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세월초등학교 소식 올립니다.
2008년 세월초등학교를 전국적으로 알렸던 세월마을학교축제 "달님과 손뼉치기"가 지나고,,
학교는 하나씩 변화를 만들어나갔습니다.
학교를 소개하는 전단을 만들어 학교를 소개했고,,
학교 설명회도 했고,, 그 과정에서 8명이의 새로운 학생들이 세월초등학교로 왔습니다..
(심지어 더 많은 분들이 세월초등학교에 전학오기를 희망했지만,, 마을에 집이 없어서
이사를 못했다고 하네요 --;;)
덕분에 현재 61명의 학생들이 세월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2009년 세월초등학교는 돌봄학교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생활돌봄, 영화, 연극, 풍물, 목공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원어민 선생님과의 영어수업,,
그리고 무엇보다 열정적인 6명 선생님들과의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네요!!
2009년 세월초등학교의 "달님과 손뼉치기"는 작지만,, 알차게,, 주민과 함께, 학부모님과 함께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자 합니다.
작년 해오름의 날.. 과 달리 2009년은 전문가들과 학생, 학부모, 주민들과의 3일간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요일 25일은 최근 포철 광고로 다시 유명해진 <노리단>
공연팀이 세월초등학교에 찾아와 아이들과 워크숍도 하고, 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의 관람이 있기를 바랍니다.
2009 달님과 손뼉치기 문화예술과 만나다
생태주의 뮤직 퍼포먼스 그룹 노리단
"Please!(플리즈!)"
6월 25일(목) 저녁 7시
양평 세월초등학교 오세요!
건축 폐자재로 악기를 만들고, 10대~40대가 함께 하는 사회적 기업 노리단,
국내 많은 축제 뿐 아니라, 홍콩, 영국, 일본등 전세계 관객을 열광시키고 있는
"노리단"
문화관광부 <꿈꾸는 문화열차> 지원 사업 으로 양평 세월 초등학교에 찾아옵니다.
시끌벅적 세상을 유랑하던 악사들이 세상의 바보들에게 던지는 유쾌한 웃음공세 !
생태주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사하는 노리단의 또 다른 극장공연 “Please”는 푸석푸석한 세상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유랑 악단의 이야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요리조리 곱씹게 하는 간명한 텍스트인 『Please! - No! - Yes!』. Yes! 가 가진 긍정의 힘을 음악으로 재탄생한 세상의 모든 소리들로 살려낸다.
일상의 작은 소품들, 몸에서 찾은 갖가지의 소리들, 노리단의 재활용 악기가 어우러진 새로운 상상마당이 펼쳐지는 공연이 될 것이다.
허공에 Please!를 외쳐대는 사람들, No! 라는 대답이 난무하는 세상에 Yes! 가 전염되기를 꿈꾸다 !
※ 본 공연은 세월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시간은 50분이며, 저녁 7시부터 세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무료로 진행됩니다. 모두들~~ 놀러와 주세요!!
세월초등학교 2009 달님과 손뼉치기 문화예술주간 -학생/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
6월 23일(화) 9시~12시 저자와의 만남
<문제아>, <낙타굼>의 저자 박기범 선생님
<비가오면>, <벤포스타> 저자 신혜은 선생님과
학생.학부모들이 함께 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독서교육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
6월 26일(금) 9시~16시 자연속 이동 판화교실
- 판화모임 들판 "대화大花를 만들어 가는 과정"
다양한 미술 표현의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 미술을 통해 사람의 만남, 존재, 인성을 배우는 시간. 미술과 자연이 만나는 시간.. 세월초 전교생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
첫댓글 기간은 지났지만 이런 행사가 있었네....
앞으로 운영자가 빨리 파악하여 올려주길 ㅋㅋ 일화 수고만타 ^^*