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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급식 관련 의견 수렴 사항 저희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명덕외고에 급식실을 설치 운영함에 있어 1. 명덕외고 자체의 예산(40억)으로 2. 명덕외고 학생들만의 급식실이 운영될 것으로 지금까지 (2009/06/03) 학교에서 그렇게 이야기 하여 왔고, 지금까지 그렇게 운영되리라 믿고 있었습니다. (항간에 여러가지 설(說)들이 있었습니다만 학교운영운위원회 회의석상에 학교측 공식 입장이므로 저희 학교운영위원들은 그렇게 믿을 수 밖에 없었고 믿어야 하지 않았겠습니까?) 하지만 6월 3일 급식관련 보고사항 중(토론방 2번째 글 붉은색으로 밑줄친 부분) 4개교(명덕외고, 명덕여고, 명덕남고, 명덕여중)가 공동조리에 의한 공동 급식을 하게 되므로 학교별 대표자로 구성된 공동급식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하여 강하게 반발하였습니다.
6월 3일 회의에서도 학교입장은‘아직도 아무 것이 결정된바 없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모아 학교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학부모님들의 의견이 모아지면 여러분의 의견이 수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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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어머님들이 말씀하셨듯이 4학교 급식은 그야말로 넌센스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렇게 많은 학생이 한 건물에서 줄서서 밥먹는다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각 건물 5층부터 내려와서 한 장소에 모이고 기다려서 배식받고 다시 각 건물로 돌아가고 무슨 전쟁상황입니까? 먼지며 소음은 둘째치고 안전사고나기 십상입니다. 사고발생하고 책임소재따지기전에 미연에 방지해야합니다.
공부때문에도 지치고 시간에 쫓기는 아이들이, 밥먹기 위해서 긴시간동안 줄을 서고 고생을 해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울화통이 터집니다. 공동급식은 말도 안됩니다.
당연히 단독으로 운영해야합니다, 어떻게 공동 급식 운영을 생각할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몇천명이 정해진 시간내에 먹으려면 그 만큼의 시설이 갖추어져야 하는데 지금의 상황에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6000명을 점심시간 1시간내에 몇교대로 급식을 하다보면 제대로 앉아서 먹을수나 있으며, 그리고 나중에 먹는 아이들은 식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그럼 도시락 먹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아이도 시간, 혼란스러움, 안전문제, 급식의 양 등을 이야기하면서 교실로 배식차가 왔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입니다.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해주셨으면합니다.
제가 만약 여중이나 여고학부모였어도 반대했을 것입니다. 그냥 도시락을 먹이는 편이 맘 편할거니까요...
4개학교 공동급식을 한다는걸 안다면 외고의 꿈을 가진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다면 과연 명덕외고를 선택 할까요? 단순한 밥그릇 문제가 아니라 명덕외고의 이미지 추락과 우수학생의 이탈 현상도 있으리라봅니다..
그렇게 많은 학생들을 어떻게 한 장소에서 급식을 할 생각을 하시는지요. 물론 외고뿐만 아니라 여중 남고 여고도 밥을 먹여야 합니다. 급식을 해야하는건 당연하지만 하시려면 예산받아서 시설 만들어서 하시는 것이 당연하지요. 지금 이 시설은 외고 학생들의 예산들 들여서 지은 외고 학생들의 식당입니다. 왜 남의 건물에 살짝끼어서 살 생각을 하시는 지요.
외고 학부모여서가아니라 남고나 여고나 여중 학부모여도 입장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많은 아이들이 한곳에서 급식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얼마나 아수라 장이 될지~ 말이 안되는 얘기고요. 각학교별로 예산받아서 시설 설치하고 각학교에서 급식실시 하십시요. 외고에 얹혀갈생각하지 마시라구요.
3개학교가 공동으로 급식하는 곳도 11시30분부터 급식을 시작해서 약2시정도 까지 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600석정도입니다. 비오는 날 우산 받고 줄서서 기다리고, 햇빛 쨍쟁한 날은 뜨거운 햇빛 맞으며 기다립니다. 버려지는 시간도 많고 그것도 하루에 2번을 매일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또한 6000명분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에 알맞은 주방과 조리인원, 배식하는 인원, 조리한 음식에 대한 보관,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다듬는것 등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 같지 않군요. 그러면 깐 감자등 손질된 재료를 구입할 것이고 냉동재료를 이용해 양념만 묻히는 정도의 식단이 운영될 수 밖에 없겠군요.
따라서 각급학교 별로 운영을 해야합니다. 급식실을 짓는다고 하면 교육청에서도 지원이 되지않나요? 급식실 짓는 것에 대한 지원이 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저는 명덕여고를 보낸것이 아니라 명덕외고를 보냈습니다. 선생님들 보수도 여고와 외고가 만원정도 차이라면서요?(호봉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명덕외고 선생님들에 대한 처우 개선도 해주셔서 선생님이 긍지를 갖고 가르칠 수 있도록 해야하지않을까요? 급식도, 교사도 모두 여고, 외고 관계없이 돌리면 뭐하러 등록금 3배내고 힘들여서 외고에 보내겠습니까? 관계자분들이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러게요. 젊은 교사들은 대부분 비정규지깅라는 소문도 있더군요. 그래서 몇해전인가는 우수한 언어 선생님들이 경기도의 신생 학교로 모두 빠지셨대요. 기가찰 노릇이지요. 학교야 어찌 돌아가거나 말거나 아이들은 해마다 들어와주니 학교로선느 배짱이다 이겁니까???
4개 학교 학생 및 교직원 5천여명이 함께 한 식당에서 모두 해결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코미디입니다. 제발 제단 이익보다는 아이들과 질좋은 교육 환경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우수한 학생에 교육복지시설 지원이 많아야 계속 좋은 학생들이 몰리고 명문학교로 남을텐데 왜그리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어리석은 행정을 하려 하는지 안타갑고 답답합니다. 강력히 우리들 의견을 모아 전달해 봅시다. 단독급식!!
무거운 가방,도시락 가방에 신주머니까지...아침마다 아이의 어깨만큼 엄마의 마음도 무겁습니다.명덕여고,남고,여중 학부모님이시라면 외고엄마들을 비난하시겠죠?외고단독예산 36억원에 교육청지원5억원으로 만들어진 급식실이라고하네요. 처음에는 외고만 사용에서 이제는 공동사용! 에어컨도 여고에서 쓰던것을 가져다 쓰는 외고입니다.
지금시점에서 명덕외고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측에서 학교행정과 복지시설 면학분위기 조성 등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변화해 가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명덕외고는 스스로 노력도 하지않고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과 소리도 듣지 않습니다. 과연 명덕외고는 누굴위한 곳인가요? 명덕재단에서 공짜로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더라도 이런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학교에 수업료 낸만큼 보상을 받고 싶고, 명덕의 위상만큼 투자해 주시구요 명덕외고의 교육정책에 대해 고민해 주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우수한 재원과 명성은 자동으로 얻어질것입니다.
어떤 외고는 학원 설명회 다니실때 자기네 학교 급식은 아이들이 공부에만 전념 할수 있도록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을 주는 학교라고 ...시스템이 잘되어 있다고 피알을 하고 다니시는데...명덕외고 급식도 학교의 자랑으로 될수 있는 좋은 환경의 급식이 되길..손모아 기도해야 겠습니다...기본적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밥을 잘먹어야 두뇌 회전이 잘되어 공부도 잘하지 않겠어요..대입시 성적만 잘나오길 바라기 보다도 우선 기본적으로 아이들에게 질좋은 급식으로 체력을 키워 주세요~~~~~~~
6000명 급식을 하겠다는 발상을 하신분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진분일까 진짜 궁금해요. 어떤 상식으로도 이해가 안되는 발상 아닙니까?
4개의 학교가 급식실을 어떻게 사용할지 걱정스럽습니다. 그렇게 결졍이 내려지면 차후에 외고가 아닌 다른 학교에 급식실이 생길 기회조차 없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외고는 일찍 등교해서 아침식사를 제대로 못합니다. 아침을 먹어야 두뇌회전이 잘된다는데 아침급식은 할 수 없나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좋은급식 부탁합니다.
2009년 6월 현재까지----------->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학교의 행정업무가 이렇게 무계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인지, 그 뒷면의 또다른 계획이 숨어있는 것인지 알수없는 명덕외고...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