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9월에 이사를 하고 전자제품, 가구는 왠만한건 새로 바꾸었는데...
밥솥 (쿠쿠 HLT106SV TITAN) 만 바꾸지 못하고 ( 결정장애 ㅠㅠ .. 쿠쿠냐 쿠첸이냐 , 뭐가 좋은거지... 마음에 들면 가격이 만만치 않고.... ) 그냥 지내왔었습니다... 밥솥을 새로 살려고 하이마트나 전자랜드에 가면 집사람은 잘 모르겠다고... 저 보고 선택을 하라고 하고 ( 끄응.... 밥솥 사용할 사람은 집사람인데 ㅠㅠ, 저보고 선택하라니.... @.@ )
- 기존 밭솥이 취사를 하게 되면 심한 모터 소리가 나고, 보온 6시간 정도만 지나면 밥에서 냄새가 나고 (쿠킹도 교체 해보고, 식초로 내부 청소를 해보아도 안잡히더라고요.. 수명이 다되어서 그런듯 싶었습니다.. 얼마 쓰지 않았던거 같은데... ㅠㅠ ) AS 받기도 귀찮고해서 냄비밥을 해서 보온 기능만 사용 해왔습니다. (집사람이 냄비밥 하느라 고생이 많았죠....)
아래 사진은 그동안 수고했던 쿠쿠 밥솥 -
밥솥을 새로 사야하는데... 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인터넷에서 쿠첸 VIP 체험단 배너를 보고, 어차피 바꾸긴 바꾸어야 하는데 함 해보자 하고 응모를 하였습니다. 응모후 3일만에 바로 당첨안내 문자가 오더라구요. 오 나이스 ! ( 쿠첸샵 : http://www.cuchenshop.com/ 프로모션이 많아, 50% 구매 기회가 많더라구요 )
결정장애 요인 이였던 쿠쿠냐 쿠첸이냐는, 50% 구매가 가능하니 쿠첸으로 결정 !! 그래 이번기회에 쿠첸을 한번 써보자 !
하지만 어떤 모델을 해야 할지 결정을 해야겠죠. 또 결정장애 발동....
CJH-PC1004iCT (10인용) 모델과 CJH-PD1000iCM (10인용) 모델중 어떤 모델을 살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래는 두 모델에 스펙 비교 입니다. 두모델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 ! ( 기존에 사용하였던 쿠쿠는 3등급 이였습니다~ 오 역시 좋네 )
한동안 고민을 해오다, 출시년도와 온라인쇼핑몰 판매가격을 고려하여 CJH-PD1000iCM 모델로 선택!
국내 최초 터치스크린 ~ ( 고장나면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거 아닌가.... 기존 방식이 나을련가... 고가품 인데 잘 만들었겠지! 고민은 이제 그만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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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샵에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택배로 배송이 왔습니다. 오 ~ 빨라 ~~ ( 별도 포장없이 제품박스로 택배 왔는데, 제품박스가 워낙 튼튼해서 큰 파손없이 잘 도착 했습니다. 아래쪽 테이프가 조금 뜯어진 정도~ )
택배 파손은 염려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튼튼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CJH-PD1000iCM 밥솥 사진보시겠습니다 ~
새제품이라 세척을 한번 하고 사용을 해야 겠지요 ~ 자동세척 기능을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16분)
세척 하는동안 플라스틱 냄새가 조금 나더라구요 흐음 스멜~~~
세척을 끝내고 ~ 이것저것 눌러 보았습니다. ^^ 터치라 완전 편하고 재미있네요.
제가 좋아할께 아니라 집사람이 좋아해야 하는건데 쿠쿠..
드디어 첫 번째 밥..... 물을 좀 적게 넣어서 실패다... 그래도 맛난다 !!
밥맛이 좋으니까 ~ 아이들이 밥을 잘 먹게 되더라구요 ^----^; 진작 바꿀껄 ~
사용 일주일째 아직 요리 기능은 써보지 못했습니다. 찜요리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 ^^
집사람이 일주일간 사용하고 불편했던점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1. 취사가 완료된후에 밥을 뜨고나서, 밥솥뚱겅을 닫으려고 할때 밥솥에 압이 올라가다보니, 밥솥뚜겅을 닫는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한손으로는 힘들고 두손으로 몸무게를 실어서 닫아야 합니다. (3중 파워패킹에 위력)
2. 취사시에 밥솥 알림기능(목소리)이 가끔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고 합니다 ^^. (볼륨을 0으로 하여 해결 하였습니다)
3. 모션센서와 중국어기능 필요성을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중국어 기능은 빠져도 좋으련만... 빼나 넣나 크게 원가에 차이가 없나봅니다)
* 터치스크린과 자동잠금장치(모터)가 고장이 금방 날까 조금 걱정 스럽습니다. 테스트를 통해서 상품을 출시했을거라 생각은 하는데...
제발 고장이 나더라도 A/S 비용이 많이 안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아예 고장이 안나면 좋겠지요 ^^ )
보통 밥솥을 안쓸때는 코드를 뽑았다가 , 사용할때는 꽂았다를 반복 하다보면 과전압으로 인해 고장이 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소비자 가격이 다소 비싼듯 싶고, 터치방식과 자동잠금장치(모터)가 기존방식보다 매우 편하지만 고장이 걱정스럽습니다.
취사후 밥솥 뚜껑 닫는것이 여자들에게는 힘겹습니다. 개선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이점 빼고는 만족스럽습니다. 집사람이 밥솥 잘 샀다고 하네요 ~ ^^.
본 포스트는 쿠첸샵 VIP 체험단 50% 할인금액으로 제품을 구매하여
일주일간 사용을 해보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