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화물자동차운전자 복합휴게소 준공
인천항 남항에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복합휴게시설이 완공되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10월 12일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박창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정이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신헌철 SK에너지(주) 사장 등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휴게소는 지난 2006년 9월 착공하여 1년여만에 준공하게 된 것으로 공사비는 160억원으로 인천시 20억원, 컨테이너부두공단 60억원, SK(주)가 80억원을 합작투자하였다. 향후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향상은 물론, 효율적인 물류네트워크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 화물휴게소는 380대가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 주유, 세차, 정비 등 차량 관리시설과 휴식, 식사, 오락 등 편의시설, 화물정보, 이메일 확인 등 비즈니스 시설 등 각종시설을 갖추고 화물운전자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원 스탑으로 제공하게 된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 인천 남항이 개발되어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복지시설이 완공되어 향후 화물운송 물류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인천항 화물차 휴게소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SK에너지(주)간 합작투자를 통해 설립된 회사인 SKCTA(주)가 운영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