 야마하 구형이나 아이언 코브라, 스피드 코브라가 감기는 맛 때문에 좋은 것 같구요.</p><p>두 발을 쓴다면 펄 데몬이 굉장히 좋습니다.</p><p><strike>다음에 다시 트윈 페달을 산다면 저는 무조건 다이렉트 페달로 살 것 같습니다.</strike></p><p>펄 제품 말고도 다양한 다이렉트 페달이 나오고 있거든요~</p><p> </p><p>그리고 혹시나 이 페달을 사려고 고민 중인 분들께...</p><p>이질감이 들면 어쩌나하고 고민이신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p><p>이건 드럼 강사로서 드리는 말입니다~</p><p> </p><p>발의 터치가 안좋은 분,,,예를 들면 꾹꾹 눌러치거나, 힘이 들어가 있거나 하는 분들은 이 페달 못 쓸거구요..</p><p>페달 스프링을 이용하여 발에서도 반동을 이용하여 칠 수 있다면 이 페달이 딱입니다!</p><p>파워가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게 꾹꾹 눌러치는 터치라면 더 그렇게 느낄 거구요.</p><p>페달의 스윙을 크고 자연스럽게 하여 연주할 수 있다면 역시 이 페달이 답입니다!</p><p>아 그리고 비터를 헤드에 붙이고만 밟는 드러머라면 쓰기가 힘들거구요</p><p>비터를 떼고 밟을 수 있는 분이라면 굉장히 편할겁니다.</p><p> </p><p>-</p><p>덧 붙이는 글...</p><p>페달을 구매하시는 분께.</p><p>펄 엘리미 페달 - 무난하고 좋습니다. 입문용으로 추천!</p><p>야마하 플라잉 드래곤페달 - 여자분들, 동양인들에게 좋습니다. 가볍고 무리가 안갑니다. 입문용으로 추천!</p><p>타마 아이언 코브라 페달 - 발에 감기는 맛이 일품입니다. 비터가 큰 역활을 하는데 다른 페달에 비터만</p><p> 아이언 코브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p><p>타마 스피드 코브라(구형) - 밟자 마자 드는 느낌은 "와우 가볍고 빠르다" 페달 발판 아래에 스프링이 있어서 이름 답게 빠릅니다.</p><p> 플라잉 드래곤의 가벼움에 스피드가 붙은 느낌입니다. 아이언코브라 처럼 꽂히는 맛은 없습니다.</p><p> 근데 데몬처럼 자연스러운 빠름이 아니라 스프링이 도와주는 "인위적인" 빠름입니다.</p><p> 여하튼 발에 무리가지 않고 스피드 좋습니다!</p><p><br></p><p>DW 5000 페달 - 안되던 플레이도 되게 합니다. 명성대로 최고 입니다. </p><p> 처음에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이걸로 하십시오!!!</p><p> </p><p>처음 싱글 페달을 구매한다면 야마하나 펄이 무난하게 좋습니다.스피드 코브라도 좋구요</p><p>페달의 가볍고 무거운 것은 비터의 각도나 스프링 조절로도 충분히 차이를 낼 수 있습니다.</p><p>돈이 된다면 DW 하시구요^^</p><p> </p><p>-----------------------------------------------------------------------------</p><p>2주 정도 사용 후기 추가~</p><p>연타를 밟을 때 플라잉 드래곤과 데몬을 비교하자면</p><p>스틱으로 플로어탐 치는 것과 스네어 치는 것이랑 비교할 정도로 연타 느낌이 편합니다~</p><p>밟으면 밟을수록 밟고 싶어지는 페달입니다!!</p><p> </p><p><a href="http://cafe.daum.net/drumstyle">http://cafe.daum.net/drumstyle</a></p><p> </p><p> </p><p> </p><p> </p><p> </p>
<!-- -->
첫댓글 호박선생님! 메탈에는 타마가 좋을런지요?
페달 말씀이신가요? 꼭 그런건 없습니다.^^
드럼은 예전엔 타마 드럼이 락으로 유명했는데 요즘은 그런것 없습니다^^
아~^^;; 일단 나에게 맞는 장비를 찿아야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아..아무것도 모를때 dw9002 샀는데.. 트리플도 있고 종류 엄청 많드라구요. 좀 알아보고 살걸 그랬네요.
페달에도 저렇게 주목 할게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