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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7/ 30. 4.
영어 인명ㆍ지명의 정확한 발음ㆍ표기 구분
(t와 th/ p와 ph와 f/ s와 sh와 z와/ r과 l/ v와 b/ i와 j의 구분)
전에도 강조하였지만, 우리나라에서 외국어를 번역할 때 발음에 있어서 외국어를 존중하지 않고, 우리 나라 발음의 편이성에 치중한 나머지, 오히려 그것이 세계화 시대에는 외국어의 잘못된 발음이 굳어서 오히려 장애 요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문법 체계를 바꾼다는 것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 발음을 지금대로 하더라도, 성경 번역에서는 영어 발음대로 표기해서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t와 th/ p와 ph와 f/ s와 sh와 z와 j/ r과 l/ v와 b 등은 반드시 구분하여야, 성경 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어릴 때부터 발음이 정확하게 구사할 것입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음과 모음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일제의 잔재로 축소된 한글 기능을 되살려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풍부한 고어를 활용하거나, 한글 자・모음을 조합하거나 보완하면 한글을 우수성을 활용할 것이라고 봅니다.
t와 th, 또 p와 ph와 f, 또 s와 sh와 z와 j, 또 r과 l, 또 v와 b 등 많은 발음에서 한글 번역에서 같이 사용됨으로서 구분이 안 되는 것이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본의 동경이 토오쿄오와 동경과 둥찡으로 일본과 한국 중국에서 발음되는 것 등 세계적으로 언어의 장벽은 큰 것 같습니다. 전에 언급한 것과 같이, 'Henry'가 미국・영국에서는 '헨리'로, 프랑스에서는 '앙리'로 발음되고, 'Ronald' 가 미국・영국에서는 '로날드' 로 발음되고, 브라질 등에서는 '호나우두'(이것마져 한글 번역이 혼동되는 것을 매스컴에서 봅니다.)로 발음되는 등 나라마다 언어의 장벽은 골이 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옵서 하나님 말씀에 대적하는 인간들을 흩으시기 위해서 혼란하게 하셨지만........이제는 예수스님 안에서 하나로 통일되는 길 외엔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Eve'와 'Ebe', 'Timothy'와 'Timoty', 'Joseph'와 'Josep', 'Solomon'과 'Sollomon', 'Jonathan'과 'Johatan', 'Seth'와 'Set' 등의 구분은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지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지명이나 인명에 있어서 t와 th, 또 p와 ph와 f, 또 s와 sh와 z, 또 r과 l, 또 v와 b 등은 너무 같이 취급되어 혼란 스럽습니다. 여기에다가, P와 B, 와 , T와 D 등의 혼란도 심합니다. Pusan과 Busan, Tae Gu와 Dae Gu, Kwang Ju와 Gwang Ju....... 등 혼란이 가중되어 왔습니다. 이제 성도들만이라도 발음과 음절 표기에 신경을 써야 될 때라고 봅니다.
체계적인 연구에 의하거나 학문적으로 체계화 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발음에 관하여 보자면,
‘r’과 ‘l’의 구분은 반드시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r’은 독특하게 혀를 목구멍 쪽에 세워서 내는-미국과 영국도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서-반모음의 형태이지만, ‘l’은 설측음으로서 혓바닥을 입천장에 대고 있는 상태로 내는 독특한 소리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r'이나 'l'이 단어의 처음에 놓일 때에, 'r'은 발음할 때에 '우'가 선행되어 나는 것과 같은 경우가 많고, 'l'은 단어의 처음에 놓여질 때에 '을'을 선행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rain'의 경우에 '레인'을 발음 하려면 입이 오르려지는 과정에서 '우'라는 발음이 선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실제로 'wretched나 wrestle'등 'w'목차에 보면 'r'앞에 'w'가 있는 단어가 아주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L, l은 혀가 입천장에 붙어서 '을'이 항상 선행됨을 알 수 있습니다. 받침으로 사용될 때도 'r'이 혀가 목구멍 쪽으로 당겨저 가볍게 닿거나 서는 것에 반하여, l은 반드시 천장에 닿아서 우리나라식으로 '을'이 선행됨을 구분해야할 것입니다. lord의 경우 을오(ㄹ)드[을로(ㄹ)드]라고 발음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agle의 경우 이글이지만, 영어는 마치 '이그우'라고 들릴 정도로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film의 경우 프흐일름[필름]이지만, '프흐이음[피음]'이라고 들릴 정도로 l의 발음은 독특하다고 보아야할 것입니다. 저의 표기가 난해하지만, 이것은 표기로서 정리하고, 실제 생활에서는 보편적인 표현으로서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정확도의 문제이지 극단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실제 생활 속의 사용과 기록으로 남기는 표기의 구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확도의 문제입니다. 중국어 표기도 얼마전까지는 우리나라의 한자식으로 하였으나, 지금은 중국식으로 바꾸지 않습니까? 예로, '모택동'이라고 얼마전까지 표기하였으나, 지금은 '마오쩌뚱'이라고 대부분 표기하더군요. 영어나 외국어도 우리는 정확한 표기를 하고, 나아가서는 발음도 교정했으면 합니다.
‘th[ɵ]’는 혓바닥 끝을 지그시 깨무는 형태로, 곧 혓바닥 끝의 윗부분을 윗니의 끝부분에 댄 상태로 내는 발음으로서 ‘t’와는 엄연히 다른 것으로서 표기에 있어서도 구분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트'와 '흐'가 동시에 나는 '트흐'가 더 가까울 것입니다. ‘th[ɗ]’는 ‘th’와 같으나 마치 ‘dh’와 같다는 식으로 부드럽게 내는 발음으로서 영어에서 독특하다 하겠습니다. ‘드’와 ‘흐’가 동시에 나는 ‘드흐’가 가깝다고 봅니다. ‘p’와 ‘b’의 차이, ‘ph[f]’와 ‘v’의 차이와 같을 것입니다. 그런데 't'나 'd'가 단어의 끝에 놓일 때에는 우리나라는 '트'나 '드'로 소리나게 유성음으로 발음하지만, 영어에서는 목소리가 나는 유성음이 아니라, 혓바닥이 입천장에 닿았다가 떨어지는 소리가, 't'와 'd'가 각각 강하거나 약하게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다 알고, 전문가 분들은 체계적으로 정립해 놓으셨겠지만, 우리들이 영어 입문 과정에서 배운 것을 소홀히 여겨 정확히 구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발음을 바로 정립해서, 문법 따로 발음 따로 되어있음으로서, 영국인이나 미국인들을 만나도 거의 대화조차 못하는 중년, 장년 층의 일반인들처럼 과오를 범치 않았으면 합니다.
‘ph’는 ‘f’는 'p'와 같이 가장 혼용되는 것으로서 구분되어야만 합니다. 'ph'는 'f'와 같은 독특한 발음 구조로서 윗니의 끝부분으로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무는 형태로서, 곧 아랫입술 안쪽에 윗니 끝을 대고 내는 형태로서 입술로만 소리내는 ‘p’와는 엄격히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곧 '프'와 '흐'가 동시에 나는 '프흐'가 가까울 것입니다. ‘v’는 같은 형태로서 부드럽게 낸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브’와 ‘흐’가 동시에 나는 ‘브흐’가 옳다고 봅니다.
아울러, s와 sh와 z와 j도 엄격히 구분되어야할 것입니다. 곧 ‘s’와 ‘sh’도 엄연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sh’는 ‘[ʃ]’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쉬'로 발음되는 것이나, 사실은 ‘스흐’로 되는 것으로 보아야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shell’과 ‘shall’의 경우에 쉬로 하면 ‘shell’은 ‘쉘’이라고 하면 되지만, ‘shall’은 ‘쉬앨’이라고 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사용하지 않는 모순이 있습니다. 그 보다는 ‘shell’은 ‘스흐엘’과 ‘shall’은 ‘스흐앨’이 정확할 것입니다. 'sh'는 '스'와 '흐'가 동시에 나는 '스흐'가 더 가깝다고 봅니다. ‘she’의 경우에 ‘sh’가 ‘[ʃ]’이면 ‘쉬이’가 되는 모순이 있습니다. ‘syall’이 '섈'에 가까울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s'와 'z'의 구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ㅅ'와 'ㅈ'로 구분하지만, 'j'의 [ʤ]발음이 ‘ㅈ’로서 ‘z’와는 구분해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s’와 ‘z’와 ‘j’의 발음도 구분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z’는 ‘스’와 ‘으’가 동시에 나는 독특한 발음인 것입니다. ‘스으’라고 하는 것이 가깝다고 보는 것입니다.
발음의 혼용으로 오는 어려움은 우리나라의 간판이나, 상품 등에서 고스란히 나타나 영어 따로 번역 따로인 '콩글리쉬' 라는 말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clean'을 '크린'으로, 'feel'을 '휠'이나 '필'로, 'fighting'을 '화이팅'이나 '파이팅'으로, 'kung fu'를 '쿵후'나 '쿵푸'로 하는 등, 'f'와 'ph'와 'p'의 혼용으로 혼란스럽고, 't'와 'th'의 혼용으로 오는 혼란, 또 's'와 'z'와 'sh'와 'j'의 혼용으로 오는 혼란, 'B'와 'V' 의 혼용으로 오는 혼란, 't'와 'd'의 혼란, 'p'와 'b'의 혼란 등 많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만일, 위에서 'crean', 'peel', 'pighting', 'kung pu'라면 문제가 될 것입니다.
또, 발음 부호로서의 '[i]'와 '[j]'도 구분되어야만 합니다. '[i]'는 그 자체로서 모음으로서 독립적이지만, '[j]'는 자음[반자음]으로서 영어 자음과 모음을 이어줄 때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는 그대로 자음으로서 사용되지만, 발음 부호인 '[j]'는 영어 자음 'y'가 '[j]'로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어에서는 반자음의 형태로 사용되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w'의 경우에는 자음으로서 모음인 'u'와 구분되고 있는 것을 아는데, 그런데 'twelve'의 경우 우리는 많은 분들이 '투엘브'라고 하는 것을 봅니다. 그것은 'w'가 'u'로 사용된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트웰브[트웰브흐]'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에서는 같은 자음이 사용될 때에 강하게 된소리로 발음하지는 않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된소리로 합니다. 그것은 인명, 지명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더 옳게 보입니다. 예를 들어 'hammer'의 경우에 영어에서는 '해머(ㄹ)'이지만, 우리나라 식이라면 '햄머(ㄹ)'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적으로 보면 'Ab・ba' 아버지의 경우에 영어 식으로는 '아바[애버, 앱버]'이지만, 우리나라 식으로는 '압・바' 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식의 발음이 더 성경적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c와 ch와 k의 구분, g와 k의 구분, c와 k와 q의 구분 등 섬세한 기준으로 보면, 차이가 나는 발음이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혼란스러운 발음을 살펴보았습니다.
또 하나의 어려움은 우리나라의 'ㅡ(으)'의 발음이 영어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류의 발음을 한글에서 영어로 옮길 때는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또 우리나라의 'ㅓ(어)'의 발음인데 이것 또한 영어와 한글 사이에 옮김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답답해서 영어에 'a, b, c, d, e f, g, h, i, j...'의 알파벳에 있어서 'e'다음에 'ə나 ɚ '가 있었으면 하는 엉뚱한 상상도 해 보곤 합니다. 영어라는 언어도 완전한 언어인 것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께옵서 영국이라는 나라를 도구로 쓰심으로서 영어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모든 곳에서 통용되는 언어로 발전했다고 봅니다. 아뭏튼 영어에 대해서 더욱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학교 교사 분들이 전에는 문법에 치우쳐서 학교에서 처음에는 가르쳐주지만, 발음을 중요시하지 않아서 구분이 거의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발음에 신경을 쓰고, 또 현지인 교사들을 초빙하기도 하고, 연수 교육차 외국에 나가는 경우도 있어서 발음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표기는 기존 방식을 고치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세종대왕의 업적을 존중하려는 마음이 강하고, 감히 나라 말을 손댄다는 것에 강한 마음 금기시된 불문률 같은 것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정작 한글 고어를 보십시오. 얼마나 풍부하고 다양합니까? 한글 고어 활용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면, 나랏말을 업신여기는 것도 아니면, 더욱 존중하고 넓히는 것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표기에 있어서, 현재의 우리나라 글로 표현할 길이 없어서 발음 따로, 표기 따로 되는 것이 엄연하면서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영어 발음을 정확히 표기하려면, 국어 자음과 모음의 표기를 수정ㆍ보완하는 것 외에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 얘기를 꺼내면, 이상하게 취급받고, 외면당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외국어 표현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의 나서서 외치지 않습니다. 학자들이 앞장서야 하는 일인데도, 그분들은 기득권을 지키려고 하는지, 나서는 이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혹 나서서 연구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관심 밖에서 외로이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부터 성경적인 정확한 번역으로 발음 표기와 음절 구분 등 문법 하나하나에 세심한 신경을 써고, 단어ㆍ점 하나에도 온 마음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성경을 공부하면서 발음 하나, 단어 하나, 점 하나라도 신경 쓰면서 성경을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정확하지 않으면, 정말 치명적인 오류를 범해서 돌이킬 수 없을 큰 위험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영원한 것을 가르는 일에는 더욱 신중을 기해야할 것입니다. 세상의 것을 바꾸기 전에 먼저 성경 공부 때에 정확한 것을 추구하는 훈련을 하여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 중에서 어린이들이 자라나서 세상의 것들도 바꿀 힘을 가질 것이라고 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바른 성경에 대한 믿음과, 빛과 소금되는 믿음의 실행만이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작은 점하나도 소중히 여기며, 단어 하나 하나를 세밀히 공부하는 성도들이 많아져서 대한 민국이 영적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크흐리스트인들은 주님께 간구하는 가운데, 성경에 대한 소중함을 최우선으로 삼아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대한 민국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바른 성경에 대한 믿음과 구원의 많은 열매를 내는 민족이기를 하나님께 간구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완전한 진리인 성경을 정확히 깨닫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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