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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 및 국내 협동조합 사례 2. 글로벌 300 보고서‘세계의 협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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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획 재 정 부
협동조합법준비기획단
1. AP통신 |
⃞ 개 요
ㅇ 유 형 : 언론 협동조합
ㅇ 지 역 : 미국
⃞ 내 용
ㅇ 출현 배경
- 1848년, 항구뉴스협회(Harbor news association)*가 기원
* 뉴욕의 6개 신문사가 입항 선박으로부터 유럽의 뉴스를 공동으로 취재하기 위해 결성
- 1957년 뉴욕AP로 개편
- 1967년 미국 최대의 경제통신사인 다우 존스와 제휴하여 국제경제통신 AP-DJ 창립하고 경제 기사를 세계 각국에 제공
- 1992년 웨스턴AP·서던AP·뉴잉글랜드AP 등과 합쳐 현재의 AP로 재발족
ㅇ 주요 활동
- 뉴스 취재망·서비스망을 통해 전 세계 121개국에 문자뉴스, 사진뉴스, 그래픽뉴스, 오디오뉴스, 비디오뉴스 등을 제공
- AP통신의 주인은 바로 미국 내 1400여 개의 개별 언론사
- 각 언론사들은 발행 부수에 따라 경비를 분담하며 자신을 대표할 이사회 구성하여 운영
- 소유가 분산됨으로써 일부 언론에 의한 편향된 보도 방지
< 자료제공 : 한국협동조합연구소 >
2. 웰치스 |
⃞ 개 요
ㅇ 유 형 : 포도농가협동조합이 소유한 주식회사
ㅇ 지 역 : 미국
⃞ 내 용
ㅇ 출현 배경
- 감리교 신자인 토머스 웰치 박사가 개발한 브랜드 ‘웰치스’
ㅇ 주요 활동
- 포도 재배 농가(전미포도협동조합연합회*)들이 지배권을 가진 협동조합 소유의 주식회사
* 미국의 1만 2000여개 포도 재배 농가들의 협동조합
- 협동조합의 지배권을 유지하면서도 주식회사의 장점*을 취해 시장에 응할 수 있다는 것이 웰치스의 강점
* 주식회사는 협동조합에 비해 대규모 자금 조달 및 신속한 시장 대응에 유리
- 웰치스의 사례는 ‘협동조합이냐, 주식회사냐’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협동조합의 목적을 위해 주식회사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줌
< 자료제공 : 한국협동조합연구소 >
3. 로푸키리 |
⃞ 개 요
ㅇ 유 형 : 실버 요양 조합
ㅇ 지 역 : 핀란드
⃞ 내 용
ㅇ 출현 배경
- 2006년 은퇴한 할머니 10여 명이 모여 설립
- 로푸키리는 우리말로 ‘마지막 전력질주’라는 뜻*
* 서로 도와가며 외롭지 않게 인생을 살아보자는 취지
- 실버 공동체를 위해 시청에서 저렴한 가격에 부지 제공
ㅇ 주요 활동
- 평균 나이 70세 가량의 58가구 69명의 주민이 모여 삶
- 입주금을 시가보다 저렴하게 제공
- 식사·청소·빨래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일을 조합원들끼리 협동해서 해결
- 15개 동아리 활동 및 재능 나눔 실천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음
- 가사 분담이라는 실질적 목적 외에 이웃의 온기와 활력이 있다는 점이 로푸키리의 장점
< 자료제공 : 삼성생명 >
4. 산어린이집 |
⃞ 개 요
ㅇ 유 형 : 공동육아 협동조합
ㅇ 지 역 : 부천
⃞ 내 용
ㅇ 출현 배경
- 1978년 어린이 걱정모임 ‘해송’으로부터 출발
-1994년 ‘함께 크는 우리 아이’란 책을 발간하며 전국에 공동육아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
ㅇ 주요 활동
- 현재 40가구 43명의 어린이들이 소속
- ‘우리 아이로 함께 키운다’는 목표* 강조
* 다른 아이가 잘 커야 내 아이도 함께 잘 클 수 있다는 교육 원리 바탕
- 교육 내용의 대부분은 학습이 아닌 놀이*
* 놀이를 통해 언어와 신체가 발달하고 사회관계 맺기와 같은 유아기에 필요한 교육이 가능
- 장애인과의 통합 교육을 통해 나와 다른 특성을 가진 사람들과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가르침
- 부모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 과정을 선정하고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책정
< 자료제공 : 산어린이집 >
5.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
⃞ 개 요
ㅇ 유 형 : 신용 협동조합, 생활 협동조합, 공동육아 협동조합 등 협동조합간의 네트워크
ㅇ 지 역 : 원주
⃞ 내 용
ㅇ 출현 배경
- 1966년 천주교회 교인 35명이 강원도 최초의 신용협동조합 결성
- 1968년 가톨릭센터에서 ‘협동조합 강좌’를 개설하며 본격적인 신용협동조합 운동 시작
- 2003년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동사회 경제네트워크 구축
ㅇ 주요 활동
- 19개 단체 3만 5천여 명의 조합원
- 10대 사업과제로 협동조합운동협의회의 활성화, 신규 협동 조직의 설립지원,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 등을 목표로 함
- 네트워크 강화 활동* 및 지역 미래 만들기 사업** 등 실시
* 체육대회, 송년의 밤, 임직원연수 등
** 친환경 학교 급식 운동, 무분별한 재개발 반대 운동, 로컬푸드 운동 등
- 협동기금 설치 및 운영을 통해 신규 협동조합 설립 지원 및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수행
< 자료제공 :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
6. 연세대학교 생활협동조합 - 트레비앙 |
⃞ 개 요
ㅇ 유 형 : 생활협동조합
ㅇ 지 역 : 서울
⃞ 내 용
ㅇ 출현 배경
- 1991년 학교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소비조합건립 필요성 제기
- 1994년 대학 생협에 뜻이 있는 학생, 교직원, 교수들이 모여 생활협동조합 설립준비위원회 구성 후 창립 총회 개최
ㅇ 주요 활동
- 트레비앙은 연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직영 카페로 스타벅스의 절반 값으로 커피를 제공
- 매년 3~4억의 수익* 발생
* 발생한 수익은 후생복지관 건립 기금이나 장학금으로 사용
- 연세대학교 내의 기타 매장*도 대부분 생협이 임대 또는 직영으로 판매하여 학교 생활에 필요한 많은 부분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
* 문구, 서점, 잡화, 음료, 분식, 복사 등
- 연세대학교 생협의 조합원은 공동 주주이자 동시에 수혜자
< 자료제공 : 연세대학교 생활협동조합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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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00 보고서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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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00 보고서
ㅇ “글로벌 300 보고서” 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에서 발간한 세계 300대의 협동조합(매출액 기준) 목록이 게재된 보고서로, 2008년 실적을 정리하여 2011년에 발간
- 가장 큰 규모부터 순서대로 300개의 협동조합이 열거되어 있으며, 현재의 순위와 명칭, 국가, 산업분야와 매출 등의 정보가 제공되고, 언론계, 정부, 학계 그리고 ICA회원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고 있음
※ 국제 협동조합 연맹(ICA) 1895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NGO로 모든 분야의 협동조합 활동을 대표, 지원 / 협동조합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기반 마련, 기술적 지원 제공, 네트워크 공유 등의 업무 수행
2008년 300대 협동조합의 규모
ㅇ글로벌 300 리스트에 따르면, 2008년 세계 300대 협동조합의 총 매출 규모는 1조 600억 달러로, 세계 9위 경제규모의 GDP와 비교될 만한 수치임
ㅇ협동조합 활동이 가장 활발한 나라는 프랑스, 미국, 독일 등이며, 주된 활동분야는 농업/임업, 은행/신용조합, 소비자/소매업 분야임
한국의 협동조합
ㅇ 한국에서는 농업/임업 분야의 “농협중앙회”가 유일하게 “글로벌 300 리스트”에 포함되었으며, 총 매출액은 약 320억 달러로 세계 9위 수준임 |
글로벌 300
보고서 2010
세계의 주요 협동조합/공제기업 들
국제협동조합연맹 (ICA)
국제협동조합연맹 (ICA)
협동조합 운동의 목소리
1895년에 설립된 국제협동조합연맹은 농/수산업, 소비자 소매, 은행, 보건, 주택, 보험, 서비스 산업 분야 등의 협동조합 활동을 대표하며 지원하는 세계적, 독립적인 NGO이다.
국제협동조합연맹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NGO중 하나이다.
수행하는 업무는,
□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 제고 / 향상
□ 협동조합이 성장/번영할 수 있는 올바른 정책 환경 구축
□ 회원들에게 중요한 정보, 모범 사례, 연락처 등을 공유·제공
□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조합에 기술적인 조언/지원 제공
이 보고서는
“글로벌 300 보고서” 는 세계 최대 규모(달러가치로 로 환산측정 된 기준)의 협동조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론계, 정부, 학계 그리고 ICA회원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가장 큰 규모부터 순서대로 300개의 협동조합이 열거되어 있으며, 현재의 순위와 명칭, 국가, 산업분야와 매출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협동조합/공제기업의 “글로벌 300” 자료들은 협동조합이 직접 제출하였거나, 해당 웹사이트에 게재된 연간 보고서를 사용하여 편집되었다.
수입산정방식의 변화 / 은행과 신용 조합
□ 올해부터 순 수입 대신 은행의 총 수입을 적용하게 되었고,
□ 이러한 이유로 지난 보고서에 비해 은행분야의 수입이 상당히 증가하게 되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람.
수입/ 환율
□ 환율차이에 따른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모든 데이터는 2008년 12월 31일 기준 환율로 미국달러로 전환하여 표시
수입
□ 수익은 영업활동으로부터 얻은 소득의 가치로, 즉 대부분의 경우 손익계산서 상의 총 매출을 의미
□ 보험업의 경우, 수입은 기재된 순 보험료와 같은 개념
목 차
14p. 도입
15p. 개요
분야별 분석
16p. 농업/임업
18p. 은행/신용조합
20p. 소비자
22p. 보건
23p. 보험
25p. 근로자, 산업 및 공예, 서비스 생산자
27p. 수산업
28p. 주택
30p. 후원
도입
수익, 그 이상을 추구하는 ‘특별한 기업’
UN은 특정 연도를 International Year 으로 선정하여,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해 국제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협동조합은 UN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2012년 최고의 테마로 선정되었다.
협동조합의 해(IYC)는 회원들의 특별한 사업 운영 방식을 기념하는 해다. 사업을 소유하면서 직접 운영하는 조합원들은 그들의 이윤을 주주에게 배분하기보다는 모두 함께 그 혜택을 나누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기업이 주주를 위한 시장 점유율 제고와 이익 추구의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것이 종종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을 지우며, 소수의 사람들만 부자로 만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이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이다.
사실 다른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다는 것의 기저에는 협동조합 운동의 정신이 깔려있다.
협동조합은 소수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나누게 되는 것을 강조하는 성공적이고 가치에 기반한 사업모델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협동조합이 작고 지역적인 기업이라고 생각하며 사실 대부분은 그러하다.
하지만 일부는 국가적 또는 광역단위로 운영되기도 하며, 수십억의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적인 거대 기업들도 있다.
모두 약 10억명의 인구가 어떤 방식으로든 협동조합과 관련이 되어 있다. 구성원 또는 고객으로, 고용주 또는 참여자로, 혹은 그 둘 다의 방식으로. 그것은 독특한 경영 철학으로 연합되어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기업들이 각자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싸우는 동안, 협동조합은 이기적인 목적으로 노동력을 착취하기 보다는 연대와 결속의 정신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들은 건전한 사업 관행을 준수하고, 효율적이며 효과적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진실된 마음으로 경쟁에 뛰어든다.
어떤 이들은 본인의 업무 혹은 프로젝트와 관련된 정보를 찾기 위해 “글로벌 300”을 활용 할 것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단순히 새로운 사실을 배우는데 흥미를 갖고 보고서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대다수는 협동조합 정신과 관련된 강한 호기심에 이끌릴지도 모른다.
국제협동조합연맹 총재, Charles Gould
개요
세계의 300대 협동조합
이 자료는 세계 최대 협동조합기업들로 정리된 4번째 “글로벌 300 리스트”이다.
올해, ICA는 다른 국제 목록에 맞추기 위해 방법론을 조정하였다. 협동조합 은행과 관련하여 순수입이 아닌 총 수입을 사용한다는 것이 바로 그 예이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300 리스트” 순위가 지난해에 비해, 주로 은행 분야에서, 많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 글로벌 300 리스트에 따르면, 2008년 세계 300대 협동조합의 총 매출은 1조 600억 달러로, 세계 9위 경제규모의 GDP와 비교될 만한 수치다.
협동조합은 대부분의 경제영역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경제형태로 존재하며, 지역 사회의 복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글로벌 300 리스트”는 25개국의 다양한 경제 분야에 걸친 협동조합을 포함하고 있다.
순위 |
국가명 |
% |
1 |
프랑스 |
28 |
2 |
미국 |
16 |
3 |
독일 |
14 |
4 |
일본 |
8 |
5 |
네덜란드 |
7 |
6 |
영국 |
4 |
7 |
스위스 |
3.5 |
8 |
이탈리아 |
2.5 |
9 |
핀란드 |
2.5 |
10 |
대한민국 |
2 |
11 |
캐나다 |
1.75 |
분야 |
매출 (10억달러 기준) |
% |
농업/임업 |
472 |
28.85 |
은행/신용조합 |
430 |
26.27 |
소비자/소매업 |
354 |
21.66 |
보험 |
282 |
17.23 |
노동/산업 |
35 |
2.16 |
보건 |
27 |
1.65 |
공공(Utilities) |
18 |
1.13 |
기타 |
17 |
1.04 |
분야별 분석
협동조합은 글로벌 300 리스트 목적에 따라 총 7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다음에 나오는 페이지에서는 각각의 분야별 조직으로부터 받은 보고서를 소개한다.
농업/임업
(매출액 : 10억 달러 기준)
순위 |
조합명 |
국가 |
매출 |
1 |
Zen-Noh (National Federation of Agricultural Co-operatives) |
일본 |
56.99 |
2 |
Zenkyoren |
일본 |
52.33 |
3 |
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 (NACF) |
한국 |
32.39 |
4 |
CHS Inc |
미국 |
32.17 |
5 |
Covea |
프랑스 |
17.74 |
6 |
BayWa Group |
독일 |
12.24 |
7 |
Land O'Lakes |
미국 |
12.04 |
8 |
Dairy Farmers of America |
미국 |
11.82 |
9 |
Fonterra Co-operative Group |
뉴질랜드 |
11.34 |
10 |
Arla Foods |
덴마크 |
9.25 |
11 |
Metsaliitto |
핀란드 |
8.96 |
12 |
Danish Crown |
덴마크 |
8.78 |
13 |
AGRAVIS Raiffeisen AG |
독일 |
8.09 |
14 |
Suedzucker |
독일 |
8.05 |
15 |
China Naional Agricultural Means of Production Group Corporation |
중국 |
7.77 |
16 |
Invivo |
프랑스 |
7.35 |
17 |
DLG Group |
덴마크 |
7.03 |
18 |
Growmakr Inc |
미국 |
6.73 |
19 |
Lantmanned |
스웨덴 |
5.44 |
20 |
Cooperatif Terrana Group |
프랑스 |
5.43 |
국제농업협동조합기구(ICAO)의 최원병 회장에 따르면, 국제 금융위기는 농업 분야와 농업협동조합에 특히 큰 타격을 입혔다. 전 세계 소비자들은 식품 가격 상승, 사료값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축산업, 이용 가능한 자본 및 사업 기회의 부족으로 인해 고통받는 협동조합 등으로 인해 더욱 적은 양의 식량을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급격한 기후 변화 역시 농업, 특히 생산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러시아와 남아메리카를 포함하여 대다수 지역에서 발생한 극심한 가뭄은 중요한 자원의 급격한 생산 감소를 초래하였고, 이는 곧 식품 가격의 상승과 농작물의 수출 금지로 이어졌다. 기타지역의 홍수와 산사태 역시 땅을 황폐화시키며 농업인들의 삶을 위협했다.
세 번째 문제는 지속되는 도시화가 경작 가능한 토지를 감소시키며 농업인들이 도시로 이동하게끔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과 동시에 많은 지역에서 식량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화석연료의 대체 자원인 바이오 에너지의 성장으로 농업협동조합의 미래는 고무적이라(밝다)고 할 수 있다.
최원병 회장은 소규모 농업인들에게 FTA에 도전하는 자세를 취하라고 언급하며, ‘무역이론은 농업에 적용되지 않는다, 그것은 국가 안보를 위해서만 상당히 중요할 뿐이다. 그러나 협동조합은 자유방임주의의 부정적인 효과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좋은 대안책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ICAO가 농업협동조합 분야의 성장을 위해 더욱 힘써서 일할 것이라 덧붙였다.
“협동조합은
자유방임주의의 부정적인 효과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좋은 대안책이 될 것”
은행 / 신용 조합
(매출액 : 10억 달러 기준)
순위 |
조합명 |
국가 |
매출 |
1 |
Credit Agricole Group |
프랑스 |
103.58 |
2 |
Goupe Caisse D’Epargne |
프랑스 |
58.54 |
3 |
Confederation Nationale du Credit Nutuel |
프랑스 |
56.69 |
4 |
Rabobank Group |
네덜란드 |
43.00 |
5 |
DZ Bank Group |
독일 |
30.76 |
6 |
Groupe Banques Populaires |
프랑스 |
29.39 |
7 |
Nationwide Building Society |
영국 |
14.88 |
8 |
RZB |
오스트리아 |
14.83 |
9 |
Desjardins Group |
캐나다 |
8.98 |
10 |
OP Bank Group |
핀란드 |
7.64 |
11 |
SNS REAAL |
네덜란드 |
7.17 |
12 |
Shinkin Central Bank |
일본 |
5.34 |
13 |
WGZ Bank |
독일 |
5.20 |
14 |
Federal Farm Credit Banks Funding Corporation |
미국 |
4.70 |
15 |
AgriBank, FCB |
미국 |
4.22 |
16 |
Swiss Union of Raiffeisen Banks |
스위스 |
4.12 |
17 |
Britannia Building Society |
영국 |
3.24 |
18 |
Cobank |
미국 |
2.77 |
19 |
Navy federal Credit Union (NFCU) |
미국 |
2.77 |
20 |
Taiwan Co-operative Bank |
대만, 중국 |
2.43 |
2008년 전 세계가 금융 위기를 겪고 있을 때, 협동조합 은행은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재정적인 안정을 보장해주었다. 협동조합 은행의 비즈니스 모델은 이윤의 극대화가 아닌 구성원을 위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국제협동조합은행협회(ICBA) 의장, Jean-Louis Bancel은 협동조합은행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본 증식을 위해 금융시장에만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민주적 거버넌스, 조합원의 참여, 조합원과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
Jean-Louis Bancel은 최근의 재정위기를 통해 협동조합 은행의 비즈니스 모델이 더욱 더 사회에 적합하고 필요한 모델임이 증명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협동조합의 해로서 지역 사회의 복지와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협동조합은행 모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다.
협동조합은행 분야에 영향을 주는 지속적인 성장은 바젤 위원회가 정한 Tier One capital의 핵심 정의를 잠재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 개선된 움직임은 은행업 전반의 관리감독과 규정 정책에 영향을 줄 것이며, 이는 경제가 보다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드는데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바젤 위원회의 새로운 규정은 협동조합의 특수성과는 정확히 맞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은 조합원들의 위치/역할/몫에 상당한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새로운 규정이 적용된 국제법에서 협동조합 주식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국제회계기준 이사회의 규정에 따라 협동조합 은행 자본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주식은 Tier One capital에서 제외될 수 있다. 2010년 9월, 바젤 위원회는 기존의 자본 요건에 대한 대대적인 보강 정책을 시행하기로 정부와 고위 간부들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개정된 바젤Ⅲ 달력을 발행하였다. 가맹국에 의한 국가적 실행은 2013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가맹국은 새로운 규정이 국제법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하며, 협동조합은 그 결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이다.
“근래 재정 위기를 통해
협동조합 은행의 비즈니스 모델이
더욱 더 사회에 적합하고
필요한 모델임이 증명되었다“
소비자
(매출액 : 10억 달러 기준)
순위 |
조합명 |
국가 |
매출 |
1 |
ReWe Group (Zentral-AktiengesellschaFU) |
독일 |
49.60 |
2 |
E. Leclerc (S.C. Galec) |
프랑스 |
48.30 |
3 |
Systeme U |
프랑스 |
24.95 |
4 |
Migros |
스위스 |
24.12 |
5 |
Edeka Zentrale AG |
독일 |
22.21 |
6 |
Coop Swiss |
스위스 |
17.12 |
7 |
The co-operative Group |
영국 |
15.25 |
8 |
SOK Corporation |
핀란드 |
12.41 |
9 |
John Lewis Partnership PLC |
영국 |
10.18 |
10 |
Edeka Minden eG |
독일 |
8.74 |
11 |
Wakefern Food Corp. |
미국 |
8.40 |
12 |
Federated Co-Operatives Limited |
캐나다 |
6.86 |
13 |
Associated Wholesale Grocers |
미국 |
6.85 |
14 |
Coopperative d’Exploitation et de Repartition Pharmacieutiques de Rouens |
프랑스 |
4.89 |
15 |
KF Group (The Swedish Co-operative Union) |
스웨덴 |
4.55 |
16 |
Groupe Cheque Dejeuner |
프랑스 |
4.50 |
17 |
Ace Hardware |
미국 |
3.86 |
18 |
Unicoop Firenze |
이탈리아 |
3.43 |
19 |
Noweda eG Apothekergennossenschaft |
독일 |
3.42 |
20 |
HAGe Kiel (RHG Nord) |
독일 |
3.13 |
소비자 협동조합은 고유의 구체적인 사업 모델 덕분에 최근의 재정 위기에서 상당한 회복력을 보여 주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다른 소매업만큼은 아닐지라도 소비 감소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2008년 전 세계적인 식량가격 상승을 일으킨 식량위기에 이어, 유럽에서는 보다 공정하고 균형 있는 식량 공급체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유럽의 소비자협동조합은 식량 공급망의 기능개선을 위해 가능성 있는 모든 해결책을 발표하였고, 온갖 어려움과 싸워나갔다.
현재의 일반적인 소비 감소현상은 식량구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소비자들은 매년 예산의 점점 더 적은 부분만을 식비지출에 할당하고 있으며 사실상 2008년 위기 이전부터 시작된 이런 경향은 소비자 협동조합의 큰 걱정거리가 되었다. 또한 소비자 협동조합은 각각의 지역에 들어선 다국적 기업들과의 강력한 경쟁과도 직면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지금도 재정경제위기의 영향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로 인해 소비자 협동조합이 성장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소비자 협동조합 앞에 놓인 도전 과제에 대해, EURO COOP의 사무총장인 Rodrigo Gouveia는 소비자 협동조합간의 합병 혹은 협동조합 내 개별 브랜드간의 인수를 통한 보다 견고한 형태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 “소비자 협동조합은 소비자들이 소유하고, 소비자들에 의해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조합원의 니즈와 열망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 사업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소비자 협동조합이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가치와 원칙 그리고 윤리적 실천이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제 시장에서 원자재 가격의 변동은 여전히 식량시장에서 중요한 요소인 소비자 협동조합의 주요 과제 거리로 남아 있다. Rodrigo Gouveia는 “이 문제는 반드시 안정적인 가격 제공을 통해서만 해결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소비자 협동조합은 위원회를 구성하여 식량 공급망과 관련된 개발도상국의 근무여건 개선에도 힘쓸 것이다. 또한 산업 내 근로자간 대화의 장을 조성하여 공정 무역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공정하게 생산물이 교환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다.
“소비자 협동조합이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가치와 원칙 그리고 윤리적 실천이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국제보건의료 협동조합기구는 ICA회원 내 협동조합과 다음의 기능을 통합한다 :
□ 조합원들에게 의료 서비스 제공
□ 의료 전문직(의사, 간호사 등)을 위한 자영업 제도 마련
□ 소비자와 생산자 조합 간의 통합 추진
의료 협동조합은 2008년 이후, 각 나라의 의료법과 협동조합법의 변화 그리고 환자들의 국가 간 이동의 증가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특히 세계 경제를 강타한 경제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상당수의 환자들이 국경을 넘나드는 움직임을 보였다.
IHCO의 회장인 Jose Carlos Guisado에 따르면, 의료 협동조합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어떻게 국가 공공의료시스템과 공동으로 연구 및 작업을 실행할 것인지의 여부다.
“현재의 경제 상황 하에서 공공의료 비용은 정부에게 큰 재정적 부담이 된다. 몇몇의 경우 그 시스템의 존속성조차 보장되지 않는다. 즉 이런 상황에서는 의료협동조합이 공공의료에 대한 보완책 또는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협동조합에 참여하고, 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제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
몇 가지 예시:
□ 미국의 의료 개정(CO-OP계획 포함) :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동조합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춤
□ 의료 협동조합과 일본 정부 :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및 예방 서비스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작업 수행
□ 스페인에서 실행된 concession 모델 : 일부 보건소와 의료 센터 관리권을 의료 협동조합으로 이전
이러한 형태의 조합은 초국가적인 형태로도 가능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의료 협동조합인 Unimed of Brazil과 UNDP 프로그램의 범위 내에서 UN이 공동으로 승인한 합의문 때문이다.이 협정을 통해 브라질의료협동조합은 밀레니엄 개발 목표(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오늘날, 의료는 단순한 의학 치료의 관점을 넘어 전반적인 사회 경제학적 관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협동조합만의 독특한 관점에서 개발된 의료 모델은 항상 지역 사회의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원칙과 가치를 지향한다. 때문에 의료협동조합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경제와 사회 복지를 증진시키는 유용한 도구로 작동될 수 있는 것”이라고 Jose Carlos Guisado는 전했다.
보험
(매출액 : 10억 달러 기준)
순위 |
조합명 |
국가 |
매출 |
1 |
Eureko |
네덜란드 |
28.39 |
2 |
Nationwide Mutual Insurance Company |
미국 |
26.42 |
3 |
Groupama |
프랑스 |
21.72 |
4 |
R+V Versicherung AG |
독일 |
13.90 |
5 |
Debeka Group |
독일 |
11.46 |
6 |
La Mondial Groupe |
프랑스 |
8.00 |
7 |
MACIF |
프랑스 |
7.32 |
8 |
HUK Coburg |
독일 |
7.08 |
9 |
Signal Iduna |
독일 |
6.34 |
10 |
Zenrosai |
일본 |
5.95 |
11 |
Gothaer |
독일 |
5.71 |
12 |
Royal London Group |
영국 |
5.43 |
13 |
Cattolica Assicurazioni |
이탈리아 |
5.32 |
14 |
Ethias |
벨리게 |
5.05 |
15 |
Ilmarinen |
핀란드 |
4.80 |
16 |
Lansforsakringar |
스웨덴 |
4.26 |
17 |
Alte Leipziger Hallesche |
독일 |
4.15 |
18 |
MAIF Goup |
프랑스 |
4.07 |
19 |
Eri Insurance Group |
미국 |
4.05 |
20 |
American National P&C Group |
미국 |
3.93 |
국제 협동조합 및 공제보험 연맹(ICMIF)은 세계 500대 공제 및 협동조합 보험 회사의 보고서를 출간하였다. ICA는 공제보험 영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이 보고서를 참고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ICMIF가 발간한 보고서에는 ICA의 “글로벌 300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보험회사도 포함되어 있다. ICA 보고서에는 오직 그들의 원칙과 가치를 준수하는 협동조합 보험회사들만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방법론을 연구하고 발전된 다음 보고서를 기대하고 있다.
ICMIF에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2008년 공제/협동조합은 전 세계 보험산업의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족과 개인들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충실히 운영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보험회사들이 공제 또는 협동조합의 형태를 띠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이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즉, 이 사실은 또한 공제/협동조합의 구조가 다양한 시장의 경제 발전에 매우 적합하며 동시에 지속가능한 모델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다.
ICMIF의 CEO, Shaun Tarbuck은 2008년 공제 협동조합 보험 분야는 초기 1조달러 이상의 보험실적을 기록하며, 세계 보험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24%(생명보험의 경우 22%, 비생명보험의 경우 27%) 까지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가장 급속도로 성장한 3개의 공제/협동조합도 ICMIF 회원이다. 그는 또한 ICMIF 조직들이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그 기준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적 접근'라는 미션 공유를 통해 상호/협동조합은 그들만의 경쟁력있는 강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제/협동조합은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적 접근’
이라는 미션 공유를 통해
그들만의 경쟁력 있는
강점을 갖게 될 것”
근로자, 산업, 공예 및 서비스 생산자
(매출액 : 10억 달러 기준)
순위 |
조합명 |
국가 |
매출 |
1 |
M[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ondragon Corporation |
스페인 |
23.34 |
2 |
Gedex (Gedimat) |
프랑스 |
2.84 |
3 |
PROMAFRANCE (Bigmat) |
프랑스 |
1.95 |
4 |
Consorzio Cooperative Costruzioni) |
이탈리아 |
1.70 |
5 |
SACMI |
이탈리아 |
1.63 |
근로자와 산업 분야의 협동조합은 때로 서비스 또는 생산자 협동조합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ICA의 부분 조직인 CICOPA의 구성원 역시 산업, 공예 및 서비스 분야의 생산자로 이루어져있다. 이러한 협동조합은 대부분 산업 혹은 서비스 영역에 속해있으며, 대개는 근로자들이 조합원이자, 공동의 소유자로 출자에 참여하게 된다. 두 번째 유형은 개인 생산자나 장인들(석공, 제빵사, 택시 기사 등)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거나 의사, 치과의사, 기술자와 같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합도 있다. 또한 예를 들어 스페인의 몬드라곤 같은 이 분야의 가장 큰 협동조합 중 일부는 소비자/소매업이나 은행, 보험, 농업협동조합 영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2008년의 위기는 세계의 모든 기업들이 그러했듯이 협동조합에도 타격을 주었다. 건설업과 같은 아주 일부의 기업만이 국가 재정 적자로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없게 된 이듬해까지 불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 뿐이다.
“이 분야의 협동조합은 누구보다 민첩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분야에도 도전할 수 있을 만큼 더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고 CICOPA의 사무총장 Bruno Roelants는 전했다.
노동, 생산, 공예 및 서비스 분야의 협동조합은 조직원들이 보다 빨리 뭉칠 수 있고, 급격히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도 유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었다. 그 결과, 세계적으로 동종 분야와 동일 사이즈의 일반 기업들보다도 훨씬 뛰어난 회복력을 갖게 된 것이다. 또한 산업규모가 큰 협동조합의 경우, R&D센터와 같은 지원 기관을 설립하는데 큰 이점을 갖고 있다.
CICOPA의 지원 기관 네트워크 (연합체, 비 금융권 사업체, 자문위 등)는 국가적 혹은 지역적 단계에서 협동조합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일반 기업이 노동 협동조합 형태로 전환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Bruno Roelants는 이러한 움직임이 정부와 여론을 통해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CICOPA 역시 이탈리아의 사회협동조합 같은 일반적인 요구나 관심분야(사회, 경제, 교육 서비스 분야 포함)를 제공하는 협동조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국가적인 움직임에 힘입어, 협동조합 설립을 최소 인원으로도 가능하게 하는 입법적인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신규 업체(산업 혹은 서비스 분야의 신생 기업)가 아주 적은 인원으로도 협동조합을 시작할 수 있게 만드는 필수 조건이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으로써, 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협동조합은 ‘동료’와 같은 수평적 관계의 그룹을 지향해야 한다. 거대한 세계 경제에 저항할 수 있는 강한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Bruno Roelants는 말했다.
누구보다 민첩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분야에도
도전할 수 있을 만큼
더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수산업
농업을 포함한 수산업 분야는 식량 안보와 빈곤자 부양, 공공 복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2008년, 전 세계적으로 수산물은 1억1천5백만 톤이 소비되었고 그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류와 수산물은 중요한 식량재료로서 적절한 가격에 고단백질 식품이다. 2008년 식품으로서 어류는 1인당 약 17kg 정도로 소비, 즉 30억 인구가 인당 평균 15퍼센트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 생산되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수산업 종사자들은 교육 부족, 위험한 조업 환경, 기후변화와 남획(濫獲)에 의한 어획량 감소와 같은 다양한 어려움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
국제수산업협동조합 기구(ICFO)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도와주고 있다.
ICFO는 국제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협동조합을 통한 수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5개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아 수산업 관련 장비 및 개인용 컴퓨터를 조합원들에게 제공하였다. 또한 6월 16일을 “세계 수산업 협동조합의 날“로 지정하여 수산업 협동조합의 역할을 조명하고 전 세계 수산업인들의 권리를 보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CFO의 이종구 의장은 “협동조합은 세계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ICFO는 수산업 종사자 및 관련된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조합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세계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
최근 세계 금융 위기는 전 세계의 주택시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자본 투자에 의존하는 건설의 경우 자본 시장의 경기 침체, 자산 가치의 하락, 정부의 적정 주택 가격을 위한 융자 대출 관련 재정 삭감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수의 주택 공급 조합(co-operative housing developers/providers)이 자금난으로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못하는 동안, 주택 협동조합은 위기에서 살아남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ICAH 의장, David Rodgers가 전했다.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던 협동조합이 빠르게 회복하는 동안, 일부는 이자율의 감소로 재정 위기의 폭풍으로부터 벗어났지만 결국엔 1929년 이후 지속된 세계 최악의 경제 금융 위기로부터는 벗어나지 못했다. 이런 심각한 상황의 주된 원인은 주택대출 상환율(collection rate of rent/members charges)에 의한 것으로, 이로 인해 협동조합의 관심이 수익경영에 집중하게 되는 결과가 초래 되었다. 복지 지원이 잘 되는 국가에서는 임차료를 지불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지는 않지만 일부 회원들은 여전히 극심한 어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다.
David Rodgers에 따르면 많은 수의 협동조합들이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더 나은 재정 상태를 갖추도록 조합원들을 도왔으나, 결국 일부는 재정 위기의 여파로 그들의 가정을 잃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신뢰할 만한 통계학적 근거는 없지만 ICAH 회원들은 주택협동조합이 기타 국제적인 주택시장보다 금융 위기로부터 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안정된 자금 마련을 통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개발도상국에서도 투자 목적으로 적정 가격의 주택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저축 및 대출 제도를 마련한 협동조합 덕분에 개도국 내에서도 주택 협동조합의 발전이 촉진되고 있다. 또한 주거권 확보를 위한 부동산 권리는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 매우 중요한 정치적 이슈로 남아있다.
세계 재정 위기의 두 번째 부정적인 영향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국가의 보조를 감소시켰다는 것이다.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빚에 시달리게 된 대부분의 정부는 새로운 주택 사업을 위한 자금을 삭감시켰고, 그에 따라 주택 건설은 당연히 감소하게 되었다. 덕분에 협동조합들은 관련 자금에 접근할 수 있었다.
전 세계에 걸쳐, 인구 증가와 더불어 의료 서비스 산업의 발달로 인한 평균 수명 연장으로 주택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집을 짓거나 수리하는데 사용되는 시멘트, 철강, 기타 제품 등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주택 (생산)에 대한 압박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주거 협동조합 및 관련 조직은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진화하여 새로운 판로 개척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후 발전된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모기지가 아닌 조합 내 대출을 이용해 집을 빌리거나 짓도록 할 수 있다. 이는 조합원들에게는 적은 대출 이자와 거래 비용을, 투자자들에게는 개인의 채무 불이행의 위험성을 보장하여 모두에게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다.
또다른 도전 과제로서 현재의 주택협동조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환경적인 문제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보다 새롭게 개선되어야 한다.
2010년, ICAH 심포지엄에서 언급되었던 탄소 배출 감소에 대한 요구, 에너지 가격 상승의 제한 문제는 조합원들에게 큰 화두가 되었다. 이와 함께 자원 조달의 개선 및 향상을 위한 자금
일부 국가에서는 협동조합의 공정성과 윤리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정부로 인해 법률적인 어려움에 처한 협동조합들이 존재한다. ICAH는 이런 어려움에 직면한 조합원들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법률적인 문제 해결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
저축 및 대출 제도를 마련한
협동조합 덕분에
개도국 내에서도
주택 협동조합의 발전이
촉진되고 있다.”
후원
데자르댕 (Desjardins, 캐나다 협동조합 대표)
‘세계 협동조합의 해’의 일환으로 전 세계의 협동조합 대표들은 두 가지 행사에 초대되었다. 사업, 금융, 경제 이슈에 관해 포커스를 맞춘 ‘2012 세계 협동조합 정상회의’와 ‘상상하라 2012’가 바로 그것이다.
“2012 세계 협동조합 정상회의”에서는 ’협동조합의 놀라운 힘‘이라는 주제로 협동조합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업과 재정적 이슈에 집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사업을 운영하는 경영진과 관리자들이 그들의 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하고, 핵심적인 경영현안에 대해 의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상상하라 2012’: 협동조합경제 국제회의에서는 협동조합 리더들과 세계 최상급 경제학자들을 위한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그들은 포럼을 통해 사람들에게 보다 발전된 희망을 주는 새로운 경제 사상과 분석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게 될 것이다.
이 행사들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리더들이 사회경제적, 정치적 단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협동조합 운동의 영향력을 통합할 수 있는 중대한 시점이 될 것이다.
“2012 세계 협동조합 정상회의”는 2012년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상상하라 2012” 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두 행사는 캐나다 퀘벡시에서 열리며, 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 싶으면 www.2012intlsummit.coop, www. imgaine2012.coop을 방문하면 된다.
이 행사들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그곳에서 여러분을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란다!
IFFCO는 세계 비료 분야의 최대 공급자이자 판매자이다. 1967년, IFFCO는 인도 협동조합 운동(CLUSA, 현재 NCBA로 불림)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인도 정부의 도움을 받아 설립되었다.
2004년, 인도 정부에 의해 자기자본이 본국으로 송환된 후 현재는 100% 상호협동조합의 소속이 되었다.
IFFCO의 초기 회원 57개 지역은 현재 55백만 농업인을 대표하는 4만개 지역으로 증가하였고, 초기에 투자된 5십만 달러 자본금은 거의 1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1975년 사업 운영이 시작된 이후, 매년 배당금을 지불해오고 있다.
인도 내 IFFCO의 5개 비료 생산단위는 2009~2010년 사이 8백만톤 이상을 생산하였으며, 2010년까지 총 생산량은 약 1천2백만 톤에 달한다.
비료 생산 외에도 IFFCO의 자회사와 합작 회사들은 오스트레일리아, 요르단, 두바이, 오만, 세네갈, 페루, 아르헨티나에서 일반 보험, 발전소, 농어촌 통신망, 광업 등의 다양한 분야와 합작하여 활동 중이다.
크레디 쿠페라티푸, 신용협동조합
크레디 쿠페라티푸 그룹은 프랑스 은행 내에서 매우 특별한 위치에 있다. 전통적인 은행들이 사업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지 못하게 되면서, 신용을 통한 좀 더 좋은 방식을 원했던 협동조합원들에 의해 19세기 말에 설립되었다. 고객들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대응할 수 있는 풀뿌리 그룹으로서, 크레디 쿠페라티푸 그룹은 국영 협동조합 은행 크레디 쿠페라티푸에 의존하고 있다. 크레디 쿠페라티푸의 주식은 그 구성원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법적인 독립체이자, 회사이며 비영리조직이다.
이사회는 선출된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레디 쿠페라티푸가 그들의 고객 및 기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별첨> 사례 관련 연락처 목록
|
사 례 |
기 관 명 |
연 락 처 |
웹 사이트 |
1 |
AP통신 |
한국협동조합연구소 |
02-3474-9217 |
http://www.coops.or.kr/ |
2 |
웰치스 | |||
3 |
로푸키리 |
삼성생명 은퇴저널 |
・ |
http://samsunglifeblogs.com/ |
4 |
산어린이집 |
부천 산어린이집 |
032-666-9213 |
http://sanjib.gongdong.or.kr/ |
5 |
원주협동사회 경제네트워크 |
원주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 |
033-734-0525 |
www.wjcoop.or.kr |
6 |
대학 생협 |
연세대 생활협동조합 |
02-2123-4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