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년 3월 15일 용인(오산)생명의 집 설립
고 양정원 선생님과 이정덕 교수님(동국대 가정학과 명예교수)께서 7년 동안 기르던 개가 누군가에게 끌려가 죽임을 당한것이 계기가 되어 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봉명4리 660-6번지의 땅을 빌려 시작되었읍니다.
* 2002년 10월 13일 생명의 집 봉사카페 개설
생명의 집 개와 고양이 닭과 토끼 약 350 마리가 오랜세월 기본적인 청소도 안되어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목도하고 소장님이신 양선생님을 도와 봉사를 시작하였읍니다.
* 2005년 5월경 봉사카페내에서 행복쉼터(가칭) 설립
오랜기간 끔찍한 상태에 방치되어있는 아가들을 더이상 두고 볼수가 없어 생명의 집 봉사카페 이름을 멍이와 냥이의 작은 평화로 바꾸고 건강상태가 악화되신 양선생님을 설득하여 아가들을 데려오고자 하는 본격적인 움직임이 구체화 되었읍니다. 카페 운영자셨던 현 안성보호소 원장님이신 요팡 (김자영)님의 사택을 행복쉼터라 정하고 생명의집의 아픈 아가들을 차츰 데려오기 시작하였읍니다. 치료를 위해 데려온 개와 고양이가 약 30마리에 이미 돌보던 떠돌이 개와 고양이 까지 약 60여마리가 넘게 되자 혼자 사료 미용 치료등을 감당하기에는 벅찬 상태에 이르게 되었읍니다.
* 2006년 6월~10월 행복쉼터(가칭) 이전
생명의 집 아가들을 언젠가 다 구출하겠다는 목표로 좁아진 행복쉼터를 넓히기 위한 노력 끝에 관심가져주시고 걱정해주신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지금의 안성보호소 부지를 마련하게 되었읍니다. 전세금 2천만원은 요팡언니의 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마련하고 축사 건축등 나머지 비용은 여러분들의 귀중한 성금과 동사실, 아미네, 쇼팽님의 잉코등등의 단체 그리고 원장님 아시는분들에게 호소하여 지금의 보호소가 마련되었읍니다.
* 2007년 9월 양소장님 별세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양소장님께서 운명하셨읍니다.
그동안 양소장님과의 타협끝에 아가들을 데려오고자 하였으나 잘 안되었는데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레 모든 아가들을 데리고 오게 되었읍니다. 하지만 그동안 없어진 아가들도 있었고 갖가지 사연들이 많았읍니다.
* 2007년 11월 행복쉼터에서 평강공주로 명칭 변경
아가들을 갑작스레 다 데려오고 나니 개와 고양이 토끼까지 350 ~ 400여마리에 육박하였읍니다.
때맞춰 평강공주 카페도 새로 만들고 ( http://cafe.daum.net/VUDRKDRHDWN ) 다시 한번 힘차게 시작해보자는 희망이 있었으나 생명의 집 아가들을 모두 데려왔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읍니다.
* 현재 안성보호소(평강공주)의 나아갈길
법인화를 추진중입니다. 그렇게 되면 모금이외에 개인적으로 도움주시는 분들이 세금혜택을 받을 수가 있어 운영에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때 법인에 맞게 좋은 이름을 다시정하고 정착시켜 많은 사람들이 알수 있게끔 할 계획입니다.
현재 아가들을 더이상 늘리지 않고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개인적으로 기르는 분 못지않게 잘 돌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도 필요합니다
*****보호소 운영 소개*****
평강공주의 뜻은? --> "행복한 강아지들의 공동 주거공간" 이란 뜻입니다.^^
① 매달 들어가는 사료는 개(약 300마리)와 고양이(30마리) 토끼(5마리) 한달에 약 2톤이 들어갑니다. 약간량은 지원받고 (anf 회사에서 18kg 10포)나머지는 모금과 원장님이 여기저기서 후원을 부탁해 모으신 돈으로 충당합니다. 매달 사료걱정인데 사료라도 원할하게 대었으면 좋겠읍니다.
② 치료는 거의 안성 이성준 동물병원에서 하고있으며 언제나 치료비가 많이 밀린 상태입니다.
③ 모기장 설치하거나 아가들 약을 발라주거나 가끔 얻어오는 북어등의 간식을 끓여서 먹이는일도 봉사자의 손길이 없어 어렵
습니다. 특히 병원 데려가고 오는 부분에서도 여러분들의 봉사가 절실합니다.
④ 겨울 난방비는 대략 월 30~40만원이 들어갑니다. 전기료는 모금에서 충당하니 모금함의 입출금내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
다. 다행히 전세라 월세는 현재 들지않고 수도세도 지하수라 들지않습니다. 기본적인 전기료포함 월 관리비는 약 15만원
~18만원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댓글 정말.. 평강공주 아가들이 개인이 기르는 아이들처럼 관리를 잘 받고 행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시니 꼭 그리 될 것이라 믿습니다...저도 이사하고 좀 안정이 되면 정기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다짐다짐^^
많은분들이노력하시니 지금보다는 내일이 더 좋아지리라확신합니다 댓가를바라지않고 그많은아이들과함께하시는요팡님과동생분에게 존경심이생기네요
가슴이 쓰립니다. 큰 도움이 되지못하는 제가 미안합니다. 한마리 한마리 모두가 소중하고 귀한 생명들인데.....왜 사람들은 그리도 동물들을 하찮게여기고 막대한단 말인가.....
이런 단체가 있다니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저는 이글을 지금에서야 보네요..맨날 애들사진만보다가.. 울평강공주가 나날이 번창하기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