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구종친회 제28회 정기총회 개최 】
【 힘찬 발전을 기약하며 ... 】
봄꽃들이 만발한 지난 2006년 3월22일 수요일 저녁, 부산시 동래구 연산동 소재 "해암뷔페홀"에서 80여명의 일가들이 모여 성황리에 부산동래구종친회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는 영권(永權) 사무장의 司會로 시작되었으며, 자랑스런 부산동래구종친회 종기가 우뢰와 같은 박수 속에 입장하였으며, 이어 석중(石中) 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다.
행사에서는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와 全 一家들이 명문의 후예답게 질서정연한 가운데 종훈낭독과 종가를 힘차게 불렀다. 이어 이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하여 바쁘신 가운데서도 참석하여 주신 래빈들을 소개하였다.
이날 참석한 래빈으로서는 부산 4만 광김을 대표하시는 소양(昭洋) 부산시종친회장을 비롯하여, 진수(鎭洙) 부산시종친회 상근부회장, 부산시종친회 용재(容載) 부회장, 상태(相泰) 영도구종친회장 겸 부산종친회 1수석부회장, 용호(龍浩) 사무장, 남수영구종친회 용숙(容淑) 회장, 부산청장년회 영복(永福)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래빈 및 일가분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내 주었다.
회장 인사에 앞서 오늘 새로 참석한 봉주 일가를 앞으로 불러내어 본인으로 부터 직접 자기소개를 들었다. 봉주 일가는 고향이 전남 보성이며, 문정공 후 의랑공파의 후손이며, 현재는 유경소방이라는 회사에 대표로 있다.
이어 석중(石中) 회장은 개회사 인사말을 통하여 오늘 동래구종친회의 뜻 깊은 제28회 정기총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공사간 마당 하심에도 불구하고 부산 4만일가를 대표하는 소양(昭洋) 회장님과 각구종친회의 회장님과 사무장님을 비롯한 많은 일가 어르신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부족한 이 사람이 동래구종친회의 회장으로서 지난 2년간을 지내오는 동안 일가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속에 큰 대과없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일가는 서로 양보하고 도와가며 살아가야 한다고 하면서 새로 선출되는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동래구종친회가 계속해서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드리면서 인사말에 가름하였다.
이어 부산시종친회 소양(昭洋) 회장님은 제28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각구종친회의 정기총회를 계속 참석하면서 오늘 동래구가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특히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일가님들의 건강이 좋아서 얼굴을 뵙는데 아주 기분이 좋다는 인사를 하였으며,
이제 새로운 회장님과 집행부가 구성되면 더욱 일가님들이 협심단결하여 일가화합하고 숭조돈목하는 종친회가 되어 주기를 부탁드리고, 오는 4월 13일 부산종친회 정기총회에도 많은 일가님들이 참석하여 잔치를 여는 즐거운 자리가 되도록 부탁하였다.
이어 영철(永哲)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은 후, 영도(永道) 동래구종친회 고문께서 임원개선을 위한 사회를 보았는데, 이번 새로운 집행부는 지난달 산고 끝에 잘 구성되었으며, 오늘 정기총회에서 동래구 일가님들의 추인을 받고자 한다면서, 훌륭한 새로운 집행부를 맡아갈 일가들을 앞으로 불러 내었다.
새로운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고문 : 안욱(安旭), 영근(永近), 영복(永福), 영도(永道), 규형(圭衡), 석중(石中)
-회장 : 민부(敏夫)
-수석부회장 : 흥수(興洙), 부회장 : 정표(正杓), 삼중(三中)
-사무장 : 영권(永權)
-감사 : 영철(永哲), 완수(完洙)
-이사 : 천수(千洙), 용태(容太), 권중(權中), 민수(敏洙), 선언(善彦), 인중(仁中)
호명된 집행부는 앞으로 나와서 모인 일가님들에게 큰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새로운 임기 2년동안 열심히 종사를 위해서 노력하기로 다짐하였다.
새로 선출된 민부(敏夫) 회장과 석중(石中)직전회장은 자랑스런 동래구종친회 종기를 전달하엿으며, 그동안 수고하신 직전회장님에게 수고하였다는 표시로 악수로 답하였다.
신임 민부회장의 여동생이 준비한 축하케잌 절단이 있었으며,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신임 민부 회장은 모든것이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출한 것은 동래종친회를 위하여 성실한 일꾼으로 일하라는 종명으로 알고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여 부산동래종친회가 화합과 단결, 서로 사랑하는 일가의 정이 넘치는 종친회로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일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하였다. 그리고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서 "일가님 반갑습니다" 라는 인사를 즉석에서 시켜 더욱 일가지정(一家之情)을 느끼게 하였다.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일가간의 정을 느끼며 좀더 발전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일가들은 뷔페에 준비된 술과 음식을 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자료 : 광산김씨부산시종친회 상근부회장 겸 사무국장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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