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초능력자는 사실을 숨기려 애쓰는 안기부 요원 부부
조회수 1.1만2023. 7. 22. 07:20 수정
650억 제작비 투입된 '무빙' 메인 예고편 공개
블랙야크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가 오는 8월 9일 공개되는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 남다른 비밀을 가진 주인공 김두식과 이미현 역할을 맡아 부부 연기를 펼친다.
무빙
두 사람이 가진 남다른 비밀은 바로 초능력으로, 김두식에게는 하늘을 날 수 있는 비행 능력이, 이미현에게는 초인적인 오감 능력이 있어 두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안기부의 비밀 요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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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서 사랑하는 연인, 그리고 부부가 된 두 사람. 놀랍게도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아들 봉석에게 아빠인 김두식과 같은 비행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숨기기 위해 노력한다.
무빙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두 사람 외에도 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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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은 고통을 느끼지도 못하고 엄청난 속도의 재생 능력을 가진 장주원을 연기하며, 김성균, 김희원 등의 배우들이 역시나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숨기고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들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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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고윤정, 이정하, 김도훈 등의 신예 배우들이 부모의 초능력을 물려받았지만 이를 숨긴 채 살아가는 2세들을 연기하며 박희순, 양동근, 박병은, 곽선영, 김신록, 차태현, 류승범 등의 어마어마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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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차태현과 류승범이 연기하는 전계도와 프랭크는 원작에는 없는 인물이라 원작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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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작품의 소재가 초능력인 데다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다 보니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됐는데, 초반 500억 원으로 예상되었던 제작비는 CG를 비롯한 후반 작업비용이 더 추가되며 총 650억 원대로 늘어났다고 한다.
무빙
총 20부작으로 제작되는 '무빙'은 오는 8월 9일 초반 7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1편의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무빙'
초기 기획 단계부터 최소 5개 시즌 이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MCU의 '어벤져스'와 DC의 '저스티스 리그' 군단을 능가하는 한국 슈퍼히어로 유니버스의 장을 열 수 있을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