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5. 01. 05(일)
2. 산행장소 : 태백산(강원 대택 소도)
3. 산행코스 : 유일사-장군봉-천제단-반재-당골(8.80Km)
4. 산행시간 : 4시간 23분
5. 누구하고 : 오산한마음산악회
(태백산)
강원도 태백시와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567m 이다.
태백산맥의 종주(宗主)이자 모산(母山)이다.
함경남도 원산의 남쪽에 있는 황룡산에서 비롯한
태백산맥이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두타산 등을 거쳐
이곳에서 힘껏 솟구쳤으며,
여기에서 서남쪽으로 소백산맥이 분기된다.
태백산은 북쪽에 함백산(1,573m), 서쪽에 장산(1,409m),
남서쪽에 구운산(1,346m), 동남쪽에 청옥산(1,277m),
동쪽에 연화봉(1,053m) 등 1,000m가 넘는
고봉들로 둘러싸여 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이 산은 1,560m의 고봉군이지만 산세는 험하지 않다.
태백산은 천년병화가 들지 않는 영산이며,
단종이 악령이 되었다 하여,
단종의 넋을 위무하기 위한 단종비가 망경대에 있다.
또한 이 산에는 태백산사라는 사당이 있었고,
소도동에는 단군성전이 자리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백산(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신년산행으로 태백산을 가본다
예전보다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았다
유일사갈림길을 만나면서부터는
세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눈보라까지 불어 닥친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라는
노랫가사 처럼 흥남부두가 아니라 태백산이었다
손이 시러온다,,,
멍충이 핫팩을 두고 왔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추억을 만들어 달라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손이 시럽기에 모른척하더라
나 역시 그런종이 되었다
어쩔수 없는 것이다
장갑이 있어도 시러운데,,,,
눈이 예전 맹쿰 없기에
태백산 하면 떠오르는 주목들의 머뜨러진
눈꽃은 "아~ 옛날이여~ " 머 그랫다는 말이다
고뢔서 중간 중간에 예전 눈꽃사진을
올려보기로 한다
2025년 푸른뱀띠
신년산행을 함께한 한마음산악회
좀전에 다른장소에서 단체추억을 만들었는디
여기서 맹글자고 우기는 총무님 땀시
다시 추억을맹그르르 보더라고욤
필름 들어가는 것도 아닌디,,, 맹그러 보자고요
예전에 비해 확실히 눈이 없구나
나뭇가지에 눈이 허옇게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는그냥 그러러니 하고 올라간다
황산옥총무님
살아천년 죽어천년 주목을 만나지만
아~ 옛날이여,,,,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요눔이 저위에 놈인디 말임다
노정숙님
포토죤 주목에서 추억을 만들지만
나는 아쉬움이 가득하더라
예전의 모습은 어데로 갔나 어데가
사라지고 없으니 말이다
갈데 가더라도 눈꽃이나 두고 가지말이다
우롸쥘,,,,
세찬 눈보라가 불고 있지만
추억을 맹글고 갑니다
재관형님,,,
산옥총무님
에휴,,, 추억맹그는 사람들은 촣지만
나는 손이 시러웠다우,,,,
손이 시러워 꽁 꽁 꽁,,,,
회장님이시구나,,, ㅎㅎ
남찬우, 김미영님
이만진아우님
눈보라 치는거 보이쥬,,,,
원식형님,,,
장인환아우님
추워서 우비를 입은 박미영아우님
아래에 예전 사진을 가져옵니다.
이눔을 2020년까지 올라가서 가져왔슴당
요거이 바로 제맛인디 말임돵
오늘은 거의 4년만에
캐논750D로 추억을 만들었지요
내장형 후레쉬를 켜고 했더니
눈보라가 잡혔다지욤
후레쉬 덕분에 펑펑펑 눈이 잡혔네용
증말 머뜨러진 눈꽃이 아쉽네요
눈꽃이 없는주목들은 휑하네요
담에 눈 격하게 내리고
날씨 좋으면 또 오지요
근디요,,, 고로케 날자 마추기 힘들다요,,,
여기서 죽 때리고 있으면 몰라두 말임다
백수로 돌아갈까유?
눈보라 땀시 조망은 쩌리로 차삐렸습니다
요눔이 바로 위에 놈이지요
요론 모습일 때,,, 다시 오지요
가시고 싶으시면 연락하세요,...
요론 모습일 때는 산행 속도는
거북이 보다 늦어집니다
그래도 거북이가 토끼를 이겻다지요
걍 고것은 야그로만 들으세요
에휴,,,
요눔도 저 위에 놈입니다
오늘 원식형님 추억 많이 만드셨습니다
윤효상작가님,,,
날끼만 좋앗다면
그래도 좋은 풍광인디,,,,
우짤 수가 음찌요,, 고정도로 만족합니다
겁나게 즐거워 하는 아우님
징하게 즐겁네요 ㅋㅋㅋ
몇년전에 비해
고목들이 많이 현해 가더군요,,
세월을 못 이기나 봅니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요
에라이,,, 남들도 다 못이겨,,,
암만, 당근, 빠다, 말밥이지요
장군봉에서 기다리다 추억을 맹그렀습니다
천제단 가는 길입니다
바로 이런 모습인디 말이지요
눈보라가 세차도
추억만들기 많은 줄 때문에 옆치기로 했지요
컵라면 이스리 돌리고 하산길에,,,,
너무 추워 밧데리가 뒈져서
폰으로 맹그러 보았습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