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동네가 시끄럽다 '배승현사장 우성적벽돌 CEO 취임'

[뫼의노래]

국내 최고의 체어맨 배승현 사장이 경기도 평택에서 드디어 반년간의 침묵을 끝내고 새로운 "비즈니스 대박"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평택에 자리한 '우성적벽돌'의 최고경영자겸 물류총괄책임자로 취임한 것이다.

"벽돌은 무엇보다 환경친화적 건축자재입니다. 국내 거주하는 미군들의 주택은 모두 벽돌로 지어지고 있어요. 게다가 평택은 벽돌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무궁한 도시입니다"

평택은 벽돌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다른 곳보다 대단히 긍정적인 지역으로, 앞으로 벽돌산업이 차지할 영역이 무한하다고 배사장은 자신 있게 말한다.  

"이미 두 건의 납품계약이 체결되었고, 몇 건의 상담이 현재 진행중입니다" 

오픈식에 참여한 인사들에게 배사장은 생각보다 빠른 사업 진행에 대해 살짝 귀뜸해준다. 

뷔페식으로 마련된 이날 오픈식에는 한화건설 본사의 박모 과장이 참석해 바닥재 시장에 대해 관심 있게 귀 기울이기도 했다.    

우성적벽돌은 업계 최고의 제품으로 손꼽히는 우성, 이화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벽돌을 모두 취급한다. 기분 좋으면 팍팍 깍아준단다. 벽돌이 필요한 분들은 전화 031-667-6636번으로 연락하라.

패싸움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도 권한다. 이제 짱돌은 가라. 벽돌시대다. 환경친화적으로 찍어주자. 참고로 낱개는 배달 안한다.

사장 직통전화는 010-6352-8558이다. 아래는 도로변에 세워진 우성적벽돌의 입간판.

[박수ing]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글이며 사진이군.......정수기나 옥침대 광고지에서 많이 본 것 같음. 역시 전직 기자양반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