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블루베리

[황토베리]

[박민희 기자] 가려서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는 반면 보이는 대로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효자 과일 블루베리가 그 주인공.
Times(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에 속한 블루베리는 웰빙 식품으로 빼 놓을 수 없다.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도 탁월하고, 100g당 50칼로리에 불과하는 블루베리는 여성들의 최대고민인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눈의 피로, 시력저하,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블루베리는 공부하는 학생들, 책을 자주 읽는 사람,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블루베리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한다.
 

블루베리 음료수로 즐긴다
이렇게 효능,효과가 많은 블루베리를 이용한 음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
출근 전 커피한잔, 퇴근 후엔 친구들과 수다로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커피숍. 
커피는 좋아하지 않고, 건강은 챙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블루베리 음료의 종류를 알아보자.
카페베네에서 판매중인 블루베리 음료로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블루베리주스, 블루베리에이드, 블루베리 라떼 등 여러 종류가 있어 취향대로 골라 마시기 좋다.
스타벅스에서는 ‘블루베리 요거트 세트’를 맛볼 수 있다. 
플레인 요거트에 건조 블루베리와 블루베리잼을 넣은 요거트로 유기농 무슬리와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바쁜 아침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도 블루베리를 즐길 수 있는 ‘블루베리 요거트 세트’로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해보자.

블루베리 패스트푸드도 강타
블루베리 바람은 패스트푸드계도 전달되었다. 
맥도날드에서는 기간한정 제품으로 9월30일까지 블루베리 시리즈를 판매한다.
블루베리 맥플러리, 블루베리 선데이, 블루베리 맥피즈가 그 주인공이다.
맥플러리와 선데이는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고, 맥피즈는 탄산음료로 다른 곳보다 더 저렴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블루베리만 있다면 따로 요리하지 않아도 훌륭한 건강식품이 된다.
요거트에 넣어 먹는다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먹는다거나
시리얼에 넣어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식품으로 변한다.

매력적인 색과 맛, 영양까지 3가지 매력을 고루 갖춘 블루베리음료로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보자.

블루베리에 많은 안토시아닌 효과
항산화-안토시아닌은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 받고 있는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블루베리에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우리나라 질병 사망률 1위인 암 예방에도 아주 좋다.
시력회복-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활성화 시키는 성분이 안토시아닌이다. 
안토시아닌 성분의 도움으로 눈의 피로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 야간 시력 장해, 저하 등에 효과적이며, 눈 기능 개선, 순환기 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피를 맑게 한다-안토시아닌의 보랏빛 색는소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하며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항당뇨 작용-안토시아닌이 인슐린 생성량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데 효과적이다.
소염 및 살균작용-아스피린보다 10배나 강한 소염 및 살균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방지-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작용 및 기억손실을 방지하며 동작 조정을 도와준다.

안토시아닌이 많은 식품 
적색 포도, 가지, 블루베리, 자색 고구마,
검은콩, 검은쌀(검은콩의 4배), 검은깨, 자두, 오디, 복분자,
체리, 붉은 양배추, 붉은 양파, 망고스틴 등 주로 진한색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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