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횃불의료선교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세움
구분 |
“장군지관(將軍之官)”으로 오행의 “목(木)”에 속한다. “혼지관(魂之官)”이기도하다. | |
설명 |
무게가 1.3 – 1.5 kg 이나 되며 배의 오른쪽 위, 횡격막 바로 밑에 늑골로 둘러 쌓여 있다. | |
기능 |
*소설(疏泄)을 주관하여 기기(氣機)를 잘 통하게 조절하며 비위의 소화기능을 촉진한다. 정지(情志-감정)를 소통 창달하며 자제하여 지모(智謀)를 발휘하게 하고 *혈액을 해독하여 맑게 저장하고 필요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혈액량을 조절한다.*피로를 이기고 노폐물이 배설되도록 소통시키는 역할을 한다(疏泄) *간의 정기(精氣)는 눈에 통해 있다.호르몬의 균형을 조절하기도 한다.*힘줄과 뼈마디의 운동기능을 주관한다. | |
증세 |
허 |
혈허증, 빈혈, 현훈, 만성피로, 근육무력, 보행곤란, 사지굴신곤란, 爪枯, 시력감퇴, 이명, 공포감을 쉽게 느낀다. |
실 |
두통, 눈의 충혈, 상기, 불안, 성급, 자율신경실조증, 갑상선기능항진증. 불면증, 흉통. 하복부결림. 정신이나 정서상의 문제로 정신불안, 화를 잘내고, 한숨, 구역질(신물이 올라옴), 만성간염, 천식, 해소. 현훈. 이명. | |
한 |
근맥의 수축, 기혈의 옹체, 사타구니수축과 통증, 하복부통증. | |
열 |
현훈. 히스테리, 협통, 풍(風), 불면, 떨림, 적목, 시력저하, 눈물, 입이쓰고 혀가 마르고 붉다, 경기. | |
외적인 증상으로는 두 갈비뼈 밑(특히 우측이 심함)이 아프고 아랫배가 당기고 가슴이 답답하다. 또한 간의 기혈은 목의 기관 뒤로도 흐르는데 이는 간의 기능이 후두부의 상태와도 밀접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간에 풍사를 맞게 되면 흔히 말하는 중풍이나 구안와사. 심하면 의식상실에 까지 이르게 되는데 이는 간이 혈과 근육을 주관하고 간의 기혈이 눈과 머리위쪽으로 연결되어 뇌의 기능과도 관계가 되기 때문이다. |
* 정목혈(井木穴)-태돈. 형화혈(滎火穴)-행간. 수토혈(腧土穴)-태충. 경금혈(經金穴)-중봉.
합수혈(合水穴)-곡천.
* 원혈(原穴)-태충. 낙혈(絡穴)-여구. 극혈(隙穴)-중도. 모혈(募穴)-기문. 수혈(輸穴)-간수.
* 비경(脾經)의모혈(募穴)-장문. 장회(臟會)-장문.
* 허즉보기모혈(虛則補其母穴)-합수혈(合水穴)-곡천.
실즉사기자혈(實則瀉其子穴)-형화혈(滎火穴)-행간.
2) 담(膽)
구분 |
“중정지관(中正之官-일명 靑腸)”으로 오행의 “목(木)”에 속한다 | |
설명 |
간의 아래쪽 중앙에 간과 결합되어 있는 길이 8 – 12cm, 폭 4 – 5 cm 의 가지모양의 주머니로써 담낭관을 통해 췌장과 함께 십이지장 유두에 연결되어 있다, 담즙은 유두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유입되어 지방을 물에 녹게 하는 작용을 하는 소화기능을 도와준다, 따라서 육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부담을 주게되므로 담의 기능이 나쁜 사람은 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 |
기능 |
*담즙을 저장하고 분비하여 소화를 돕고 근육을 부드럽게 한다. *간은 모려(謀慮)를 주관하고 담은 결단(決斷)을 주관한다. | |
증세 |
허 |
현훈, 시력감퇴, 공포감, 피해의식, 불면, 입안이 쓰고 메스껍고 토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탄식, 경기. |
실 |
잠이 많으며, 입안이 쓰고, 한숨을 자주쉬며, 얼굴빛이 변하고, 기름기가 없으며, 편두통, 턱이나 눈초리가 아프기도 하고 결분속이 붓고 아프며 겨드랑이 아래가 붓기도 한다, 심하면 경락의 흐름을 따라 가슴과 옆구리. 고관절, 슬관절, 경골이 바깥쪽으로 내려가면서 복사뼈까지 다 아프며 네 번째 발가락이 대단히 불편하다, | |
한 |
불면증, 현훈, 구토, 가슴이 답답함. | |
열 |
구토, 입안이 씀, 불면증. 귀가 멍멍함. 이노(易怒) | |
대표적인 병의 증상으로는 담석증이 있다, 이 병은 음식조절을 잘 못하거나 운동이 많이 부족하거나 울분을 삭일 때 기(氣)가 제대로 통하지 못하여 습열이 뭉쳐서 생긴다, 처음에는 윗배에 불쾌감, 불러 오르는 감과 메스꺼움, 구토 등이 있거나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에 발작적인 통증이 온다. 또 등의 담부위를 두둘겨 보아 명치가 울리는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간단히 진단할 수 있다. |
* 정금혈(井金穴)-규음. 형수혈(滎水穴)-협계. 수목혈(腧木穴)-임읍. 경화혈(經火穴)-양보.
합토혈(合土穴)-양능천.
* 원혈(原穴)-구허. 낙혈(絡穴)-광명. 극혈(隙穴)-외구. 모혈(募穴)-일월. 수혈(輸穴)-담수,
수회(髓會)-현종, 근회(筋會)-양릉천.
* 담경(膽經)의 하합혈(下合穴)-양릉천. 신경(腎經)의 모혈(募穴)-경문.
양유맥(陽維脈)의 극혈(隙穴)-양교.
* 허즉보기모혈(虛則補其母穴)-형수혈(滎水穴)-협계.
실즉사기자혈(實則瀉其子穴)-경화혈(經火穴)-양보.
3) 심장(心臟)
구분 |
“군주지관(君主之官)”오행의 “화(火)”에 속한다. | |
설명 |
흉부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양쪽 폐에 둘러 쌓여 있는 주먹만 한 크기의 장기이다. | |
기능 |
혈맥을 통해 전신에 작용하고, 신지(神志)를 주관하여 정신사유작용을 관장하며 얼굴에 화색이 돌게 하며 전신의 온도를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그 상태는 얼굴에 나타난다. “소문”엔 “주(主)가 똑똑하면 아래가 편안하고 불명하면 12 관(官)이 위험하다”고 하였다, | |
증세 |
허 |
가슴이 두근거리고 번조(煩躁)하여 잠을 잘 자지 못하며 건망증, 어지럼증이 생기며, 잘 놀라며, 얼굴에 핏기가 없고, 입술이 창백해진다. 원인은 피를 많이 흘리거나 과로, 비장(脾臟)의 기능에 장애가 있을 때 생긴다, 심기(心氣)가 부족하면 숨이 차고 더욱 심하면 저절로 땀이 나며 몹시 답답하거나 아프고 얼굴이 허옇게 되고 윤기가 없으며 몸이 노곤해지면서 힘이 없어진다. 움직이면 더 심하고 추위를 잘 타고 손발이 차고 가슴이 몹시 답답하거나 아파진다. |
실 |
불면증. 꿈이 많으며 불안하고 눈과 얼굴이 붉고 구내염이 생기며 소변이 붉거나 노란빛을 띠고 잘 나오지 않는다. 심하면 정신 장애도 올수 있는데 발생되는 병상에는 자율신경실조, 정신분열증, 신경증, 갑상선 심계 항진증, 고혈압증, 뇌동맥 경화증, 뇌경색, 의식불명 상태가 될 수 있다. | |
정신과 혈액에 관계되는 병이 대부분이다. 경기(驚氣), 번조(煩燥), 의식혼미(意識昏迷). 언어불통. 빈혈, 출혈, 열(熱)증상, 건망증, 히스테리 간질 등, 외적인 증상으로는 혀가 붉고 부어오르며 구내염이나 혀가 헐고 백태가 낀다,피로를 많이 느끼고 땀을 많이 흘리며 심장병이 오래된 경우는 부정맥이나 복대동맥이 심하게 뛰는 것을 느낀다. 혀(舌)의 형질(形質)이 붉은 것은 일단 심(心)에 열(熱)이 있고 화기가 과잉되어 있는 징조이며 담홍색(淡紅色)이면 일반적으로 혈허(血虛)이며 심기(心氣)가 부족 되어 있는 징조이다. 심신(心神)이 병들었을 땐 대개 혀가 꼬여 언어불능현상이 나타난다. |
정목혈(井木穴)-소충, 형화혈(滎火穴)-소부, 수토혈(腧土穴)-신문, 경금혈(經金穴)-영도,
합수혈(合水穴)-소해.
* 원혈(原穴)-신문, 낙혈(絡穴)-통리, 극혈(隙穴)-음극, 모혈(募穴)-거궐, 수혈(腧穴)-심수.
* 허즉보기모혈(虛則補其母穴)-정목혈(井木穴)-소충
실즉사기자혈(實則瀉其子穴)-수토혈(腧土穴)-신문.
4) 소장(小腸)
구분 |
“수성지관(受盛之官)”으로 오행의 “화(火)”에 속한다. | |
설명 |
길이가 6-7m 가 되는 긴 관으로 십이지장에서 이어지는데 16개의 굴곡을 이루며 복강을 회전하면서 중첩되어 있는 도관의 형태로 후면은 척부(脊部)에 부착되어 있고 왼쪽 방향으로 감겨져 있으며 아래로는 “회장(回腸)”과 접하고 배꼽의 상부에 부착되어 있다.(위로는 “유문”과 접하여 위와 상통하고 아래로는 “난문”과 접하여 대장과 상통한다). “회장”은 소화시킨 것을 흡수하는 곳이다. | |
기능 |
“수성화물(受盛化物)”- 위에서 1 차로 소화시킨 음식물을 받아서 소화시킨다.“비별청탁(泌別淸濁)”- 영양물질과 찌꺼기를 분별한다. | |
증세 |
허 |
피로감이 나타나며 영양부족, 흡수부전, 무기력, 하복부무력, 신경과민, 소화가 되지 않은 변을 보게 되고, 허리가 무겁고 아프게 된다. |
실 |
관원혈에 압통이 느껴지거나 변에 혈흔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경락을 따라 어깨가 아프거나 목이 뻣뻣해 지기도 한다, 그 외에 가슴이 답답하며 입안이 마르고 혀가 헐고, 아랫배가 창만하고, 오줌이 묽거나. 잘 나오지 않기도 하고 생식기통증, 또한 요척통, 선골통이 수반되기도 한다, 두드러기 가려움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
* 정금혈(井金穴)-소택. 형수혈(滎水穴)-전곡. 수목혈(腧木穴)-후계. 경화혈(經火穴)-양곡.
합토혈(合土穴)-소해.
* 원혈(原穴)-완골. 낙혈(絡穴)-지정. 극혈(隙穴)-양노, 모혈(募穴)-관원. 수혈(腧穴)-소장수.
* 허즉보기모혈(虛則補其母穴)-수목혈(腧木穴)-후계.
실즉사기자혈(實則瀉其子穴)-합토혈(合土穴)-소해.
5) 심포(心包)
구분 |
“전위지관(前衛之官)” 으로 오행의 “상화(相火)”에 속한다. | |
설명 |
무형의 장기로서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외막이며 적황색의 지막(脂膜)이다. 형상은 술잔과 같고 심(心)은 그 가운데 위치하고(해부학적으로는 심낭(心囊)으로 본다) ,심(心)을 보호하고 그 기능을 돕는 작용을 한다. 심과 함께 정신사유 활동에 관계한다. “영추”에 “심장의 희락은 단중(심포락을 가리킨다)에 의해 밖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 |
기능 |
심포락은 심장을 보호하고 심(心)의 군화(君火)를 대행한다. 그런의미에서 상화(相火)라 한다. 심장을 대신하여 사기(邪氣)를 감수하므로 외사가 심장을 침입했을 때 먼저 심포락에 병이 생긴다. 즉 심화를 보호하고 지지하여 심화의 주명(主明)과 혈맥의 추동을 가능케 한다. 만약 기능이 약화되면 심화(心火)가 편쇠(偏衰)하여 심양허(心陽虛)를 유발시키고 반대로 상화(相火)가 지나치면 심(心)의 군화(君火)에 영향을 미쳐 심화치성(心火熾盛)을 유발한다. * 가슴, 심장. 위질환, 정신병, 순환기질환에 관계한다. | |
증세 |
허 |
가슴이 몹시 뛰면서 답답하고 손바닥에 열이 난다. 석문혈에 과민압통이 생긴다. 저혈압, 정신혼미, 두통. 불면. 빈혈, 말초신경마비, 혈액순환장애, 눈 충혈과 얼굴이 누런 증세. 식욕부진. |
실 |
단중혈에 과민 압통이 나타난다. |
* 정목혈(井木穴)-중충, 형화혈(滎火穴)-노궁. 수토혈(腧土穴)-태능. 경금혈(經金穴)-간사,
합수혈(合水穴)-곡택.
* 원혈(原穴)-태능. 락혈(絡穴)-내관, 극혈(隙穴)-극문, 모혈(募穴)-단중, 수혈(腧穴)-궐음수.
* 허즉보기모혈(虛則補其母穴)-정목혈(井木穴)-중충.
실즉사기자혈(實則瀉其子穴)-수토혈(腧土穴)-태능.
6) 삼초(三焦)
구 분 |
“결독지관(決瀆之官)”으로 오행의 “상화(相火)”에 속한다. | |
설 명 |
삼초는 육부의 하나로 상초(上焦), 중초(中焦), 하초(下焦)를 합한 이름이다. 삼초는 인체에 있는 내장과, 장부의 밖 신체의 내부에서 모든 장을 포괄하는 체강대부(體腔大腑)이다 상초-위(胃)의 상구(분문)에서 설하(舌下)까지 흉부와 심폐의 두 장기를 포괄. 중초-위(胃)의 상구에서 위의 하구(유문)까지 상복부와 비위의 두 장기를 포괄. 하초-위의 하구에서 이음(二陰)까지 하복부와 간, 신, 대, 소장, 방광등의 장기를 포괄하는 것. | |
기 능 |
삼초는 모든 기를 주재하여 전신의 기화작용을 통일하고 수액운화의 통로가 된다. 원기는 신(腎)에서 근원하며 삼초를 통하여 12 경맥으로 들어가 오장육부에 도달하므로 삼초를 원기의 별사(別使)라고 한다. 또한 수도(水道)를 소통하고 수액을 운행시킨다. 수곡정미를 운반하고 기의 화생에 영향을 미친다. | |
증 세 |
허 |
원기가 허약해지고, 배가 차고, 숨쉬는 것이 힘이 없으면서 숨쉬기가 힘들어 진다. 모발이 빠지기도 하고, 설사와 변비의 반복.식욕부진, 권태감. |
실 |
목안이 부으면서 아프고, 어깨와 팔, 귀 뒤로부터 눈초리에 이르는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 상초가 실하면 열이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이마에 땀이나며, 혀가 마르고 목안이 붓고 숨이 찬 증상이 있다. 중초가 실하면 복부팽만, 수종, 구토와 설사증상이 있다. 하초에 열이 있으면 대소변은 잘 나오지 않고, 피고름의 설사대변을 보는 증상이 있다. |
* 정금혈(井金穴)-관충. 형수혈(滎水穴)-액문. 수목혈(腧木穴)-중저. 경화혈(經火穴)-지구,
합토혈(合土穴)-천정.
* 원혈(原穴)-양지. 낙혈(絡穴)-외관. 극혈(隙穴)-회종, 모혈(募穴)-석문. 수혈(腧穴)-삼초수(三焦腧).
* 허즉보기모혈(虛則補其母穴)-수목혈(腧木穴)-중저.
실즉사기자혈(實則瀉其子穴)-합토혈(合土穴)-천정.
7) 비장(脾臟)
구 분 |
“간의지관(諫議之官)”으로 오행의 “토(土)”에 속한다. | |
설 명 |
한의학 적으로는 십이지장과 비장 췌장을 비장이라 한다. 비장(지라)과 췌장(이자)의 기능을 포함하며 횡격막 아래 중초(中焦)에 위치한다. 비장(지라)은 뒤쪽 복강의 좌상부 즉 좌 하늑부에서 위의 뒤쪽과 좌신(左腎) 횡격막 사이에 위치하는 기관이다. | |
기 능 |
1.운화(運化)를 주관한다-수곡정미(영양분)와 수액의 운화, 2.비기(脾氣)의 상승을 주관하여 수곡정미를 전화하고 운송하여 기육과 사지를 충실케 하며 각 장부의 위치를 유지케한다. 3.비주통혈(脾主統血)-백혈구의 일종인 임파구를 만들어 병원체를 막는 역할과 수명을 다한 적혈구를 제거하여 피를 맑게 하는 정화, 조혈작용, 혈액의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췌장(이자)은 위의 뒤편, 요추 2 번의 높이에 있으면서 췌액(이자액)을 분비하여 소화 작용을 돕고 인슐린과 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액속의 포도당을 조직의 당원으로 바꾸는 내 분비선이기도 하다. | |
증 세 |
허 |
식욕감퇴, 소화불량, 구토증, 묽은 설사, 얼굴빛이 누렇게 되고 몸이 여위며, 팔다리에 힘이 없고. 배 끓는 소리가 나면서. 아프고. 설사나 변비가 생긴다. 수족이 냉해지고 무력감, 피로감이 잘 느껴지며 눕기를 좋아하고 두드러기 등이 잘 생기기도 한다. |
실 |
비장은 습한 것을 싫어하는데 차고. 습한 사기가 침범하면 입맛이 없어지고, 복통, 흉통이 나고 머리와 온몸이 무거우며 전신에 부기가 발생한다. 본래 비장의 기운이 허약할 때 신진대사가 잘 안되어 생기기도 한다. 비장에 습열이 생기면 배가 불러 오르면서 속이 가득 찬 느낌이 들며 입맛이 없고 메스꺼우며, 가슴이 답답하고 소변이 누렇고 양이 적으며 피부에 습진, 농포창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주로 비만체질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기름지고. 단 음식을 많이 먹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에 생긴다.
|
* 정목혈(井木穴)-은백, 형화혈(滎火穴)-대도, 수토혈(腧土穴)-태백, 경금혈(經金穴)-상구,
합수혈(合水穴)-음능천.
* 원혈(原穴)- 태백, 낙혈(絡穴), 극혈(隙穴)-지기, 모혈(募穴)-장문, 수혈(腧穴)-비수.
* 허즉보기모혈(虛則補其母穴)-형화혈(滎火穴)-대도
실즉사기자혈(實則瀉其子穴)=경금혈(經金穴)-상구.
8) 위장(胃臟)
구 분 |
“창름지관(倉廩之官)”으로 오행의 “토(土)”에 속한다. | |
설 명 |
위는 횡격막 아래 자리 잡고 있으며 굽어져 있고, 식도와 연결된 입구에 있는 부위가“분문”십이지장과 연결부위가“유문”이라 한다. 만약 위하수 증세가 나타나면 분문에서 유문에 이르는 길이가 늘어나게 되는데 심하면 골반 내에까지 처지기도 한다. 위병은 위가 음식물을 직접 받아들이는 것이고 위에서 산성(위산)과 알카리성(유문부에서 나옴)의 소화액이 뒤섞여 화학반응을 일으켜 소화시키므로 음식물과 가장 관계가 깊지만 정신적과로, 신경과민 등 정신적 요인도 중요한 발병원인이 된다. | |
기 능 |
수곡의 수납(受納),부숙(腐熟), 통강(通降)의 주관(主管)이다. | |
증 세 |
허 |
가슴통증, 식욕부진, 트림, 소화불량, 설사, 대변의 색깔이 희다 배가 냉하고 수족까지 차며, 심하면 입이 비뚤어지고 얼굴이 뻣뻣하기도 하다. |
실 |
윗배가 부르고 그득하면서 아프고, 신물이 올라오고, 트림을 하거나 토한다. 또한 입이 마르고 냄새가 나며,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몸 앞쪽에 열이 난다. 이는 음식이 위에 머물러 있거나, 위장에 열이 몰리고, 어혈이 위에 몰려 열기가 잘 내려가지 못해서 생긴다. 일반적으로 위가“실”하면 몸 앞쪽에 열이 나면서 소화가 잘 되고, 배가 자주 고프며 소변 색깔이 누렇다. | |
경락 상으로는 무릎이 많이 아프기도 하고, 가운데 발가락을 못 쓰기도 한다. 또한 위는 하식도와 기능을 같이 하기 때문에 진단은 물론 치료도 함께 할 필요가 있다. |
* 정금혈(井金穴)-여태, 형수혈(滎水穴)-내정, 수목혈(腧木穴)-합곡. 경화혈(經火穴)-해계,
합토혈(合土穴)-족삼리.
* 원혈(原穴)-충양, 락혈(絡穴)-풍륭, 극혈(隙穴)-양구, 모혈(募穴)-중완. 수혈(腧穴)-위수,
* 위경지하합혈(胃經之下合穴)-족삼리, 대장경지하합혈(大腸經之下合穴)-상거허
소장경지하합혈(小腸經之下合穴)-하거허. 대장경지모혈(大腸經之募穴)-천추,
* 허즉보기모혈(虛則補其母穴)-경화혈(經火穴)-해계
실즉사기자혈(實則瀉其子穴)-정금혈(井金穴)-여태.
9) 폐(肺)
구 분 |
“상전지관(上傳之官)”이며 오행의 “금(金)”에 속한다. | |
설 명 |
좌우 한 쌍으로 흉중에 위치하고 심장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갈비뼈에 둘러싸여 있는 가슴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장기이다. 위로 기관(氣管), 코에 연결되며 형상은 나뭇잎과 같고 흰 백옥(白玉)과 같으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여러 장(臟)을 덮고 있으므로 화개(華蓋)라 한다. | |
기 능 |
기(氣)를 주관(主管)하고 호흡을 담당하여 자연계의 청기(淸氣)인 산소를 들이마시고 체내의 탁기(濁氣)인 이산화탄소를 내보낸다. 백맥(百脈)을 모아들인다. 곧 전신의 혈액이 경맥을 통하여 폐로 가서 가스교환을 한 후에 폐기의 추동력인 선발, 숙강 기능에 의하여 신체의 각 곳으로 공급된다. 또한 수도(水道)를 소통(疏通)하고 조절(調節)한다. 피부를 자양하고 그 정화(精華)는 털에 나타난다. 신(神)은 백(魄)이고 지(志)는 비(悲), 우(憂)이다. 호흡을 주관한다. | |
증 세 |
허 |
기침이 나고, 숨결이 약하며, 멀건 가래가 많아지고, 말하기 싫어하며, 누워있기를 좋아하고, 저절로 땀이 나며, 추위를 잘 타고, 얼굴색이 허옇게 된다. 폐의“음(陰)”이 허해지면 일반적으로 허열 증상이 나오는데 오후에 조열이 나고, 뺨에 홍조를 띠며, 식은땀이 나고 일반적으로 입안과 목안이 마르며, 마른기침이 나고, 숨결이 가쁘며, 목이쉬고, 가래가 없거나, 가래와 함께 피가 나오거나, 각혈까지 한다. |
실 |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숨결이 거칠고, 가슴이 뻐근하면서 아프고, 누렇고 걸쭉한 가래가 많아지며, 때로는 피가래가 나오고 갑자기 목이 쉬는 증상이 나온다. 특히 폐에 사열(邪熱)이 왕성해 질 때는 열이 나고, 숨이 차며, 기침이 나면서 걸쭉하고, 역한 냄새가 나면서 누런색을 띠는 가래가 나오며, 때로는 가래에 피가 섞이고, 가슴이 아프고, 목구멍이 붓거나 아프며, 혀가 붉어지고 백태가 낀다. | |
폐병은 대체로 어깨와 잔등이 아픈 증상을 띤다. |
* 정목혈(井木穴)-소상. 형화혈(滎火穴)-어제, 수토혈(腧土穴)-태연. 정금혈(井金穴)-경거,
합수혈(合水穴)-척택.
* 원혈(原穴)-태연, 낙혈(絡穴)-열결, 극혈(隙穴)-공최, 모혈(募穴)-폐수. 수혈(腧穴)-폐수.
맥회(脈會)-태연.
* 허즉보기모혈(虛則補其母穴)-수토혈(腧土穴)-태연.
실즉사기자혈(實則瀉其子穴)-합수혈(合水穴)-척택.
10)대장(大腸)
구 분 |
“전도지관(傳道之官)”으로 오행“금경(金經)”에 속한다. | |
설 명 |
소장에 이어져 있는데 이곳을“난문(蘭門)”이라하고 하단은“항문(肛門)”이라 한다. 길이는 1.5-1.8m 가 되는 소화기관으로서 상행결장, 하행결장, 직장, 맹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 형태는 결장이 우측으로 돌면서 쌓여 열여섯 개의 굴곡을 이루며 둘레는 4 치이고 직경은 1.5치 가 안된다. | |
기 능 |
소장에서 소화 흡수되고 내려온 음식물의 찌꺼기에서 수분과 일부물질들을 흡수하고 대변을 만들어 배설하는 기능을 하는데 대장이 원활하지 못하면 배설물이 숙변의 형태로 장에 오래 머물게 되어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된다. 폐의 열이 대장에 미치거나 먹은 것이 대장에 오래 머무르면 대장이“실”해진다. | |
증 세 |
허 |
항상 변이 무르거나 계속 설사를 하며, 항문이 아래로 처지는 느낌이 있거나 탈항이 있으며, 소화가 잘 안되고 음식 맛을 잃으며 온몸이 나른하고 배가 끓으며 은근히 아프다, 특히 날 것이나 찬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 대장이 차게 되면 배가 몹시 아프면서 끓고 삭지 않은 대변이나 설사를 하면서 손발과 배가 몹시 싸늘하고, 허리가 시큰 거리게 된다. 이 때는 변비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대장에 한증이 있고 당설이 아주 가늘게 나오면서 시원스럽지 않게 느껴진다. |
실 |
배가 끊어지듯이 아프고 때로 열이 나고 구역이 있으며 변비가 있고 배가 불러 답답해 하고 심하면 헛소리를 하며 오줌이 붉어지면서 잘 안 나온다. 특히 대장에 열이 심해지면 입안이 마르고 입술이 타며 변비로 항문 열창이 생겨 피가 섞여 나오거나 때로는 역한 냄새가 나는 설사를 하며 항문 작열감이 있고 부으면서 아프거나 혈변을 보게되고 몸이 무거워진다, 대장이 “실”해지면 배의 천추혈에서 과민압통이 나타나고 요통이 따르며 심해지면 디스크까지 진행된다. 또한 견갑 안쪽과 상박이 아프고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이 아파서 못 쓰기도 한다. |
* 정금혈(井金穴)-상양. 형수혈(滎水穴)-이간. 수목혈(腧木穴)-삼간. 경화혈(經火穴)-양계.
합토혈(合土穴)-곡지.
* 원혈(原穴)-합곡. 낙혈(絡穴)-편력. 극혈(隙穴)-온류. 모혈(募穴)-천추. 수혈(수穴)- 대장수.
하합혈(下合穴)-상거허.
* 허즉보기모혈(虛則補其母穴)-합토혈(合土穴)-곡지.
실즉사기자혈(實則瀉其子穴)-형수혈(滎水穴)-이간.
11) 신장(腎臟)
구 분 |
“작강지관(作强之官)”으로 오행상 “수(水)”에 속한다. | |
설 명 |
강낭콩 모양의 주먹만 한 장기로 서로 마주보며 약간 굽어 14 번째 척추 아래에서 양측으로 1.5치 떨어진 곳에 좌우에 하나씩 두 개가 있다. 황색의 지막이 싸고 있으며 내부는 백색(白色)이고 외부는 흑색(黑色)으로 각각 두 개의 관(管)을 가지고 있는데 상부의 관은 심포에 연결되어 있고 하부의 관은 척골을 지난다.이외에도 남성의 고환(睾丸)을 신(腎)의 범주에 귀속시켜 외신(外腎)이라 한다. | |
기 능 |
“정(精)”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생장(生長) 발육(發育) 생식(生殖)을 주관 한다.“골(骨)”“수(髓)”“뇌(腦)”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귀와 생식기의 기능과 밀접하여 수분대사를 관리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 |
증 세 |
허 |
지나친 과로, 과도한 성생활, 영양실조, 만성병 등으로 신기(腎氣)가 부족하면 허증(虛症)이 나타나는데 정신이 몹시 피로하고 어지러우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건망증이 온다. 식은 땀이 나고 허리가 시큰거리는 것 등으로 나타난다. 또한 부신(副腎), 갑상선, 성선(性腺)등의 기능저하를 초래하여 생장발육 생식의 기능이 감퇴되어 불임증, 골격발육부진.성기능 쇠약 등이 생기게 된다. 신(腎)은 성 호르몬이나 부신피질 호르몬의 활동도 포함하는 것인데 이러한 영역에서 본다면 부족은 있어도 “실(實)”은 없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다만 신열(腎熱)이라는 것은 몸안의 음액의 소모(영양부족, 과다한 성생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되는 허열(虛熱)증상이며 이에 따라 내 분비 기능항진, 자율신경항진 등이 나타나 다른 장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
실 |
단백뇨, 신장염, 부종, 요척통, 불면, 건망, 두통, 편도선염. 성욕항진, 정액부족 등이 나타나고 요의빈삭 이나 시원치 않으며 소변이 붉게 나오기도 한다. |
* 정목혈(井木穴)-용천, 형화혈(滎火穴)-연곡. 수토혈(腧土穴)-태계. 경금혈(經穴)-복류,
합수혈(合水穴)-음곡.
* 원혈(原穴)-태계. 낙혈(絡穴)-태종. 극혈(隙穴)-수천. 모혈(募穴)-경문. 수혈(腧穴)-신수.
* 허즉보기모혈(虛則補其母穴)-경금혈(經金穴)-복류.
실즉사기자혈(實則瀉其子穴)-정목혈(井木穴)-용천.
12) 방광(膀胱)
구 분 |
“주도지관(州都之官)”으로 오행상 “수(水)”에 속한다. | |
설 명 |
하복부의 중앙 즉 신장의 하부, 대장의 전면에 위치하는 주머니 모양의 기관으로 오줌을 저장하였다가 배설하는 기능이 있으며 위에는 수뇨관(輸尿管)이 있어 신(腎)과 서로 연결되어 있고 아래로는 요도(尿道)가 있어 전음으로 통한다. | |
기 능 |
진액(津液)을 저장하며 소변(小便)을 주관한다. 신장과 서로 표리로 되어 있으며 방광은 소변을 주관하고 신장은 대변과 소변을 동시에 주관한다. 방광은 양수(陽水)이며 신장은 음수(陰水)로서 서로 견제하며 몸 안에 있는 수분대사 기능에 항상 관여한다. 그러므로 부종. 수종. 요통, 생리계통의 질병은 반드시 신장과 함께 방광을 다스려야 한다. 또한 이마에서 정수리, 뒷목, 척추, 뒷다리로 걸쳐있는 긴 경락의 흐름 때문에 기능장애가 생기면 갖가지 기능이상이 일어나게 되며 치료시에 많이 이용된다. | |
증 세 |
허 |
유뇨증이 있어 소변을 찔끔거리며 참지 못하고, 뒷목이 무겁거나 심한 요척통이 나타나고 눈이 침침하며 다리 뒷목이 땡기기도 하며 몸에 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
실 |
“습열”이 응체되어 나타나며 소변량이 줄어들면서 색이 벌겋거나 뿌옇게 된다. 소변의 횟수는 많으면서 배변이 힘들며 소변시 타는 듯 아프기도 하고 소변속에 피고름이나 모래알 같은 결석이 나오기도 한다. 심하면 배변을 전혀 하지 못하고 아랫배가 불러 오면서 심한 통증이 온다. 두통. 눈병. 후두통. 견갑통. 요통. 신경통. 방광염등을 수반하기도 하고 소족지(새끼발가락)를 쓰지 못하기도 한다. |
* 정금혈(井金穴)-지음. 형수혈(滎水穴)-통곡. 수목혈(腧木穴)- 속골. 경화혈(經火穴)-곤륜.
합토혈(合土穴)-위중.
* 원혈(原穴)-경골. 락혈(絡穴)-비양. 극혈(隙穴)-금문. 모혈(募穴)-중극. 수혈(輸穴)-방광수.
골회(骨會)-대저. 혈회(血會)-격수(膈腧). 방광지하합혈(膀胱之下合穴)-위중.
삼초지하합혈(三焦之下合穴)-위양.
* 허즉보기모혈(虛則補其母穴)-정금혈(井金穴)-지음.
실즉사기자혈(實則瀉其子穴)-수목혈(腧木穴)-속골.
二 요약병리학(要約病理學)과 한방 민간요법(韓方 民間療法)
1. 내과(內科)
1) 감기(感氣)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관의 감염 증상으로 체온의 분포가
불균형한 상태가 되어 코, 인후, 기관지등 호흡기계에 염증이 생긴 증상으로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1) 원인 : 가장 많은 것은 바이러스이고 200 여개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감기를 일으킨다.
그 중 30-50 %가 리노 바이러스(Rhino virus)이고 10-15 %가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
이다. 그 외 세균, 곰팡이, 알레르기, 자율신경실조 등의 원인이 있다.
감기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코와 입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서 외부로
나오게 되면 그 속에 있는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존재하다가 건강한 사람의 입이나 코에 닿아
전파된다.
종류에 대해서는 지역적 영향, 계절의 변화, 나이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를 나타내고 있지만
원인 바이러스의 규명이 어려운 형태의 감기 증후군이 여러 가지 세균의 단독 혹은 복합 감염에
의해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된다. 독감은 감기와 일부 증상이 비슷할 수 있지만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며 증상이나 합병증, 치료법도 다르다.
감기의 주요 3 대합병증으로서 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이 있고 또한 비염, 폐렴,
뇌막염(무균성 뇌수막염) 등이 있다.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기관지확장증, 등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감기에 걸려 증상이 더 악화되고 급성호흡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심장판막증등 심장병을 가진 환자가 감기에 걸리면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호흡곤란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 해야 한다.
때로는 1 년 내내 콧물, 재채기, 기침, 눈가려움 등으로 고생한다고 하는 환자는 감기라기 보다는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많다.
(2) 증상 : 주로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염증은 보통 인후에서 시작, 인후통과 목이 건조해진다. 콧물이 많이 나며 코가 막히고,
재채기를 하며 눈물도 나고 목도 쉰다.
취각, 후각의 기능이 감소되고 기침이 나며 객담이 나온다.그 뒤 기운이 없고, 허리나 팔다리가
쑤시며 괴롭다.
대개 감기는 열은 없으나 만성질환자들은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 저항력이 약해지면 체온이
상승되어 초기에 두통이 올 수도 있다. 감기가 진행되면 분비물이 농성화 되고 코 막힘이 심한데
투약 없이도 1주일 정도면 호전된다.
(3) 예방 :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려면 저온, 저습도의 추운 계절이 가장 바람직한 환경이다.
실내외 온도차는 5도가 넘지 않도록 하고 실내의 습도는 38 %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자주 환기시켜 주고 외출 후에는 손을 씻고 충분한 열량 섭취와
단백질 보급, 채소, 과일류(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한다.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생활태도가
예방의 방법이다.
한방민간요법(韓方民間療法)
< 한방요법>
계피, 작약, 감초, 대추, 생강, 갈근, 마황
계피 : 5 g. 작약 : 4 g. 감초 : 3 g, 대추 : 5 g. 생강 : 4 g, 갈근 : 7 g. 마황 : 4 g을
달여 하루 세 차례로 나누어서 복용하도록 한다.
<민간요법>
* 칡뿌리 : 칡뿌리로 탕을 만들어 따끈할 때 차대신 마시면 효험을 볼 수 있다.
특히 심한 독감이나 설사가 있을 때 더욱 좋다.
* 호박 : 호박 반쪽을 태워서 2 회로 나누어 따끈할 때 먹으면 특효가 있다.
* 표고버섯. 흑설탕 : 표고버섯을 1 회에 2-3 개씩 물 2 홉에 달여서 흑설탕 3 숫갈을 넣고 매일
식사 전으로 2-3 일 마시면 특효가 있다.
* 우엉 : 우엉의 생것을 먹기 좋게 만들어 하루에 1/3 쪽씩 1-2 일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귤껍질. 설탕 : 귤껍질을 말려서 1 회에 5-10g 을 탕관에 달여 설탕을 알맞게 넣고 2-3 일간
차처럼 마시면 효과가 좋다.
* 생강, 파뿌리 : 생강 3 쪽, 파뿌리 3 쪽을 물 3 홉으로 반쯤되게 달여 1 회로 마시고 땀을 내면
특효가 있다. 특히 환절기에 감기, 기침을 예방 하는 데는 “생강차”를 즐겨 마시기도 한다.
* 연뿌리, 생강, 소금 : 연뿌리 즙 한 컵과 생강즙 반컵에 약간의 소금과 끓는 물 2 컵을 넣고 저어
하루 2-3 회 나누어 마시면 특효가 있다. 가끔 마시면 몸에도 좋고 독감 예방에도 좋다.
* 파 : 잘게 썰은 파의 흰 줄기 반 홉에 물 2홉을 반쯤 되게 달여 잠자기 전에 마시고 땀을 내면
효과가 있다. 유행성 감기에 더욱 좋다.
* 무씨, 물엿 : 무씨를 볶아서 분말로 만들어 1 회에 2 숟갈씩 끓는 물로 하루에 여러차례 마시면
특효가 있다. 또한 무즙에 적당량의 물엿을 넣어 마시면 두통 감기에 특효가 있다.
* 대추씨(산조인), 감초 : 대추씨에 약간의 감초를 넣어 서서히 달여 1 일 2-3 회로 3-4 일간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특히 장기복용하면 건강에 큰 유익을 볼 수 있다.
* 겨자찜질, 솔잎찜질, 불돌찜질 등 찜질도 상당한 효과를 낼 수 있다.
* 뜸치료 – 대추혈, 풍문혈에 마늘뜸을 15-30 장정도 뜨면 좋다. 그리고 대추혈과 풍문혈을
중심으로 건식부항을 하는 것도 좋으며 어깨나 잔등 전체에 부쳐도 효과가 좋다.
2) 간염(肝炎-Hepatitis)
간염은 간세포 및 간조직의 염증을 의미하며 간세포 안에서 증식된 바이러스 대해 임파구 등이 공격을
가해서 바이러스를 간세포와 함께 파괴해 버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병이다.
간염은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며 6 개월 이상 낫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를 만성간염
이라고 한다.
(1) 원인 : 간염의 주요원인으로는 바아러스, 알코올, 여러 가지 약물들 및 자가 면역 등이 있다.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간염 바아러스는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등이 있는데 이들 각각은
서로 전혀 다른 바이러스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A형, B형, C형이며 이중 만성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B형과 C형이며 A형 간염 바이러스는 급성간염을 일으킬 수 있으나 만성으로 이행하지 않으며
일단 A형 간염에서 회복되면 후유증이 남지 않고 평생면역을 얻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만성간염이 B형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50% 정도이고 C형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25% 정도 기타원인이 25% 정도로서 B형 및 C형을 합치면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70-80%
달하고 알콜을 포함한 기타원인들이 나머지를 차지하게 된다.
(1-1) 급성간염
급성간염은 거의 대부분이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다.
간염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A형, B형, 비A비B형, C형, D형, E형 등이 발견되었고 그 밖에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간염 바이러스가 또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것은 A형, B형 간염 바이러스다.
몇 년 전에 미국에서 발견된 C형 바이러스는 비A비B형 바이러스 중의 하나이다.
(1-2) 만성간염
일반적으로 간세포의 파괴가 조금씩 이루어지는 한편 간장의 자기재생능력이 세포를
회복시켜가는 안정된 형태를 취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병으로서의 자각 증세를 찾기 어렵다.
급성간염은 보통 치료 후 2-3 개월 지나면 간장의 기능이 회복되고 바이러스도 몸 밖으로 배출되지만
때로는 회복기에 무리를 하거나 해서 병이 채 낫기도 전에 만성화 되는 수가 있다.
이런 형태가 급성간염으로부터 만성간염으로 옮아가는 대부분의 유형이다.
또 다른 만성간염의 형태는 급성간염처럼 증세가 급격히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일진일퇴를 되풀이
하면서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성인 급성간염에서 만성간염으로 이행하는 경우는 A형 간염에는 거의 보이지 않고 B형,
C형에 많다.
그 중에서도 급성 C형 간염에 걸리게 되면 만성화되지 않도록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2) 증상
(2-1)급성간염
특징적인 증세로는 황달이나 간장의 부기. 오른쪽 늑골 밑의 불쾌감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황달은 간염등 간장 장애의 대표적 증세로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황달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A형 간염에서는 과반수.B형, C형 및 기타 간염 증세에서는 80%
정도이고 황달이 나타나지 않는 간염이 전체의 20-30 %를 차지하고 있다.
A형 간염의 특징은 비교적 급격하게 증세가 나타나는 것인데, 3-6주 동안의 잠복기간을 거쳐서
38-39도의 고열에 복통, 설사등의 소화장애가 나타난다. 그런 증세 때문에 혹시 감기가 아닌가 하는
착각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황달은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세이다.
한편 B형. C형과 기타 간염증세에서는 공통된 증세가 많은데 권태감이나 식욕부진 그 외에 과반수가
구토증을 보인다. 그리고 A형 간염은 증세의 진행이 비교적 느리고 고열을 동반하는데 비해 B형, C형
등의 기타 간염증세 에서는 38도 이상의 발열은 드물고 황달 증세도 가볍다.
또 비A비B형 에서는 절반 정도가 가려운 증세를 보인다.
(2-2)만성간염
간염이 만성화되면 황달은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무리한 여행이나 심한 운동,
또는 음주 따위로 간장에 부담을 주면 소변이 진하고 노랗게 되거나 피부가 흐릿한 노란 빛을
띠게 된다.
또한 열이나 복통이 일어나는 수도 적지 않으며 황달기가 겉으로 나타나지 않아도 피로감,
나른한 느낌. 식욕감퇴, 구토증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증세는 일상생활이나 작업에서 오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워서자칫하면 병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주의를 해야 한다.
(3) 치료
(3-1) 급성간염
황달이 최고조를 지날 무렵부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가 간조직의 회복작업을
시작하여 권태감이나 식욕부진이 차츰 해소된다. 황달이 사라지는 것은 보통 4-6 주 지난
다음인데 그 때에도 간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간 기능의 완전회복은 빨라도 2-3 개월, 늦는 경우는 4-6 개월 정도 걸린다.
나았다 싶어 정상생활을 시작하면 완치가 더딜 뿐 아니라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도 있으므로 회복기 생활은 의사의 조언을 잘 따라야 한다.
(3-2) 만성간염
기본적으로 급성간염과 같다. 안정과 약, 식사에 의한 치료를 실시한다.
단 만성간염인 경우 병세가 안정되어 있는 경우로부터 급성간염과 같은 증세를 보이는 경우
까지 환자에 따라 상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병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또 만성간염은 경과가 길고, 간 경변으로 이행하지만 않으면 치명적인 질환이 아니므로 병세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건강인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요즘에는 만성간염이 장차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어느 정도의 사회생활이 가능한지 알아 두어야 한다.
한방 민간 요법(韓方 民間 療法).
<급성간염>
* 시호사물탕(柴胡四物湯)
몸이 수척하고 밤에 열이 심할 때에 잘 듣는 약이다. 특히 급성간염에는 2-3 첩 이면 바로 약효가
나타나며 안심하고 써도 좋다. 단 달걀은 피해야 한다. 달걀을 먹게 되면 부작용이 일어나 오래 간다.
* 대화중음가감방(大和重飮加減方)
과음과식 또는 폭음폭식이 원인이 되어 위와 간장, 비장이 종창이 되는데 신열은 없고 소화장애가
심한 간염에 잘 듣는 약이다. 병세가 좋아질 때까지 특히 음식에 조심해야 한다.
* 소시호탕(小柴胡湯)
급성간장염에 쓰이는 약으로 신열이 있고, 오후에 오한과 함께 열이 높고 입안이 쓰며 때로는 토하며
오른편 상복부에 압통이 있는 경우에 쓰면 약효가 좋다.
좀 성질이 급한 듯한 사람에게 잘 듣는다.
<만성간염>
<한방요법>
* 대화중음가감방(大和重飮加減方)
과음과식 또는 폭음폭식이 원인이 되어 위와 간장, 비장이 종창이 되는데 신열은 없고 소화장애가
심한 간염에 잘 듣는 약이다. 병세가 좋아질 때까지 특히 음식에 조심해야 한다.
<민간요법>
* 속골풀, 하수오, 시호, 오수유
속골풀 하수오, 시호, 오수유를 달여서 하루 2-3 차례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 자라
자라를 푹 고아서 꼭 짜서 그 국물을 한 첩씩 하루 세 차례 씩 2-3 일만 복용하면 특효를 볼 수 있다.
* 구기자
구기자를 달여서 하루 2 번 정도 마시거나 생즙을 내어 반컵 가량을 하루 2 번 정도 먹는다.
3) 가래(Sputum-객담)
대기 중의 분진 먼지 등이 원인이 되어 체내의 각 기관(후두, 비강, 인두 및 구강점막 등)에서
생성되 분비물(담)이 분비 작용 또는 기침등에 의하여 목구멍 밖으로 나오는 것이 가래이다.
정상인에게서도 하루에 100ml 정도 분비되지만 무의식 적으로 삼키므로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것이
보통이다.
(1) 원인
갑작스럽게 열이 나면서 기침, 가래가 있으면 급성호흡기 감염이며 열은 없으나 계속 기침, 가래가
있으면서 특히 이른 아침에 심해지면 감기 후유증이나 담배, 매연으로 생긴 기관지 질환이기가 쉽다.
어린 아이가 숨이차며 열이나고 기침, 가래가 있으면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천식 등 약간 심각한
병을 생각해야 한다.
나이든 사람에게서 숨차는 증상과 함께 기침, 가래가 나오면 천식이나 만성폐질환, 심부전증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천식일 경우 숨소리가 매우 거칠고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만성폐질환인 경우는 흔히 노인들이 숨차하는 원인이기도 하며 담배를 피우거나 작업상 계속 매연
분진을 마시는 사람에게서 쉽게 올 수 있다.
심부전 즉 심장이 극심하게 나빠져도 가래가 끓는데 그때 가래는 거품이 많고 선홍색, 또는 흰색을
띠며 주로 누우면 숨이 더욱 가빠지고 심해진다. 심하면 호흡기관의 영향으로 폐, 기관지등의 장애가
발생되므로 조기에 예방하는 것을 상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방(韓方) 민간요법(民間療法)
* 토종무,
토종무는 옛날부터 소화제나 감기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죽염무즙, 죽염무짠지, 죽염무김치,
무엿등이다. 거담 소화제로부터 항암치료에 이르기 까지 두루 활용된다.
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낸 다음 죽염이나 물엿과 적당히 섞어 마시면 특효가 있다.
* 호박
호박을 태워서 적당히 먹으면 특효가 있다.
* 도라지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가래를 삭힌다.
* 배. 생강즙. 소주, 꿀. 인삼
배와 생강의 즙을 소주(혹은 배갈) 3 잔과 꿀 2 잔을 넣어 끈끈하게 달여서 인삼 2 뿌리의 즙을
넣어 휘저은 후 병에 담아 두고 끓인 물에 1 일 3 회로 1 숟갈씩 떠서 여러번 마시면 좋은 효과가 있다.
* 구기자(지골피)
구기자를 1 회에 1-2 근을 물 5 홉으로 달여서 차 대신 마신다.
* 율무(의이인), 현미, 진피
율무를 분말로 해서 현미와 적당한 죽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귤껍질(진피)을 다려서 차처럼 마시든지,
가루 내어 한번에 2-4g 씩 다려서 먹는다. 가래가 잘 나오게 된다.
* 대추혈, 폐수혈, 고황혈에 뜸을 5-7 장 정도 뜬다.
폐수혈이나 고황혈이나 관원혈은 뜸을 많이 뜨면 좋다(약 50-100장 정도)
4)각혈(咯血)
혈액이나 혈액이 섞인 가래를 기침과 함께 배출해 내는 증상을 말한다.
주로 기관, 기관지 및 폐조직으로 인한 출혈이 대부분이며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폐화농증, 폐암,
폐염, 만성기관지염 때에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심하면 수량이 많거나 혹은 거품이 섞인
피 덩이를 토하기도 하며 적은양의 피가 나오기도 한다. 때에 따라서는 가래에 점 또는 실 모양의
적은 양의 피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을 혈담이라고 한다.
각혈은 한번하고 멈출 수도 있지만 여러 번 반복 할 수도 있다. 드물게는 폐나 기도의 병이 아닌
백혈병, 자반병, 혈소판 감소증 등에서도 각혈을 볼 수 있다.
코피와 같은 상기도 출혈이나 위장관 출혈은 토혈(吐血)이라고 하며 제외한다.
한방(韓方) 민간요법(民間療法)
* 백급(白芨-난초과의 자란의 덩이줄기를 말린 약재–한국, 중국)
백급뿌리를 가루 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에 2~3번 먹는다. 백급뿌리는 폐열로 인한 각혈,
위열로 인한 토혈(吐血)에 사용하는 지혈약이며 종기등 외상에는 가루를 내어 환부에 바르면
새살을 돋게 한다. 특히 폐를 보하고 폐병으로 인한 출혈을 멎게 하는 작용이 크다.
백 급 소 계
* 연꽃뿌리
연꽃뿌리 10~20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연꽃뿌리는 지혈효과도 있고
어혈을 없애는 데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 소계(小薊-국화과의 조뱅이의 전초, 잎에 가시가 많고 상투모양을 하고 있으며 새싻의 모양은 사나운
짐승의 발톱 모양을 하고 있다)
효능은 열을 제거하고 새로운 피를 만들게 하고 갑작스러운 자궁출혈, 창칼에 의 한 출혈, 피를 토하는
증상에 즙을 내서 따듯하게 복용한다. 열독으로 인한 풍종(風腫)을 치료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번잡한
것을 치료하며 위를 도와 소화를 잘 되게 하며 열을 내리게 하며 허약해진 것을 보충한다.
소계 6~12g을 물 200㎖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신선한 것 20~40g을 짓찧어 즙을 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달임 약이나 생즙은 피 응고시간을 짧게 하고 혈소판 수를 늘인다.
* 선인장
잘게 자른 선인장에 물을 붓고 우려낸 다음 그것을 다시 졸인다. 진하게 졸인 것 100㎖를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달임 약은 출혈시간을 줄이고 세소혈관의 투과성을 낮추므로 지혈 작용을 한다.
* 부들꽃가루, 박하
각각 같은 양을 가루 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먹는다. 뽕나무껍질 달인 물에 타서 먹으면 더 좋다.
부들꽃가루는 피의 응고를 빠르게 하고 지혈작용이 있으며 박하 역시 지혈작용을 한다.
각혈에 쓰면 좋다.
* 신수혈과 지실혈에 뜸을 3~5장 뜬다.
* 폐수혈로부터 격수혈에 이르는 구간에 부항 6~10개를 한꺼번에 10~15분 동안 붙여둔다.
혈담이 조금씩 나올 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